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1일,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3기를 운영했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는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정례 모임으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주제와 관심사 별로 학교톡과 동아리톡으로 구성하고 주제는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했다. 학교톡은 학교 교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톡은 요리, 공예,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미술 치료를 활용한 학부모의 심리․정서 상담 및 마음 읽기, 자녀 이해와 소통 방법을 익히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회원들이 한국어가 서툰 다른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도와 출신 국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통역 지원 및 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목포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핵심수단 중 하나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작년부터 발빠르게 대응해 온 목포시는 지난 3월,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약 12만 6천여평을 대상으로 지역의 미래전략산업인 ‘해상풍력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무검토 및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 목포 신항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이자 최적의 특화항만으로 평가받고 있어, 전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거점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가 가능한 투자환경이 갖춰져 연관 산업 밸류체인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강릉과 원주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수도권 소재 대학이 함께하는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입전형에서 의대 증원 및 무전공 학과 선발 등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학과의 모의 서류평가 및 평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도내 진학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입학전형 및 2024학년도 전형 결과 공유 및 모의 서류평가 실습으로 학생부 위주 전형의 평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교육연수원(강릉)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주)에서는 가톨릭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숭실대, 인하대, 세종대, 아주대 등 수도권 주요 8개 대학의 릴레이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별 2024 입시 결과의 특징과 도내 지원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등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입은 전년도에 비해 큰 변화를 보여 그 어느 해보다 진학 전략 수립이 중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30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기업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설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3~4월)한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6.10.)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6.14.)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제주를 포함해 8개 시도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정심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했다. 기회발전특구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2024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7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올해 실천의제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의제는 “공공재정 부정수급 근절”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과 관련한 기관별 자체점검 노력 제고와 관련 규정 교육‧홍보 추진 등으로 신뢰받는 청렴사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관협의회는 2018년 발족한 이후 공공기관 청렴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가장 큰 역할을 맡고있는 기구”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정책 확산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와 '제6회 정책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업무표준안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 기술직(조리․운전) 대체인력 상시 확보를 통한 업무공백 최소화, 학교 및 기관 근무자 자기계발휴가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특근매식비 및 급량비 지급 기준 현실화를 위한 노력, 지방공무원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재택근무 시범운영, 교육공무직원 장기재직휴가 자동반영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 6개 조항에 대해서 합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고재권 지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이 향상되고 복지가 한층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환경의 발전과 더불어 교육가족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를 토대로 앞으로 더 나은 근로 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煙臺)시 부시장단이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부시장: 량융·梁勇)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시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강임준 군산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994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산과 옌타이 모두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에 따른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대책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군산시는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에게 시간여행마을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군산의 근대역사 관련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량융 부시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의 해양수산어업 분야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옌타이시 부시장단의 군산 방문을 진심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철우 도지사는 영남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핵심화두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①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국가 아젠다화, ② 지역의료의 공공책임강화와 안동대・포스텍 의대설립, ③민간투자활성화로 도내 신(新)균형발전 실현 등을 핵심화두로 제시했다. 우선, 행정통합 관련해서는 “당면한 문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인데, 단순한 통합은 힘이 없다”면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많이 이양받아야 미국의 주정부처럼 실질적인 자치를 할 수 있고 다른 시도도 따라온다”고 언급하고 “다극 체제로 발전되어야 지역소멸과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이 제대로 되도록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 체제 개편 방향과도 부합한다”면서 “정부에서도 범정부통합지원단을 만들어 통합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지방의료재건을 위해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표명했다. 이 지사는 비수도권 의료문제 해법은 ‘공공의료 바로 세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병원이 있어야 아이 낳고 기르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월 19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내 아이 발달의 골든타임'부모교육을 300여 명의 학부모님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이자 국내 자폐스펙트럼 영역 권위자인 김붕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기 시기의 뇌 발달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연을 펼쳤다. 영아기(0-3세) 시기의 양육자와 애착의 중요성, 유아기(4-7세) 시기의 자기조절 능력의 수립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및 신체활동의 필요성 등 교육에 참여한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었다. 성북구에서는 관내 영유아의 발달 지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에서‘영유아 발달지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센터 내 언어·놀이치료실과 연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유아기일수록 아이들의 발달이 저마다 다른 만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려 주고 응원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 15일 산불 특별대책 기간중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대응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9개 세부지표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산불방지 안전공간(이격공간) 조성, 산불예방 버스 랩핑광고,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한 홍보실적 및 부단체장 산불예방 기고문 게재 등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발생을 가상한 산불 진화 실전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인접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