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소장 김종목)는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5학년∼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체험 프로그램 '영양키움 건강채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키움 건강채움' 방과 후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월 1회 운영된다. 이론교육과 염도·당도 측정을 통한 조리 및 맛보기, 만들기 등의 체험형 영양교육 제공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청소년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비만도 및 식습관 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공유,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 등 도서관 연계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방학 중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인근 학교 간 매칭 사업, 기존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은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 정책에 공감하고 힘써 주는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도서관과 연계한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0월 성남 시민의날 대표축제 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열 예정이다.
교육부와 대한검도회가 늘봄학교 검도교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학교체육과 검도활성화의 상생을 위한 늘봄사업 검도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검도회는 검도 수업을 위한 강사인력풀 제공과 수업 프로그램 지원을,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학교 등과 유기적인 업무교류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주호 부총리는 "검도가 학생들에게 체력 단련과 인성함양에 탁월한 교육효과가 있는 만큼 지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회장은 "늘봄학교를 통해 교육과 검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과 변형준 전무이사, 권은택 국회검도사범이 참석하였으며, 교육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관, 제방훈 정책보좌관이 참석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6월 20일(목) 18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완료 여부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한다. 이번 1차 신청 기간에는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2024학년도 기준으로 기초·차상위 등록금 전액, 1~3구간 연570만원(2023년 대비 50만 원 인상), 4~6구간 연420만원(2023년 대비 30만원 인상), 7
강원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애)는 도내 18개 중학교, 105명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 꿈나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한 이번 행사는 과학 지식을 나누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 관련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재능 기부 교육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수학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학술 연구 활동을 소개하고, 기자재를 활용한 간단한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과 더불어 과학고 진학, 학교생활 및 학습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경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교과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도내 중학생들의 진로 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식 나눔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3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초등 글쓰기 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논술 능력을 함양하고 교과 학습 보충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 ▶은가비 지역아동센터 등 서구 지역 내 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0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서구 지역 학생들이 여러 종류의 글을 써보면서 읽고 쓰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교과 학습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더욱 많은 학생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사립박물관 등 관내 13개 박물관장 및 관계자 34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강화 교동에 있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주다’ 박물관 운영 사례 발표 ▶박물관별 교육프로그램 소개 ▶도성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박물관별 사례를 살펴보고, 도성훈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 학생을 위한 지역 연계 역사, 평화, 생태, 문화 체험교육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한 인천의 모든 자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강화에듀투어의 교육 여행이 학생들의 특별한 배움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강화에듀투어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사장 로버트 리(Robert Lee))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4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년 1학기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 중 하나이다. 2024년에는 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2학기에는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육성프로그램은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을 주제로 5월 20일에 이어 오는 8월에도 개최하여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장학생의 진로·비전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탐방, 게임/정보기술(IT) 업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연, 팀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San Jose) 공공 도서관에 한글 그림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산호세도서관의 분관인 빌리지 스퀘어(Village Square) 도서관과 웨스트 밸리(West Vally) 도서관을 찾아 충북 독서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공유하고 각 도서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산호세도서관은 사용자의 50%가 아시아계로 연간 대출 건이 약 1,400만 건에 달하는 미국 서부 3대 도서관 중 하나이지만 매년 한국어 도서 구입 예산이 줄어 올해 구입한 한국어 도서는 약 300여권에 불과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한국어 이민자들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한글 그림책 100권을 기증하였다. 기증 도서는 한국 작가의 창작 그림책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아이꾸러미 사업의 인기도서들로 구성했다. 책아이꾸러미 사업은 지속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0세에서 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책 꾸러미를 보내주는 프로젝트이다. 비드야 키램비 산호세도서관 교육혁신과장은 1층에 전시한 기증도서를 보여주며, “최근 K-pop등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