(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가 건축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심의를 시행하면서 전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5년 제1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관련된 통합심의가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정비사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상한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280%로 완화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층수 제한도 해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도지구 내 노후화된 도시 경관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원 주변 고도지구의 층수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이러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반영해 당초 27개 동, 최대 17개 층으로 계획됐던 정비계획을 18개동, 최대 29층으로 변경해 지난 1월 16일 통합심의를 신청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를 지정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행된 이후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여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술개발 촉진과 정보보호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창업 7년 이하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은 3개사, 창업 7년 초과의 기업은 7개사까지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으로 지정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여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시장(기술마켓)과 조달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전국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서울의 유망 바이오기업을 연결해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손을 잡고 추진한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시작한다. 서울시는 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2기에 참여할 바이오·의료기업을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은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 현장의 필요에 맞춰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앞서 복지부에서는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연구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병원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전국 43개 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서울 소재 창업 후 10년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도내 조선, 방산, 원전 등 주력산업 관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한 결과, 주요 사업들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팀(TF)은 대외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산업계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정세변화로 인한 주요 산업 영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축소 우려와는 달리 방산, 조선, 원전 등 주요 산업군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방산 분야는 미국 신행정부의 동맹국 방위비 증액 요구로 주요 국가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먹깨비·땡겨요’(이하 배달특급)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급성장한 민간 배달 플랫폼들이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이다. 배달특급은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 혜택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중개수수료로부터 소비자의 부담 경감에 효과적인 공공배달앱의 가맹점 모집을 위해 미가맹점 방문 접수, 현수막 게시 및 지역 배달 기사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기사분들과의 협업도 진행되는 만큼 공공배달앱의 인지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하며 많은 소상공인에게 “독과점 해소 및 상생을 위한 가맹점 가입에 동참해 달라”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여,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경남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향후 5년간(2025~2030년) 정부 출연금 약 25억 원과 대학, 지자체(경남도, 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원금 약 11억 원으로 수행되며, 미래 성장동력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우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술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했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290건을 수행하여 경남지역 산업 혁신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계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아름다운교육신문) 북평·옥계지구, 기업 유치 성과 및 활성화 기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의 기업 유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예정된 제8차 입주 공고를 통해 전 필지 임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역시 다양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투자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북평지구, 수소 중심기업 유치로 84% 분양·임대율 달성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는 총 147,324.6㎡(4.4만 평) 규모로, 현재까지 13개 기업을 유치(수소 관련 기업 11개 포함), 분양·임대율 84%를 기록 중이다. 오는 5월 제8차 입주 공고를 통해 남은 필지의 임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인근 동해·삼척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입주기업을 위한 인센티브가 더욱 확대될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제시는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전체변경)’을 수립하고,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거제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을 기존 8개소(500㎥/일 이상)에서 14개소로 확대하고, 소규모 처리구역(500㎥/일 미만)은 44개소에서 31개소로 통합·연계 처리하도록 계획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하수처리구역 면적이 기존 대비 45.1%(9.021㎢) 확대됐으며, 하수처리시설 용량도 16.0%(15,729㎥/일) 증설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하수처리시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시설 운영 예산 절감과 효율성 향상이라는 효과도 기대된다. 거제시는 이번 승인을 받기까지 경상남도 및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적극적인 건의 끝에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연초댐 주변 상수도 보호구역의 주령, 이남, 상천, 하천, 명상, 명하마을을 거제중앙 처리구역으로 연계하는 중앙편입계획, 가조도의 군령포, 창촌마을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 청년센터는 지난달 20일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와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청년 기업 창업 및 성장 촉진, 지역 내 청년특구 창업 생태계 조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가 지원, 외식업 종사자 역량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1:1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시제품 개발 공간 대여 등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상권 간 조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년들의 창업‧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가 추진 중인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성동동 4번지 일원에서는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탐방로, 울타리, 로프펜스 설치를 비롯해 이동식 화분, 퍼걸러와 벤치 등 편의시설, 문화유산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탐방 편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