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25일 조사료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조사료경영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종농가, 축산농가, 그리고 조사료경영체 각자의 입장에서 조사료 생산과 사일리지 제조운송, 구매와 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혀 농가와 경영체가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옥현 장흥군 축산과장은 “생산비용 상승과 구제역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와 경영체 모두 어려운 시기”라며, “이번 간담회가 상호간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그린이앤씨가 함평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주)그린이앤씨가 지난 24일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길 ㈜그린이앤씨 이사는 “함평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고 흔쾌히 기부해주신 ㈜그린이앤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인재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지난 23일 풍양면 매곡 간척지 일대에서 논 토양의 배수 개선을 위한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현장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논에서도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은 땅을 깊이 파지 않고도 유공관과 왕겨를 땅속에 삽입해 토양의 배수 능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습해 및 침수 피해를 줄여 작물의 생육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존 굴착 방식에 비해 시공비를 약 77%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크다. 또한 과습 누적 일수를 줄임으로써 조사료 작물의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범포장에서는 하계작물로 국내 육성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동계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래스(IRG)를 재배해 논을 활용한 연중 사료작물 재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8년 FTA 발효에 따른 수입 조사료 관세 철폐에 대비해, 국내산 조사료의 경쟁력을 높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고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단 ‘일자리 서포터즈’ 10명에 대하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서포터즈’는 일자리 현안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이 가능한 참여자들로 선정했으며 관내 7명 관외 3명으로 구성했다. 일자리 서포터즈 활동단은 부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 △구인·구직정보 제공 △구직자 면접비 지원 △동행면접 등의 홍보업무를 수행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온라인(블로그, SNS 등)과 오프라인(현장 방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최연곤 센터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부안군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과 농어촌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적극 수행함으로써 부안군의 고용 서비스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구인·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원시와 전주시간 지역 상생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One Food Festival』 축제를 오는 4월 30부터 5월 6일까지 남원과 전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연계하여 남원 월궁광장 승월교 아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정원(9층)에서 동시 개최되며, 지역농특산물, 특히 남원의 대표 특산물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 시제품을 중심으로 총 30개부스(남원 17개, 전주13)에서 백향이 캐릭터 굿즈상품, 가공상품 전시 홍보·체험·시식 및 판매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 마켓존에서는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신제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백향과맛 애사비, ▲백향과소스 닭가슴살, ▲백향과 파이, ▲백향과 샌드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제품의 매력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은 백향과를 활용한 요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백향과 쿠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5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신규지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인프라, 경영·기술 자문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연구원은 노암농공단지 첨단산업비즈센터에 10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5월 2일에 개소하여 예비창업가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은 예비창업가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틀고 기업을 안정화 시킨 후에 첨단산업비즈센터에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종국에는 남원에 정착하는 기업을 만드는 『창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기업유치에 좋은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철 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통해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기초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공기술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3월 13일 개강해 4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포장재 개발과 온라인 유통 마케팅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식품박람회 현장학습과 건조·추출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설 사용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화반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가공 기술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공 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재열 농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지난 23일 낙안 오이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이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오이 주산단지의 수량 감소, 연작장해 등 반복적인 영농 애로 해소를 목표로 문제 원인 규명과 영농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 중인 오이는 곧은 과형, 아삭한 식감, 높은 신선도 유지력 등 품질 특성이 뛰어나 고급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특화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작목이다. 컨설팅에는 작물재배, 병해충, 토양환경 등 분야별 농촌진흥청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배기술 지도 ▲병해충 방제 전략 ▲농약 안전사용 요령 ▲토양환경 개선 방안 등 오이 생육과 품질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오이 토양관리’ 강의에서 오이 생육에 필요한 토양의 물리성·화학성·생물성 관리와 연작장해, 염류집적, 비료 성분 균형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가 현장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순천농협과 함께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현장에서 ‘순천 쌀’ 홍보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육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대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순천 쌀(나누우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 ‘나누우리’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순천농협 자체 브랜드 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부터 순천 쌀의 미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사용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순천농협,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함께 '순천 쌀 소비촉진 및 판매전략 마련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쌀 ‘나누우리’는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성군은 지난 24일,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의 협력해 진행됐으며, 재배 기술, 병해충·토양관리, 수확 후 처리 등 각 분야의 최고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논콩 수량 감소 및 습해 피해 등 재배 애로사항의 원인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소 재배 현장에서 느끼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는 기회였다.”라며,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로 고품질 논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논콩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망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원을 확대해 논콩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