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4일 가평군에서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각 시군은 공동협력 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가평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됐다.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착공(춘천, 가평) ▲국도46호선 확장(양구, 춘천) ▲국도5호선 확장(홍천, 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됐다. 이 밖에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춘천, 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 양구, 화천) 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가 춘천·홍천 지역이 연계하여 지정된 것은 행정협의회 지자체 간 첨단산업벨트화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북부내륙권 주민들에게 춘천시 화장장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시군간 자원공유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고양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올해 3월 고양으로 첫 발령을 받은 초·중등 신규교사와 그들의 멘토인 교장,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가 함께 교육장과 소통하는‘온보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2024년 3월 203명의 신규교사가 발령난 고양에서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적응하여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날 행사는 ▲ 나의 6개월을 5글자로 표현하면 ▲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 새내기 교사의 6개월간 '나의 적응 일지'발표 ▲ 무엇이든 물어볼께요(질의응답) ▲ 멘토들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 팁 공유 등이 운영됐다. 이 자리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과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 교육지원청의 지원 희망 사항 등을 교육장과 소통하면서 새롭게 교직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사 김00는 “신규 교사 발령을 받고 어려움을 겪을 때 멘토이신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보람있는 교직 생활을 위해 소통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부산은 아동 삶의 질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개의 평가 영역 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 총 3개 영역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등극했다. 아동 삶의 질 지수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3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부산은 모든 영역에서 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아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교육, 주거환경 영역에서 점수가 높았으며 이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아동 권리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양주시는 오늘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협약식에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서울시청 직원을 추모하는 공간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현재 남양주를 경유하는 서울시 버스(3개 노선, 58대 운영)를 타는 남양주시민 1,000여 명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4호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와 8월 개통하는 8호선 2개 역사(별내역, 다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예산확보와 시스템 정비, 각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포함되지 않은 경의중앙선 6개 역사(도농~운길산)와 경춘선 7개 역사(별내~마석) 등 코레일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상호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로 출근하는 남양주시민들의 교통카드 사용 선택지를 늘리는 사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9일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포함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대규모 및 급식시설 취약 학교 등 5개교 급식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점검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점검 중점 사항은 급식시설 취약 학교와 대규모 학교의 전처리 과정 적절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외부음식 반입 금지, 학교급식관계자 외 출입금지, 음용수대 관리 철저, 가열식단 제공 및 2시간 이내 배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광주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에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이 건립돼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교육청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자주식 주차장 건립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직원수만 500여 명에 달하는데다 하루 방문 민원인도 수백명에 달해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자주식 주차장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착공했으며, 3일 준공검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그동안 주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교육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자주식 주차장 준공에 맞춰 본관 앞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장 내 일부 주차구역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주차면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대해 ‘문콕 부담’도 줄였다. 또 직원 차량은 5부제를 시행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주식 주차장 완공으로 직원과 민원인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4일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주최로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실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과 교육원이 지난 4월 19일 체결한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시행한 것으로, 군 공무원과 물축제추진위원회 등 축제 현장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축제현장 근무자들의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물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보면 ▲ 인파 몰림 사고, ▲ 온열질환, ▲익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이론과, 위 유형별 응급 환자 발생시 현장 근무자들의 신속 대응을 위한 ▲ 인공호흡 응급처치 방법, ▲ 심폐소생술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영훈 교육원장은 “큰사고 없던 유명한 축제라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그 축제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된다. 안전에는 곱셈의 법칙이 적용된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16년 동안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진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양역 인근 약초원소공원(자양동 553-22)에 바닥분수를 설치했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매년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물놀이 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바닥분수 조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약초원소공원 바닥분수는 총 33㎡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분수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공원을 찾은 구민과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닥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우천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8차례 운영한다. 매 시각 정시에 40분씩 가동되며, 18시부터는 1시간 동안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약초원소공원에는 에키네시아, 금계국 등 26종을 심은 정원형 화단이 함께 조성돼, 많은 주민이 정원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약초원소공원 바닥분수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4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미디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미디어교육 직속기관으로 신설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EBS 김유열 사장, OBS 박성희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과 허브 역할 ▲미디어·방송분야 전문교육과 학생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번 달부터 미소Dream 공유학교와 청소년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학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디어·방송 분야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부지 3,095㎡, 건물 4,058.05㎡, 지상 3층으로 설립됐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는 유보통합 관련 공동 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유보통합 실행 대응력 제고를 위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4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강원·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른 실행 방안, 2024 하반기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