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도서관 완산마루(전시장)에서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 ‘피어나는 순간, 날아오르는 상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휘녕 작가(그림)의 그림책 ‘사과꽃’(김정배 글)과 서정아 작가(글)의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니카 차이코프스카야 그림)에 수록된 일러스트 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은 그림책을 통해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와 ‘날아오르는 상상’의 자유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휘녕 작가는 일러스트 스튜디오 아트소사이어트의 대표로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작인 ‘사과꽃’은 한국전쟁 시기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고 평화를 기원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또한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은 서정아 작가가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도중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소녀 파디야가 숲에서 길을 잃고 마법의 돌과 투명나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어 환상적 설정과 감동적인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 전시는 주인공 파디야의 모험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에 입문하는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일까지 생활권에서 텃밭을 가꾸는 등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41시간(이론 23시간, 실습 18시간)으로 운영되며, 전주시 농업기술과 2층 교육장과 전주시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토양–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식재 실습 △추비·관수·제초 및 병해충 관리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도시농업 속 곤충사육의 이해 △화훼관리와 삽목 △텃밭 수확물 요리·나눔 봉사 등 도시농업 분야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강의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자체 보유한 기술을 전주지역 농생명 기업에 이전해주기로 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7일 성보유한회사(대표이사 엄미섭), 농업회사법인 웰앤뷰(주)(대표이사 주민선)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보유한회사는 ‘바디나물 추출물 기반 피부 주름개선용 조성물’ 관련 기술과 상표권을 이전받아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주)는 장 부착능이 강화된 혼합 유산균 균주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 JAMI-LB-02 및 락티플란티비실러스 플란티룸 JAMI-LB-05 혼합 균주’를 활용한 유산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성보(유)와 웰앤뷰(주)는 연구원 기술 적용 제품을 올해 안에 시장에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원천기술이 실제 제품화로 구현돼 사업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전주시 농생명기업의 매출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국토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도내 주요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인접 광역권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해 전북이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 건의 사업으로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완주~세종 고속도로 등 6개 사업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이다. 이 노선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영호남 간 교통망을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완주~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전북의 성장 잠재력을 확대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된다. 새만금~목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함안 군북일반산단에 공업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용수공급시설 사업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인근 남강에서 하천수를 취수(Q=16,300㎥/일)하여 도수관로(L=5.1km)를 통해 산업단지에 원수를 공급하고, 정수장에서 수질을 개선해 양질의 용수를 입주 기업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24일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현재 함안군은 공사 발주를 위해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용수공급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410억 원 중 보상비와 자재구입비 등 30억 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2026년 당초 예산에 도비 118억 원을 신청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업 유치·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총 82만 5천㎡ 규모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5)’에 참가해, 친환경·자원순환 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RETECH 2025’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자원순환·폐기물 전문 전시회다.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자원화 기술 등 ESG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국내외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약 300여 개 기업·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동이 지닌 입지·제도적 이점을 소개하고, 대송산업단지 내 자원순환·친환경 소재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환경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한다. 참가기업 대상 일대일 상담과 자료 배부 등을 통해 전략적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이차전지·자원순환 연계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기반을 구축 중인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분야 선도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투자협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서유럽 시장 바이어 발굴과 시장개척을 위한 ‘2025 경남 에너지‧전력기자재 서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 에너지‧전력기자재 서유럽 진출사업’은 코트라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 불가리아 소피아 무역관과 연계해, 유럽 현지 바이어 발굴·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품목은 에너지‧전력기자재 전반이며 총 10개 사를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10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1:1 상담을 위한 사전 바이어 매칭을 진행한다. 현지 상담 이후에는 간담회를 마련해 상담 피드백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코트라경남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신청을 9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치면 연장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9월 17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상품에 대해 5개 분과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11월 말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제품의 포장 또는 표면에 표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e-경남몰’ 입점 자격 부여 △e-경남몰 입점 시 홍보 및 할인 이벤트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된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총 210개 업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 계획된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가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를 위한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제3산단 확장 조성 사업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만 2,815㎡ 규모의 산업용지 확장을 골자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단지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7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전북도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고, 지난 4월까지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 법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어 5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7월에는 익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까지 완료하며 설계와 시공의 내실을 다졌다. 앞으로 익산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사 발주 방식과 원가검토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공사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체 편입 토지의 70%가 보상 완료됐으며, 나머지 미협의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 절차를 통해 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