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11월 23일(월)부터 11월 27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주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대한민국: 이민정책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인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과 함께 온라인으로 협력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주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대한민국: 이민정책 다시보기」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협의회 회원기관 전문가가 사회적 관심 분야에 대한 현안과 동향에 대한 정보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에서의 이주민 인권과 이민정책 관련 지식정보를 일반인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국민 서비스로 기획되었다. 앞서 이민정책연구원과는 ‘이민정책연구자료’에 관한 디지털 컬렉션을 협력 구축한 바 있다. 3명의 이민정책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11월 23일(월)에 이창원 연구위원(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이“다문화사회와 인종주의”를, ▲11월 25일(수)에 홍규호 팀장(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이 “존중받아야 하는 이주민의 인권”을, ▲11월 27일(금)에 장주영 부연구위원(이민정책연구원
충북 복대초등학교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신문을 발간했다.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참여하는 행사 대신 장애인식개선 신문 발간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웹툰 전시 등의 비대면 활동과 반 별 장애이해교육 등의 소규모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웹툰은 코로나19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응 방안과 재난 상황 속 장애인 정보접근성,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등의 내용을 다루어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인 '참된 꿈과 끼의 보금자리 복대초등학교 장애인식개선 신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개념을 바람직하게 확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신문 한 켠에는 장애이해 관련 가로세로 퀴즈가 있어 퀴즈 정답을 맞히는 학생에게는 스마일 토퍼를 제공하여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복대초 교장 박미희는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여 장애와 비장애가 통합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지역의 특수교육기관(꿈여울 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0월 30일(금)과 11월 9일(월) 두 차례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2020 찾아가는 맞춤형 온(溫)택트 체험학습’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먼저 1일차인 10월 30일에는 ‘가죽공예가(팔찌1+책갈피)’의 진출분야와 활동영역, 가죽이 되는 과정과 만드는 과정 소개에 대해 알아보았고, 직접 내가 원하는 가죽 제품에 문양을 찍고 색깔 꾸미기 체험을 하였다. 다음으로 2일차인 11월 9일에는‘제과제빵사(쿠키) 관련 직업과 전망, 제빵사가 되려면?에 대해 알아보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굽고 아이싱하기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쇼콜라티에(망디앙 초콜릿) 관련 직업과 전망, 초콜릿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고, 견과류와 도구를 사용해 예쁘게 꾸미고 포장하기 체험을 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체험활동이 신나고 재미있었으며 또 다른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 요리사가 꿈인데 체험활동을 해 보니 정말 요리사가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환한 웃음으로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추미애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전문기관과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20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13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관리 시스템에 기록된 도서 대출량, 도서 반납 등 이용 실적이 우수한 가족 단위 이용자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주연(여) 씨 가족(도담동)은 지난해 1년 동안 1,789권의 도서를 대출하며, 모범적인 독서열을 보여줬다. 이주연 씨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하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을 읽는 가정 환경 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서관이 가족 모두의 편한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금), 도내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특히 교직원 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발표했다. 먼저, 예정된 교육청 주최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외부인의 학교출입을 최소화한 가운데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수능관련 업무처리를 위한 학교 방문을 제외한 기관(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의 학교방문을 금지한다. 강사 등 외부 인력의 학교 내 출입 시 발열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반드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학교 내 방역관리를 위해 △학교 급식소에서 식사 때에만 마스크 벗기, △급식소 내에서는 말하지 않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준수, △학생 및 교직원의 등교(출근)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등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강조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23일(월)부터 원격수업이 원칙이지만, 학교별 상황에 따라 16일(월)부터 고3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가족모임, 소모임(친목행사, 동아리 모임), 외부
14일 오후,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지역 초등학교 교장·교감 6명이 참가했던 연수와 관련한 접촉자이다. 도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15일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을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강원도내 확진자는 18명으로 철원과 인제에서 각 6명, 속초·홍천·양양·평창에서 각 1명의 확진차가 발생했다.
대구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11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6일간 유튜브 채널과 센터에서 ‘2020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 THINK(생각하기), SHARE(공유하기), ACT(행동하기)’를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펼침으로써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여 함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방식으로는 1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매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유튜브(채널명: 2020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6일(월)에는 다문화학생들과 비 다문화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국악단의 ‘신뱃놀이’ 연주와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 다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가 상영된다. 17일(화)과 19일(목)에는 다문화 강의로 유명한 정철규(개그맨), 김윤태(다문화박물관관장) 강사의 ‘학부모 다문화이해 교육’이 이어진다. 18일(수)에는 세계 음식 만들기 영상에 따라 가족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새로 리모델링한 본관 2층 실험실 4곳을 11월 16일부터‘호기심과 깨달음의 실험실’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탐구활동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기존 실험실 4곳을 리모델링 했다. 이 실험실 4곳은 그동안 과목 이름을 따서 지었던 기존 실험실 명칭의 틀을 깨고, ‘?’(물음표), ‘!’(느낌표), ‘+’(더하기), ‘∞’(무한대)와 같이 기호로 각 실험실의 특징을 표현했다. ‘?’는 Question Lab으로 호기심을, ‘!’는 Eureka Lab으로 깨달음을, ‘+’는 Plus Lab으로 융합을 의미한다.‘∞’는 Infinity Lab을 나타낸다. 각 실험실에는 3D 프린터,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 양방향 스마트 솔루션, 팀별 터치 모니터 등을 구축해 무한․상상․창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의 교사 연구실은‘,’(쉼표)로 이름을 바꾸고, 교사에게 휴식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룸을 조성했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학생들과 교사들이 무한․상상․창의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험실을 새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동아리 20개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0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토론 한마당(이하 토론한마당)’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토론한마당은 지난 9월 원격으로 진행된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토론리그(이하 토론리그)’에서 선정된 20개팀이 학교 구분과 경쟁없이 함께 어우러져 토론하는 축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학생 참관없이 토론 진행자들만 참가하는 무관중 대면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한마당에는 건국고, 경남고, 금곡고, 금정고, 낙동고, 다대고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저, 2020 원북원부산 올해의 도서)’를 읽고, ‘정직한 독자과정, 질문하는 독자과정, 토론하는 독자과정’등 3단계의 토론 과정을 통해 함께 주제를 만들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이에 앞서, 토론리그는 지난 9월 고등학교 독서토론동아리 40개팀 학생 240명이 참가해 2대 2 CEDA(주제에 대한 찬반 토론)방식으로 독서토론리그 예선전을 펼쳤다. 토론리그 운영팀장인 백순구 성모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 신속하고 유연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 시 한시적으로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을 개선한다. 그동안 식재료 구매 시 식재료 품질 제고와 공정한 식재료 구매를 위해 자체 구매 계약 집행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추정가격 1천만원 이하의 경우 심사평가를 통한 우수업체 지명견적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 1천만원 초과의 경우 5인 이상 적격업체 지명 전자견적을 실시했다. 그러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한 수업형태 변동,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 등으로 월단위의 계획적인 계약 기간 설정이 곤란하게 되는 등 계약 업무 추진에 각급 학교의 업무 부담이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지방계약법 상 천재지변 등으로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을 경우 1인 수의계약이 가능했으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 속에서 기존보다 더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제한적으로 실시되었던 ‘1인 수의계약’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