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고등학교가 교육감, 지역출신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각계 내빈과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개교기념식을 10월 22일(금) 개최한다. 개교기념식에는 대구광역시 교육감 강은희,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전경원 교육위원장, 김혜정 시의원, 우동하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지역공동체 인사 등 30여명이 내빈들이 참석해,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학교로서 대구 최초, 전국 8번째로 출범한 대구국제고등학교의 개교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교기념식은 내빈들과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은 행사장(1층 공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했고, 방역 관련으로 행사장에 함께 하지 못한 재학생들은 교실에서 자신들의 디지털 기기(크롬북 등)를 통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하는 온 ‧오프라인 블렌디드 기념식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대구국제고는 2013년 대구지역 북구‧달서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외국어 교육 및 국제 이해 교육을 전문적으로 추구하기 위한 중등학교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학교 설립이 추진되었다. 다가올 초연결 미래사회를 대비해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형 국제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
대구교육박물관은 2021 하반기 특별전 『1989 벨벳 혁명 – 철의 장막 붕괴』展이 10월 26일(화)부터 열흘 간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비셰그라드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주한 공관에서 개최 한 <1989 벨벳 혁명 – 철의 장막 붕괴> 사진전과 동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제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구교육박물관과 한국체코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에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중부 유럽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들을 광범위하게 증언하는 사진작품 71점이 소개된다. 전시되는 사진작품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그리고 독일의 최고 사진작가 26인의 작품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사진전과 연계하여 체코슬로바키아 영화 <귀(The Ear)>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1970년 카렐 카히냐(Karel Kachyna)감독에 의해 제작된 영화는 얀 프로하즈카(Jan Prochazka)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체코슬라비아 당국에 의해 완성되자마자 20년 동안 상영이 금지되었다가 벨벳혁명 이후인 1989년에 공개되었다. 김정학 관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은 언어, 사회ㆍ정서, 신체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놀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정 연계교육은 가정과 연계한 교육회복 교육활동으로 언어 분야 그림책 읽기, 사회·정서 분야 1인 1악기 다루기, 신체 분야는 1인 1동·식물 기르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유아 3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3천원씩 총 18.5억원을 지원한다. 놀이공간 조성사업은 실내ㆍ외, 유치원 복도나 빈교실 등 유휴공간에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유아들이 마음껏 놀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에서 안내한 책놀이, 모래놀이, 창의놀이, 물놀이 공간 중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전체 331개 유치원(공립 114, 사립 217)에 총 13.2억원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원당 4백만원 차등 지원한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회복지원비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에 잘 실시하지 못했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유아
다국어 기반의 문화다양성 축제인 「G-School 메타버스 M.M.S.(Multilingual, Multicultural, Special) 페어」가 10월 22일(금) ~ 23일(토)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M.M.S. 페어」를 통해 그동안 G-School(Global Job, Career, PRO School)과정에서 배운 다국어 기반의 문화다양성 학습 내용을 온라인(메타버스)에서 공유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메타버스와 함께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다국어, 다문화 체험 최대 행사인 「M.M.S. 페어」는 관내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G-School 참여 학생의 공연·발표·체험 관련 72개의 부스 프로그램, 동아시아시민교육 주제 관련 다양한 온라인활동(미로찾기·보물찾기·OX퀴즈·방탈출 등), 동아시아 국가 온라인 랜선 여행,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문화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꾸러미 및 참여 코드를 개별 발송해 체험의 특별한 재미를 전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국어와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테마 전시를 진행한다 10월 전시 테마는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글・그림: 소복이)’ 원화 전시로 묘하게 속 긁는 고민을 해결하는 ‘어쨌든 해결사’들의 활약을 그린 그림책이다. 발전하는 속도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지는 현실을 사는 모든 세대에게 지금 고민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가 아니라고, 조금은 여유를 부려보라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를 건넨다. 오는 11월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12월에는 <빨간 열매> 원화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테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032-899-754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원화전시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과학의 선율로 인천을 물들이다’는 주제로 제23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환경교육한마당도 가상공간에서 체험, 전시, 학생 발표마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과학대제전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110여 개의 전시관을 마련해 학생들이 제작한 실험체험 영상과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축제 기간 내내 열려있어 학생들과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또 과학수다, 3분간의 과학소통, 나만의 자연관찰 영상일기, 발명아이디어, 과학활동소감 등의 발표회도 실시간으로 열린다. 특히 참여 시민들은 인천과학사랑 홈페이지(http://인천과학사랑.kr)에 게시된 300여개의 동아리 실험 및 학생참여(3분간의 과학소통 등 500여개) 영상을 통해 과학동아리들이 직접 고안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학대제전이 무한한 가상공간에서 인천의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1월부터 중ㆍ고등학생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제를 시행한다. 선배동행제는 경기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성인이 선배동행자가 되어 재학생인 후배동행자의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하는 개별 상담체제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는 선배와 관심분야, 진로, 가정, 학교생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 교감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정한 선배동행자를 선발ㆍ위촉해 상호 연결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교사와 전문상담교사를 연계한다. 상담은 SNS(누리 소통망 서비스)나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를 이용해 월 20회 이상 진행한다. 경기교육청은 선배동행제를 내년 2월까지 중2와 고1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되, 다른 학년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후배동행자를 확대하도록 했다. 선배동행을 원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배동행자를 연결받을 수 있다. 선배동행자로 활동하려면 도내 초ㆍ중ㆍ고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으로 도내 중ㆍ고등학교의 선발공고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선배동행자는 한 학교에서 1명에서 5명까지 후배동행자 연결이 가능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진행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연구 결과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안전사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장소는 계단, 교실, 복도, 운동장, 화장실이며, 주요 안전사고 유형은 바닥ㆍ난간 미끄러짐, 문 충돌ㆍ끼임, 배수구에 걸려 넘어짐 사고였다. 학교시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 복도 반사경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판 설치, 교실 문 안전스티커 부착, 운동장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안전 정책 개선사항으로 SNS를 활용한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안전담당 조직 총괄 기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교육청은 2022년부터 시범 학교를 선정해 복도 반사경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개선방안도 실무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 홍금임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는 2022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 '온라인 전시관'에서 [볼음도, 248명의 삶] 온라인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도 서도면의 작은 섬인 볼음도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과거 새우잡이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바다를 잃고 농업을 위주로 살아가는 볼음도 주민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1부 ‘바다와 함께 살아가다’에서는 과거 바다에서 살아갔으나, 6.25전쟁 이후 민통선에 속하면서 바다를 잃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고, 2부 ‘땅을 일구다’에서는 바다가 막히자 땅을 간척해 논·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볼음도의 삶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 ‘볼음도, 기억하다’에서는 볼음도에 남아있는 천연기념물 제304호 은행나무와 광산, 학교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온라인 전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실제 전시장을 방문한 것처럼 둘러볼 수 있게 제작된 VR 전시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고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과거 새우잡이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농사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작년 인천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포도 마이스터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인천농업대학 샤인머스켓 과정 운영 후 심화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3명씩 소그룹으로 5회의 교육 실시 후 샤인머스켓 전문가와 함께 직접 재배농장을 찾아가 현장지도 및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이론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체험을 통해 배우고 실제 농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천농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