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속에서 주변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숲' 을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 ‘우리아이’ 제126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5개의 학교 정원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범서초등학교와 운동장을 둘러싼 산책로로 연결된 명상 숲에 다양한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 청솔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학교 숲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등 전국 치유의 숲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경민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숲의 치유적 기능과 다양한 치유의 숲 프로그램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2군데 밖에 없는 식물 멸종을 막을 목적으로 장기적·영구적으로 종자를 저장하는 시드볼트에 대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운영센터 채인환 팀장의 인터뷰 내용도 담겨있다. 또한, 실내로 정원이 들어온 플랜테리어의 세계, 쓰레기 매립장을 복토작업을 거쳐 꽃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해운대 수목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울산들꽃학습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숲에서 해답을 찾
울산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 등에 필요한 컴퓨터 12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중 1가구당 1대의 PC를 지원하는 학생 정보화 PC 지원사업 올해 본 예산을 통해 269대(2억8천만원)를 지원했고, 2차 추경으로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2015년 이전에 지원받은 PC를 보유하고 있거나, 지원대상 후순위 가정의 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추가 지원 대상자에게 인터넷 통신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학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외 계층에 대한 적시 지원으로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 오후 청사 3층 집무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세종교육청은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 공개검증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5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함께 정담을 나누었다. 이들은 세종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학습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참여, 직업 관련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학업중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모범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흔들림 속에서도 꽃은 피어나듯이 여러분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까지 11개 권역의 진로설계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은 11개 권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면접을 준비하는 실전 모의 면접 캠프를 실시한다. 2021 진로설계거점학교는 인화여고, 광성고, 인천만수고, 동인천고, 연수여고, 인천부흥고, 부광여고, 삼산고, 안남고, 가정고, 인천초은고로, 11개 거점교에 일반고 87교가 함께 참여한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권역 내 고3 부장 및 진로‧진학 부장 협의회, 진로설계거점학교 중심의 진로‧진학프로그램 기획, 자기소개서 특강 및 캠프, 실전 모의 면접 캠프 운영, 권역 내 학생 참여, 개별 및 집합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참여형 공동 진로‧진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실전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반고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의 수평적 성장과 학교 간 협력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일반고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일 학생 1인당 10만원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결손과 학생들의 사회성과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문제와 같은 교육적 피해에 대한 지원으로 교육 일상회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유치원 원아까지 확대해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등 34만 5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총 345억 4천만원 규모다. 지원 방법은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인천교육청은 교육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내용을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등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지원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로독 문화, 예술, 체육 활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이 우리 학생들의 정서와 교육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교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지원될 수 있도록 인천교육청과 인천시는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인천광역시는 「‘참! 좋은 부모되기’ 힐링토크쇼 및 부모학교」를 오는 23일부터 인천지역 케이블 채널(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NIB남인천방송)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육아하는 아빠 ‘육아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의 강연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아빠, 네 자녀를 둔 가수 조원민과 함께 육아 에피소드를 나누고 육아를 하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학교 1부에서는 아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권오진 교장과 함께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법을 배워보고, 2부에서는 부모교육연구소의 임영주 대표가 좋은 아빠가 되는 육아법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케이블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23일(토) 15시 힐링토론회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6일(토) 15시 부모학교 1부, 11월 13일(토) 15시에 부모학교 2부가 방송되며, 방송 종료 후 7일간 유튜브 검색을 통해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서 남성육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성육아공동체‘인천아빠육아천사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참여자뿐 아니라 육아로 고민하고 있는 모
인천광역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인천 독서대전 엠블럼과 독서문화진흥정책 아이디어’ 응모작 중 최종 선정작을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2021 인천 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독서대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독서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달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엠블럼과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제안서 중에서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심의를 거쳐 엠블럼 5건, 독서진흥정책 아이디어 7건을 시민투표 후보작으로 올렸다. 이번 시민투표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득표순으로 총 6건의 작품(엠블럼 3건,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해 오는 30일 「2021 인천 독서대전」개막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채명 인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관심을 가지고 제안해 주신만큼, 최종 선정되는 아이디어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20일 오후 3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자치법규 성인지적 분석결과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성인지 정책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양성평등센터(여성가족부 지정)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재단이 완료한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자치법규(조례, 규칙)를 성인지 관점에서 검토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현황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도의회, 도청 및 시‧군 관계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도민 등 자치법규 및 성인지 정책 실행 주체들이 참석한다. 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미 경기도 여성정책과 주무관, 이수연 경기양성평등센터 법령 전문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다. 포럼 시청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번 정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1층 로비에서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인장! 희망을 꽃 피우다(Cactus! Blossom the Hope!)’를 주제로 경기도 농기원이 주관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참여하며 코엑스가 후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버와 함께하는 Live 방송’, ‘선인장 다육식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장’,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영상 전시와 해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중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코엑스 엑스페이스(XPACE)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고화질 영상으로 전달한다.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 설치되는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에서는 경기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우수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6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의적인 교육법, 보드게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분야 전문가인 ‘신나는미디어교육’ 박점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녀 교육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박 대표는 게임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각하는 힘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게임 규칙을 따르면서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활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창의적으로 교육시키고 싶은 보호자는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45726)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월 1회 진행되는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5회차 세미나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사 ‘아티팩트’의 지국환 대표가 게임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