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시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5억 4천여만 원의 교복 등 구입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확정된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등 구입비 30만 원이 지급됐다.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영주시에 전입한 학생에 대한 지원도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영주시에 전입한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은 학교를 통해, 관외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내 마찰·윤활·마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학회장 조민행)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신진 과학자 초청 강연 △윤활 소재 및 초정밀 마모 관련 40여 편의 논문 발표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 교류회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영주시-하이테크베어링센터-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산단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조민행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영주 지역과 국내 관련 산업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 LG전자(ES사업본부장 이재성)와 함께 DC 기반 데이터센터센터 구축에 협력하며 미래 전력망 혁신에 나선다. 한전은 4월24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한화, LG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 DC형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작년 11월 발족된 K-DC Alliance의 첫 협력사업이며 국내 첫 DC 배전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력사-건설사-제조사 대표 3사는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DC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AC(교류) 전력을 DC(직류)로 변환해 사용하면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지만, DC 전력을 직접 전력 설비에 공급하면 변환 손실을 최소화하고 냉각 효율까지 개선돼 약 10%의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DC 전력 공급과 기술 검증 및 제도 정비를 담당한다. 한화는 DC형 데이터센터를 설계·시공하며, LG전자는 기존 AC 기반 냉각설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 30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할 목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조례를 제정해 장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8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4월 신청서를 접수했다. 매년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여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업대상자는 거주지와 공항 인접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내 거주기간, 다자녀 여부와 가구 내 대학생의 수 등 배점 기준에 따라 배점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소재 대학교(가야ㆍ김해ㆍ인제ㆍ부산장신)에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며 지역 인재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켰다. 지난해에는 493명이 신청, 245명을 선정하여 1억 2,25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64명이 신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성장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결과, 총 18개 사업(26개 사)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과 이종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협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51개 사업(디지털 전환 32개, 협업 프로젝트 19개)이 접수됐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디지털 전환 14개 사업(14개 사)과 협업 프로젝트 4개 사업(12개 사)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전환’은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온라인 및 디지털 기반 마케팅 전환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경영 정보관리 디지털 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협업 프로젝트’는 ▲영종도 오션라이프 기반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인더로컬협동조합, ㈜글라이더스왕산) ▲길상워크 2025, 운수 좋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4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낮 12시) 베트남 응에안성에 위치한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리는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53명의 교육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교육현장 관람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국제수준 숙련기술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53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향후 울산,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 관련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수료식으로 해당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끝났지만 교육생들에게는 이제 취업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기도 하다”라며 “이들이 취업 후 원활히 현장에 적응하고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은 코이카(KOICA)가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중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제77회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트라이볼로지 혁신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200여 명의 국내외 트라이볼로지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라이볼로지는 상대운동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표면에 대한 마찰, 윤활 및 마모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관련 기술은 마모와 마찰을 줄여 기계의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생산 효율 개선 등 자동차·항공·조선·정밀기계·바이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이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윤활제·윤활 기술 ▴계면·재료역학 메커니즘 ▴설계·생산을 주제로 논문발표 ▴그린카 자동차 산업 기술개발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등 특별 세션뿐만 아니라 전식(電蝕)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 2일차에는 영주첨단베어링 국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하여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했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했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
(아름다운교육신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24일 08:00(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美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을 가졌다. 양국 재무·통상 분야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관세정책과 관련한 양측의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최초의 당국간 회의인 금번 협의를 통하여, 최 부총리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現 상황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가 필요함을 미측에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감 있는 한-미 간 교역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양국의 상호 기여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 및 품목별 관세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도쿄 2025(Content Tokyo 2025)’ 참가 기업 8개 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도쿄 2025’는 올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인천TP는 ‘해외진출 베이스먼트 지원사업’과 ‘인천콘텐츠기업 글로벌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8개 사를 선정하고, △전시회(콘텐츠 도쿄 2025) 참가 △현지 바이어 비즈매칭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지사를 둔 콘텐츠 기업으로, ‘해외진출 베이스먼트 지원사업’은 △XR △미디어아트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우대하고 ‘글로벌 연계 지원사업’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우대한다. 지원신청은 5월 2일까지로, 해외진출 베이스먼트 지원사업은 비즈오케이글로벌 연계 지원사업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