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폐자원 수거 교환행사 품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축제 및 행사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 및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 또는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하여 배출하면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쉽게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용 섬유, 화장품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제품 소재 활용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폐건전지, 종이팩, 폐아이스팩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투명페트병(1,000㎖이상 20개/1,000㎖미만 40개당 화장지 1롤 교환)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고 음료나 생수의 소비가 많은 축제나 행사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일 수 있지만, 이러한 실천들이 하나씩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으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은 작목별로 지금까지 관리해 온 농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영농기술지도를 위해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읍·면별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재배해온 농작물에 대해 작목별로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영농기술지도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벼는 출수일을 8월 20일~25일 기준으로 입색을 보고 이삭거름과 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기술지원하고, 고추는 적기수확, 부직포 피복, 추비, 관수관리 등을 현장에서 집중 지도한다. 콩은 개화시기이므로 적절한 관수관리, 맥류 및 양파, 마늘은 농가별로 종자준비, 포장관리,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엽면시비 등을 시기별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현장 안전점검과, 앞으로 다가올 태풍대비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금까지 잘 관리해 온 농작물이 가을까지 정상 생육이 지속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지원에 관한 직접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789-5240~2(벼, 콩, 맥류 등),789-5250~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자해 및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소년 생명존중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생명존중 온라인 캠페인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도교육청과 온라인 포털 다음(Daum)이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안부 인사 나누기 프로젝트 ‘함께, 안부를 물어요!’, 청소년 마음 지원 서비스 ‘너에겐 우리가 있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음 자가 검진 테스트’도 운영해 자신의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 500명을 추첨해 상품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시내버스 옥외 광고로 ‘따뜻한 말 한마디! 마음을 나눠요’를 진행했으며, 2학기에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오성배 부교육감이 원주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산초등학교는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실시하는 곳으로 기존 방과후학교와 늘봄교실을 연계하여 늘봄학교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재 초1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오성배 부교육감, 도교육청 늘봄학교팀, 원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8월 1일 자 직종 전환된 늘봄학교 전담사 등이 참석해 강원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2학기 개학에 맞추어 그동안 준비한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 학생이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1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기초소양 연수를, 8월 5일과 8일에는 신규 및 직종 전환 늘봄학교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시는 12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우호적인 협력·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기부에는 이광용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을 비롯해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이 참여했다. 같은 날 이광용 회장이 이끄는 ㈜디와이이에서도 직원 80명이 포항시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초부터 자매도시 광양시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확산돼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은 포항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987년 설립돼 회원사들 간 소통·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경쟁력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협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재 34개의 회원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업무적 협력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이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 ‘2024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700여 점 중 13점을 선정해 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외래어와 외국어 사용이 많은 요즘,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70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 위원들은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활용성(20점), 완성도(2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으뜸상 1명, 버금상 3명, 보람상 4명, 북돋음상 5명 등 총 13명의 작품을 뽑았다. 으뜸상 수상작은 창원 대암초 김한나(11) 학생이 그린 ‘으뜸 글자 한글’이다. 김한나 학생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음, 한글의 무한한 표현력과 과학성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금상 수상작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늬를 한글에 새긴 양산 가양초 구고은(10) 학생의 ‘한글을 사랑합니다’ ▴어금닛소리와 입술소리 등 발성 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한글의 특징을 담은 창원 동산초 박다온(8) 학생의 ‘위대한 한글, 한글이 나르샤’이다. 또 ▴창원 북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이나 청소년 참여 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천 교육감은 12일 열린 월요 정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천 교육감은 “작품 공모전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의 참여 자격에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이들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의 이러한 지시는 그동안 각종 공모전 참여 자격에 ‘관내 재학생’ 또는 ‘초·중·고 학생’으로 표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전국적으로 일부 공모전이나 행사에서 참여 자격 등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교육청 내 꿈이룸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학습 지원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청렴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국민에 대한 공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조직문화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프로젝트)’으로 재인증됐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하고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들을 생태 시민으로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완두콩을 키워 급식 시간에 나눠 먹거나,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는 옥상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상시 참여할 수 있는 농작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9일 CK아트홀에서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직원 등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행복 더하기’ 교육으로 연극 ‘미라클’(제작 파란달)을 단체 관람했다. 교육연수원은 교직원들의 쉼과 회복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단체 연극 관람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기 중 참여가 어려운 교육공무직 등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8월 방학 기간 중에 진행됐다. 연극 ‘미라클’은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된 희동의 영혼이 병실을 떠돌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으로 웃음과 따뜻한 웃음으로 관객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극 관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교육이 꾸준하게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