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2일 남원유치원에서 ‘2022 하하하(夏夏夏) 그림책 연극놀이’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남원유치원 원아 50명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전문가 이소선, 이지수 강사의 지도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림책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베아트리체 알레마냐, 현북스)를 함께 읽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역할을 정해 연극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놀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독서 프로그램 지원으로 책 읽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9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은 136교(유 64교, 초 38교, 중 19교, 고 14교, 특수 1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신속항원검사도구 등 방역물품 확보, ▲방역 인력 배치·관리, ▲학내 취약 시설 방역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예방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추고, 학생·학부모·교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방역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구좌읍 소재 ㈜바람의언덕·월정에비뉴 리조트에서 2022년 교원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비교과교사, 저경력·고경력교사, 담임·비담임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스 날리기 △요가와 명상을 통한 심신테라피 △감정소독을 위한‘멍’때리기 △나만의‘자개 모빌’작품 만들기 △월정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서핑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자신의 취향 색채를 통해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치유하기 위한 색채 심리 상담도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교원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이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일(수)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자제품(휴대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환경친화적인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인계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고, 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캠페인, 개인정보 처리 및 폐전자제품 적정 처리, 학교의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자원순환공제조합은 폐전자제품을 환경친화적으로 회수·재활용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폐전자제품 매각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기부된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연계해 2주 동안 각 가정에 방치된 폐전자제품(휴대폰)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경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기후환경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사회적 실천을 해 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실현의 중심이 되는 정책기획관을 12일 임명했다. 신임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한국교육신문사 및 교육플러스 편집국장 등 교육 기관과 교육 전문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다. 또,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과 정책공약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임 정책기획관에게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첫걸음을 당당히 내디뎠다”라며,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12일부터 3박 4일 동안 천안, 철원, 서울 등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임시정부대장정 국내 프로젝트 ‘임시정부이동로, 그 위대한 발걸음’을 실시한다. 지난 2018년 처음 실시한 이 프로젝트는 상하이부터 충칭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직접 탐방하는 국외 체험 프로젝트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는 국내 체험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류 심사와 지필고사,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천안 이동녕 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철원의 역사문화공원과 고석정, 서울의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탐방한다. 특히, 올해 3월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별 특강’과 ‘PBL 프로그램:암호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임시헌장’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간 분임별 토의와 발표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를 마친 후 임시정부 활동과 항일 독립운동 관련 주제의 연구보고서, 영상기록물 등을 제작해 제출한다.
울산과학관은 8월 3일~6일까지 3층 생물 실험실에서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과학, 메이커·발명, 전시, 천체 4개 부문 총 15개 수업 중 하나이다.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는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공기 정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중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인 홍콩야자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고른 화분에 배양토를 넣어 홍콩 야자를 심고 무당벌레와 버섯 미니어처를 이용해 장식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홍콩 야자에 이름을 붙여주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키우면서 책임감도 생길 수 있다. "라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하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아이티(IT·정보 기술) 산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현실 공간을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고 자기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말미암은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필요하다. 메타버스를 공교육에 활용하면 단순히 영상을 기반으로 한 원격 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먼저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저소득 학생의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원학교사회복지사업과 지파운데이션 연계로 관내 교육 취약 학생 2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필수품과 같은 위생용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소중한 권리 보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와 파우치, 찜질팩, 손소독제, 면 마스크, 기초화장품 등 총 14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사회복지사를 통해 관내 200명의 학생들에게 8월 12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칠보중 권수민 학교 사회복지사는 "생활필수품인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안심되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키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이번 위생용품 키트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좀 더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월 27일(토), 9월 3일(토) 10:00~12:00까지 2회에 걸쳐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을 관내 학생, 학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체험교실은 우리 옷(한복) 예쁘게 입는 방법, 올바른 배례법, 인사법, 차례상 차리기 실습, 삼색 송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전통세시풍속 체험교실」은 1기와 2기 각 25명을 모집하여 안전하게 10여명씩 소규모로 분반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대전학부모지원센터” 검색 후 채널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 교육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기타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220-057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권태형 관장은 “추석맞이 체험교실을 통해 가족이 함께 알록달록 송편을 빚으며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