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늘봄학교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늘봄학교를 위해 이용 시간과 체험료를 최적화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기획했다. 지난 1월 322개 초등학교 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체험관 2부 체험은 학생 귀가 시간(18시 30분)과 체험료(1만 8천 원)를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반영하여 늘봄학교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일반권 대비 11% 할인된 가격에 17시까지 단축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2024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 할인권’ 15명 이상 단체 한정으로 판매하며, 아동 체험자는 1만 원, 인솔 교사 등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50분 할인권’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예약하는 단체는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한국잡월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2학기 늘봄학교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전면 확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20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2024년 1학기 45교를 운영하였고, 2학기 전체 초등학교 151교와 특수학교 6교(총 157교)에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먼저 대전시교육청은 대학,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대학교 등 6개 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 38종을 개발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림청, 대전문화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색동회 대전지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특허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및 강사풀을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오는 23일부터 수봉공원과 용정공원에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와 건강한 신체의 발달은 물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 단위 등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족 단위는 넷째 주 토요일에 월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추홀구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공원숲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원관리팀(032-880-4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돼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 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청
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은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재난 유형별 대처법과 각종 응급처치법을 경험해봄으로써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89개 기관을 방문해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총 6개 분야의 교육을 마련했다. 그리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총 4개 분야의 교육을 준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부경대학교에서 초등학생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동래구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청소년 경제놀이터'는 학생들의 경제적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경제활동을 돕고자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동래문화교육특구의 특화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제상점, 모의 주식 투자 체험, 유니콘기업 보드게임, 경제 놀이 운동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이자 경제주체로서 주도적으로 경제를 설계하는 미래경제의 리더가 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교육대학교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부산광역시 금정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생활 속 우리 친구, 똑똑봇(A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초등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특징과 인공지능 정보를 얻는 원리 등 다양한 주제 교육을 거쳐,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 내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주교대 사업단 운영의 총괄 책임을 맡은 박보경 디지털AI 교육센터장은 "초등학교 1학년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초등학생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만큼,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자갈치시장 늘봄 체험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천가초 늘봄학교 참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말 산업 직업체험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차례에 걸쳐, 매회 교당 20여 명의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마방 투어, 승마 체험, 오감 체험,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말 관련 체험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가초 학생들은 “말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청진기로 숨소리도 들어보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말에 올라타 보니 내 키가 매우 커진 것 같고, 말이 걸을 때마다 나도 같이 움직이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부산만의 특별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물을 매개로 한 힐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