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토기로 본 중원문화의 특징과 정체성’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는 ‘중원역사문화권’에 대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학술세미나는 삼국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특징과 정체성을 규명하여 바람직한 조사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고대 삼국이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중원(中原)’ 지역으로 진출하고 영역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중원문화’의 결정체인 ‘토기’의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성정용 교수의 기조강연 ‘중원문화권 고대 토기의 특징과 정체성’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中原문화권 마한·백제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남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중원문화권 고구려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양시은, 충북대학교), 중원문화권 신라 토기의 현황과 전개양상(윤상덕,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서 노원문화원과 함께 노원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숲속 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왕릉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을 진행하는 ‘앙상블 뮤직뷰’는 노원구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재능 기부의 틀을 마련하는데 뜻이 있다. 공연이 개최되는 태릉 숲속 놀이터는 내방객을 위한 도서들을 갖춘 독서 공간, 휴게공간,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공연장소가 조성되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피아노 6중주로 들려줄 예정이며, 전문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 공연도 함께 열려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된 인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0월 27일(수)부터 11월 9일(화)까지 2주간에 걸쳐 202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온라인 상영회를 박물관과 재단 유튜브·네이버TV에서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202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지난 9월 14일(화)부터 26일(일)까지 2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8회 대면 공연이 진행되어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되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명절 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들은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공연 현장 분위기를 누리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자리였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온라인 상영회에서는 영산재, 가곡, 판소리, 남사당놀이, 농악, 아리랑 등 유네스코 등재 종목과 등재를 추진 중인 탈춤까지 전통예술 명인의 공연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원형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he광대, 그림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제주어와 함께 독서활동을 하며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제주어와 함께 신나는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란(책놀이 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제주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 후 여러 창작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제주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수강신청은 2021년 10월 20일(수)부터 11월 3일(수)까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gplib.or.kr)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 또는 전화(064-762-4307)로 접수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하여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인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는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 순회지도 결과 보고서 등을 중점 점검하여 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생 면담 등 전수조사를 11월 10일(수)까지 1차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선도기업의 경우에는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중에 실태점검을 현장실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학교 담당자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위험 직종 현장기업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일반고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대전고교학점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고교학점제는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고교학점제 단계적 확산, 학생 성장 중심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과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해 2019년 고교학점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020년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2021년에는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 구성, 사업별 현장지원단 운영, 학부모지원단 운영, 소인수 심화과목 교(강)사 인력풀 구축,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다과목 지도 교원 직무 연수, 에듀테크 선도학교 운영,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확산으로 관내 모든 고교의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위해 2021년 일반고 연구·선도학교, 직업계고 선도학교 총 31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관내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연구·선도학교
비장애학생들이 암실 안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이 원내 시각장애 체험실에서 시범운영하시각장애 체험이다. 시각장애 체험실은 특수교육원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원내 체육관내 빈 공간을 활용하여 암실로 꾸며 암실 내에 미술관, 영화관, 보드카페로 구성한 체험실이다. 이 체험은 도내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실 안에서 40분 동안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시각장애 체험을 하는 것이다. 지난 18일(월) 시범 운영에는 원내 근무하는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10월 19일(화) 시범 운영에는 상봉초 3학년,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암실 속에서 미술관 체험, 영화관 체험, 보드 카페를 체험했다. 미술관 체험은 평면화 되어있는 그림을 양각화, 촉각화하여 학생들이 시각장애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미술관 체험은 시각장애 교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비장애인 교사와 학생들은 3D 양각 그림으로 제작된 이암의 ‘화조구자도’ 외 2종의 명화를 손끝으로 느꼈다. 이와 함께 그림에 대한 설명도 점자로 설명됐다. 작품 내부에 음성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이번 책자는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기출문제 분석 및 예시답안과 모의면접 준비 예상 문항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각 부분은 인문·사회계열, 수학계열, 과학계열로 구분하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모의 면접 문항을 만들어 출제했다. 인문계열은 국어, 사회, 윤리, 역사 과목 등을 수학계열은 수열, 확률, 방정식 등 2-3개 과목 또는 단원을 융합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과학계열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문제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2 수시전형대비 모의면접 예상문항 및 기출문제분석집’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대상 면접 지도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2-3부씩 지난 10월 7일(목) 배부했다. 이번 제시문 책자에 담긴 내용들은 출제 교사가 직접 문제와 예시 답안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10월 중순에 촬영했다. 이는 사교육을 통해서만 이뤄지는 면접 동영상을 충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하여 유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채널'에 10월 22일(금)부터 탑재해 학생들이 스스로 제시문 면접을 어떻게 공부하고 방향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독서를 통해 서로의 고민거리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온라인 독서토론 모임 ‘내마음톡’이다. ' 내마음톡’은 학생들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토론과 독서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고자 기획하였다. 오는 11월 5일(금)부터 11월 27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줌(ZOOM)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회차에서는 토론 도서인 ‘1cm 다이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고,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2일(화)부터 10월 25일(월)까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jwec.go.kr )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종합자료실로 전화(043-8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30분 도서관 생각정원에서 다문화 및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에는, 국악’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국악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 국악 공연단 ‘뜨락’이 해금과 대금 등 국악기 4종과 신디사이저(전자발진기를 사용하여 온갖 음을 합성할 수 있도록 고안한 악기)로 희망 아리랑, 국악 동요 모음곡, 축제 3악장 등을 신명나게 선보인다. 이어 다양한 국악기에 대한 설명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추임새 판소리 놀이도 펼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21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다문화 가족 15명, 내국인 가족 20명이다. 구미령 구덕도서관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