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정받고 있지만, 동시에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해녀의 부엌, 해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 2024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현악 5중주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연수에는 학부모, 교(원)감, 인성교육협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정책으로 풀어보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의정부 ACE_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방향 ▲교권활동 보호 및 침해 예방 ▲학생맞춤형 통합 지원체계의 이해 등의 전달 연수가 이루어졌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감영병 대유행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역량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은 더욱 중요시된다. 이에 2024 의정부 교육의 목표인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화군이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 부터 상용간 해안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8일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선포 부터 상용간 해안도로는 교동면 상용리에서 봉소리까지 총연장 2.17km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총 39개월에 걸쳐 차질 없이 공사를 완공했고, 당초 준공 예정인 2025년 3월보다 9개월가량 공기를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곳은 접경지역인 교동 동서 평화 도로의 교두보 지역으로, 해안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월선포 부터 교동대교 구간을 5분 이내에 다닐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고 해안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관광자원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에서 옥림리 일원 1.22km를 연결하는 ‘알미골사거리 부터 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1일 개통해 원도심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앞으로 강화 해안 순환도로 4공구의 잔여 구간과 5공구 조기 완공 추진뿐만 아니라 숙원사업인 계양 부터 강화 고속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해 군정 5대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나선다. 농작업 대행비 지원은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벼 이앙, 수확 작업 등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읍면 방문과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작업비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그 결과, 467농가에 1억33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1953년생)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그중 벼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7월 6일, 아버지 및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라보는 아빠의 특급 레시피 - 시네마토크' 교육을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가정에서의 아버지 및 양육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자녀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가정에서의 다양한 소통 방식을 탐색하고자 마련했다. 시네마토크 교육은 영화 '스파이더맨'과 '쿵푸팬더'를 활용하여 ‘자녀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어른의 자세’,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창의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언어적·비언어적 표현, 현명한 부모가 되는 말 한마디 등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아버지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가정에서 아이를 대할 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번 교육 내용을 기억하며 현명하게 아이와 소통하는, 그리고 아이의 창의성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아빠가 되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시네마토크 교육을 통해 양육자 역할 및 소통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 향상 및 세대 간 상호 공감대 조성을 위해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감성 이음 프로그램' 어린이 공연으로 ‘샌드 쉐도우 매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샌드 쉐도우 매직’은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인성 및 정서교육에 포커스를 맞춘 샌드아트, 그림자와 영상을 이용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쉐도우 공연, 공연 에티켓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마술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역 유·초등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학부모에게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 확정자 명단은 16일 오후 4시에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샌드 쉐도우 매직’ 공연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적극적인 공연 경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정초등학교(교장 김우현)는 7월 1일(월)~5일(금)까지 5일간 옥정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옥정초 학부모를 위한 ‘맘 런스 위크(Mom Learns Week)’운영했다. 옥정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7월 첫 주를 학부모회 문화예술 주간으로 정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학부모님들을 모집하고 본교 전체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본교 학부모 회의실을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비누 만들기 ▲레진아트 ▲풍선아트 ▲비즈공예 ▲모기기피제 만들기 총 5개의 강좌를 열어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옥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학부모님들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며칠에 걸쳐 행사장을 마련하고 사전 모임과 연습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 체험 공간을 따뜻한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덕분에, 오늘, 학교가 참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정초등학교 김우현 교장은 “학부모회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본교 학부모님들께 고스란히 전달되어 행복한 학교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아난티 그룹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 아난티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기부층인 30~50대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한 아난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난티 임직원들의 제주사랑 실천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난티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비전이 2035 탄소중립을 향한 제주의 여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향후 10년 내 서울 용산구 공공체육시설이 50% 가까이 늘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가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웠다. 생활체육 인프라(기반시설) 확충은 민선 8기 박희영 구청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 방침에 따르면 구는 오는 2035년까지 공공체육시설을 기존 31곳에서 45곳으로 14곳(45%) 늘린다. 권역별로 보면 동측[한남생활권(429만㎡)]에는 다목적체육관(종합체육시설) 2개소, 서측[청파·원효생활권(293만㎡)]에는 실외 풋살장, 어린이(청년)스포츠센터, 실내 테니스장 등 3개소, 남측[이촌·한강생활권(978만㎡)]에는 실내 풋살장, 다목적체육관 등 7개소, 북측[후암·용산생활권(487만㎡)]에는 공공실내수영장 등 2개소 확충을 계획했다. 대부분 기부채납 시설이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2·5재정비촉진구역), 용산철도부지 특별계획구역, 이촌1 특별계획구역, 문배지구 특별계획구역 등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 구는 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하고 사업주에게 체육시설 등 설치를 요구했다. 구는 2020년 한강로 피트니스센터(서빙고로 17,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지하1층)를 같은 방식으로 조성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립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특히 이바지한 바가 큰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7월 4일까지 약 6만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 연장 결정에 대해 “전국 미술품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데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지속해서 요청해 옴에 따라 소장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2주간의 전시기간 연장이 이뤄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