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누리소통망(SNS)에서 체험기 등을 이용해 식품 등을 광고한 게시물 890건의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89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개인의 체험기‧사용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험기‧사용후기 상에 ‘체중감량’, ‘면역력 향상’, ‘불면증‧숙면에 도움’ 등의 내용을 부당하게 광고한 게시물이며,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262건(67.3%),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 87건(22.4%), 소비자 기만 광고 20건(5.1%), 거짓·과장 광고 19건(4.9%),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1건(0.3%)이며 세부 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 예방·치료 효능) 액상차에 ‘불면증에 좋은 차’, ‘천식‧아토피‧비염 치료’ 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는 광고 (건강기능식품 오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2021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1만1,700여 개소) 중 상반기에 6,291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겨울철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종사자와 어린이들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참고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발생은 312건, 6,227명이었고 그 중 집단급식소 발생 식중독은 60건(19%) 2,980명(48%)을 차지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가 매우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현지 시각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아프리카 지역 청년들의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유스커넥트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코이카가 가나 청소년체육부, 르완다 청년문화부, 유엔개발계획(이하 UNDP)과 공동으로 추진하며,‘아프리카 원조를 넘어(Africa Beyond Aid)’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코이카가 UNDP, 르완다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유스커넥트 이니셔티브 확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다양한 사회 지도층 및 취, 창업 기회를 연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아프리카 지역은 높은 인구 증가율로 인해 청년층 인구가 많아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가 되어왔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코이카는 지난 2019년부터 UNDP를 통해 800만 불을 지원해, 르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청년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창업과 사회참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르완다 유스커넥트 이니셔티브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코이카는 르완다에서 2만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한 이 사업의 성과를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3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0월 21일 계간 《해외 미디어 동향》 가을호 ‘언론은 코로나19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발간했다. 코로나19는 인류의 삶뿐만 아니라 저널리즘 또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았다. 인포데믹이라 불릴 정도로 오정보(misinfomation)와 허위정보(disinformation)가 범람하는 가운데 언론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 하지만 언론이 인류의 안전과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 어느 순간보다 대재앙에 치열하게 맞섰던 것 역시 명백한 사실이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와 언론, 그리고 저널리즘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먼저 코로나19가 언론에 던진 화두를 살펴보고 이어서 코로나19에 맞선 언론의 노력을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결론에서는 코로나 19가 저널리즘에 남긴 교훈과 현실적인 제언을 담았다.
농촌진흥청은 롯데마트와 함께 특색 있는 향토음식 알리고 각 지역에서 생산 중인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가맛집’의 대표음식을 바로요리세트(밀키트, meal kit)로 첫 출시한다.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농촌형 외식공간으로써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식문화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농가맛집 바로요리세트 상품 ‘표고간장채수 소고기버섯전골’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농가맛집 ‘나경버섯농가’의 요리의 특징과 맛 비결을 기반으로 농가-농촌진흥청-롯데마트가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농촌진흥청과 롯데마트의 푸드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 강레오, FIC : Food Innovation Center)는 올해 3월부터 농가맛집의 대표음식을 바로요리세트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롯데마트의 상품기획, 판촉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전국 117곳 농가맛집의 음식 중에 제품화가 검토 가능한 20여 곳을 선정하여 현장 실사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요리법 계량화 및 상품화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규모 외식형 창업 농가의 판로지원과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철쭉과 억새 사이’(경남 합천군)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5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곤)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소가 도시와 공공영역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시민들에게 제공된 공적 영역을 어떻게 디자인하였는가? 사용자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 등의 심사 기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철쭉과 억새 사이[수상자: 경상남도 합천군, 설계자: ㈜디림건축사사무소]’는 경상남도 합천의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오는 30일, 11월6일 역사 특강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지난 2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특강은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획됐다.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학생독립운동 전개과정 및 결과, 역사적 의의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역사 속 청소년의 역할과 주인 정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아크릴등 만들기’, ‘학생기념탑 참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우리가 몰랐던 친일 잔재’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학술행사’는 아직까지 청산되지 않은 식민 잔재를 살펴보고, 극복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광주 지역 식민지 청산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광주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종재 장학관이 학생독립운동 당시 참가 학교였던 광주제일고의 식민 잔재 청산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교육훈련촉진법 및 초·중등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학생 희망 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고, 전공과 연계해 학습중심의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대면, 홈페이지 및 유선)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062-570-2970)를 긴급히 설치했다. 신고 방법은 현장실습 중에 현장실습 프로그램 이행 여부, 현장실습생의 권익 침해, 현장실습 유해환경 및 안전사항 불이행,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발생 시 취업지원센터에 대면, 홈페이지 및 모바일과 유선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며,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모든 기업체에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교육훈련촉진법과 초・중등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학생 희망 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공과 연계해 학습중심의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 직업계고는 지난 20일 기준 660개 기업체에서 1,726명(36.8%)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054-805-3430)를 긴급히 설치했다.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유해위험업무,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등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제보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며,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모든 기업체에 대해 학교 관리자, 취업부장, 취업담당자, 노무사 등이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학교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코로나19 대응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점검 기간 중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교,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수능시험 지정학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역수칙 -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실태, 학교급식 - 급식환경 및 식사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유관기관 협업체계 - 지역방역당국, 학부모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학교 현장 애로사항 청취, 우수사례 발굴로 향후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