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22일 개최된 제25차 정기회에서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조기 구축’에 한 목소리를 냈다. 단체장들은 지난해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체결했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의 지선으로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신설하는 총사업비 13,954억원, 연장 18.3㎞의 왕복4차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이래 지난 2월말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를 신청사 부지로 확정했고, 이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 주요 앵커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간 등 다수가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착공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전남~경남~부산을 잇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기반 시설이 완공되면 남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교통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240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참여 만족도는 90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DMO은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분야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접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25.6.15.~6.19.)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에 따라 중국의 주요 CDMO 기업(W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고베시에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6명의 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2010년 7월 23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베시, 고베시의회, 고베상공회의소, 고베경제동우회, 재일대한민국민단 효고현지방본부, 예술단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대구를 방문, 2박 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고베 대표단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하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고위급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스마트광통신센터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접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국보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을 방문했고, 대구-고베 15주년을 기념하는 ‘한일교류음악회’에 참석했다. 특히, 고베 예술단은 대구 지역 음악가들과 함께 체류기간 동안 대구 역내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열어 대구시민들에게 한일 도시 간 음악 교류의 장을 선보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22일 김해시청에서 2025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억 8,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20개 단지를 선정해 외벽 도장, 옥상 방수, CCTV 교체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김해시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이 사업 절차와 관련 서류를 사전에 숙지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운영위원회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수행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자·건설업자 선정 기준 ▲단계별 제출 서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 방법과 유의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는 보조사업자들이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공종별 관내 업체 리스트를 제공했다. 최군식 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가 22일,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는 김제시 농특산물과 시정 홍보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춘섭 회장은 “고향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회원분들의 진심 어린 후원이 반복될수록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느껴진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장학금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가 신중년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학습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스마트폰 기초부터 인공지능(AI) 앱 활용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자유롭게 묻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열린 교육 공간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카카오톡 활용법 ▲사진 관리 및 앱 설치·삭제 ▲보이스피싱 차단 방법 ▲Chat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 디지털 활용 관련 내용이다. 특히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인생+빛나는 봉사단’ 소속 신중년 활동가들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센터의 ChatGPT 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10월 디지털 동아리를 결성해 ‘중장년 일자리 만남의 장’ 박람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실전 경험을 쌓았다. 신중년 활동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청소전문관리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에게 거주 청소와 건물 위생관리 분야의 전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경기청소전문직업학원(광명시 범안로 998, 504호)에서 진행한다. 수료자는 ‘청소전문관리사 3급’과 ‘정리수납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1960~75년생) 신중년을 우선 모집한다. 정원 미달 시 40~49세(1976~85년생)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일자리창출과(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2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청소 분야는 진입장벽이 낮고 사회적 수요가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이 신중년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가 조기 퇴직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40~50대 중장년층을 지원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기업 4곳에 중장년 근로자 4명을 배치해 ‘4050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 인턴십’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관내 5인 이상 기업 중 인턴십 종료 후에도 중장년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계획이 있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 근로자 1인의 임금 80%를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인턴십 종료 후 3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당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현재까지 9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이 중 6개 기업에 총 9명의 중장년 근로자가 지원해 4개 기업에서 최종 4명을 채용했다.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5개 기업과 추가 대상 기업 1곳은 4월 말 추가 공고로 재모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050 중장년층의 고용안정과 재취업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인턴십이 중장년층에게는 제2의 도약
(아름다운교육신문) 평택산업진흥원이 평택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과 성능분석 장비 활용 등 기술검증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신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결함을 줄여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산업진흥원장(이학주)은 “이번 기술검증 지원사업은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인력 및 장비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