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추진위원, 청소년, 학부모, 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 ‘마을의 마음이 모여 청소년의 내일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추진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추진위원과 청소년에 대한 표창, 각 마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각 마을에서 운영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연간 활동 성과와 청소년 작품을 전시해, 마을별 특색 있는 활동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각 마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배너를 설치해 참석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이 중심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5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 수성구 창업센터에서 ‘2025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1인 창조기업 대표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수성구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올해는 18개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매년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지로 도전하는 창업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초기 수요 연계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이 지역 농산물인 가루쌀과 밤을 활용해 개발한 지역 디저트 ‘순창콩이빵’을 정식 출시하며, 지역 농업과 미식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전략상품을 선보였다. ‘순창콩이빵’은 순창 장류의 핵심 재료인 콩과 발효문화에서 착안한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로, 고소한 콩앙금에 밤과 호두 등 견과류를 더해 풍부하고 조화로운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만주 반죽 속에 아몬드크림을 더해 달콤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살린 풍미가 특징이다. 브랜드 메시지인 “순창의 정성을 한 입에 담다” 역시 순창의 전통 장문화와 지역성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으며, 제품의 정체성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이번 제품은 2023년부터 우석대학교 RISE 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레시피 개발, 맛 표준화,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와 실증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순창군은 이번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로컬 디저트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순창콩이빵’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전통·정체성을 담아낸 상생형 디저트라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전 8시 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3개 프로젝트 16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여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중이다. 이번 네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전략첨단소재·부품 분야의 초전도체와 K-붐업 분야의 K-바이오 글로벌 상업화 지원, K-디지털헬스케어, K-컨텐츠 총 4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모두 발표했다. 초전도체 과제에서는 핵심부품·장비의 소형화·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의료(암치료 가속기), 에너지(핵융합), 교통(항공기) 등의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5년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여, 산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내년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생물가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물가모니터요원,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의 조사 지역, 조사 시기, 조사 품목 등 산정 체계를 설명하며 물가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4분기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주요 품목을 분석했다. 최근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석유류는 상반기 +2.2%, 3분기 +0.3%에서 10~11월 +5.3%로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는 환율 상승과 전년도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농축수산물 역시 +1.0%에서 +4.0%, +5.1%로 상승 폭이 커졌는데, 가을장마와 명절 수요로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도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구축, 체험·가공 창업 등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며, 총사업비는 133억 규모로,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의 비율로 지원된다. 특히, 청년농업인에게 가장 수요가 높은 시설농업 분야에는 온실 신‧개축, ICT 기반 스마트팜 장비, 에너지절감‧효율화 시설 등을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해 대규모 시설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춘다. 노지농업 분야는 농지 성‧절토, 배수시설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지 조성과 생산 기반 시설을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체험‧가공 분야는 농산물 등을 활용한 체험‧가공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타 창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김해시 △(2위) 창원시 △(3위) 거제시, 군부에서는 △(1위) 합천군 △(2위) 남해군 △(3위) 의령군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에는 인센티브로 총 7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차등 지급하고 최우수 시군에는 기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평가’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도내 건설현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해 인허가·감독 기관인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당해 계약한 관급/민간 공사 하도급률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업무협약(MOU) 체결 및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인허가 시 지역업체 및 도(道) 시책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지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부 1위를 차지한 김해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사 본사 방문,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주요 공종에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구역은 칠십리특화거리를 포함해 서귀포초등학교 일대까지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7번쨰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게 됐다. 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성 초기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중앙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워 ‘특화거리’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지속되어 왔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존 특화거리 중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칠십리특화거리 상인회는 침체된 특화거리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송산동과 서귀포시청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 아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요건 검토, 자료 준비 등 지정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지정은 상인회의 신청건에 따라 기준 요건을 검토한 결과 21,299㎡ 면적 내 85개 점포 입점 및 상인회 1/2 이상 동의 등 요건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마라도 등 섬 지역의 생산 및 소득 기반 시설을 정비·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파도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사업(3억원), 가파도 드론 배송 인프라 구축사업(2억원), 마라도 살레덕항 포구 정비공사(5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를 근거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승인 사업(국비 80%, 도비 20%)이다. 현재 제4차 섬지역개발계획(10년)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제5차 섬지역 종합개발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는 가파도 다목적창고 증축 공사(2.5억), 가파도 2차 가공식품 제조센터 설계용역(1.5억), 가파도 해안도로 파제벽 설치 설계용역(0.2억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국제곡물가격 상승, 사료비용 증가 등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예산을 지속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83,400천 원(보조 50,000, 자부담 33,400)으로 제주지역 특성상 타 시도 조사료 수급 어려움 등으로 인한 도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이용·확대하여 도내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단가는 롤당 5천 원(보조 3천 원, 자부담 2천 원)으로, 지방비 60%, 자부담 40% 비율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생산된 조사료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지난 4월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를 통해 25농가·16,666롤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할 계획이며, 2026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사업비 83,400천 원(보조 50,000, 자담 33,400)을 확보한 상태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