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이후 6년 만에 지역 독서문화축제인 ‘2021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로건 ‘인천, 애서(愛書) 시작!’처럼 ‘2021 인천 독서대전’은 10월 30일 독서진흥유공자 시상식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로 문을 열어 11월 7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연, 공연, 체험행사 등을 선보이며 매년 다채로운 독서행사로 인천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김금희, 김중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와의 만남, ‘인천을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와 다인아트 윤미경 대표의 인천 출판 이야기, 서점과 작은도서관의 이야기가 꾸며지며, 시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시 낭독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SNS 책 읽기, 학생들의 메타버스 독서토론, 온라인 만들기 체험활동, 도서관 미션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독서대전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하는 인천 독립서점 온라인 행사 ‘2021 하이파이북’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에서는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작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경기도가 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상황 속 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을 대하는 상담자의 자세’를 주제로, 행복한우리동네의원(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안병은 원장이 ‘코로나19 상황 속 청소년들의 불안과 죽음’,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 속 청소년들의 안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가 ‘마음의 거리두기: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 등을 각각 이야기한다.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계기관 종사자 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18) 또는 경기도 청소년전화(031-138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방역상황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청소년 상담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
경기도 산학협력지원으로 항공대학 연구팀이 3차원(3D) 움직임을 감지하는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접촉식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달리 허공에서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로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오는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백중환 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에어터치 기술에 3차원(3D) 인식센서와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기술을 결합한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는 손동작의 깊이, 방향, 속도 등의 3차원(3D)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반응 속도 또한 5ms 이하의 빠른 속도로 실시간 재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터치 센서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X) 개발로 처음 사용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접촉이나 충돌 등 물리적으로 접촉이 없어 고장이 날 확률이 낮아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항공대측은 해당 기술을 ㈜스마트스토어, (주)알엔디플러스사와 공동
서울대공원은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대공원에서 함께 지내다 세상을 떠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27회를 맞는 동물위령제는 오는 11월 1일(월) 오후 2시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물위령제’도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창경원 동물원 시절 서울대공원과 함께했던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추모행사를 가진데서 시작됐다. 이후 해마다 서울대공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동물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동물위령제는 이번 해에 폐사한 동물을 소개하고 대공원장의 헌화 후 사육사들이 추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와 합동묵념으로 위령제를 마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공원장과 동물원장, 각 부서 대표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동물위령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배너(http://grandpark.seoul.go.kr)와 ‘온라인동물위령제’ 페이지를 통해서 11월 1일까지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울대공원
서울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건축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2021 서울 시민 건축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삶의 시야를 넓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서울의 도시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였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수업 참여가 쉽도록 저녁시간(19:00~21:00)에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으로,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2021년 시민 건축학교는 이론 강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도내 고등학교에 방역물품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에 제주도내 고등학교에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KF-94 보건용 마스크 97,530장과 손 소독제 3,120개(500ml 기준)의 물량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도내 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1인당 15매 기준으로 배부되고 손 소독제는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물품으로 사용된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 “2021학년도에 코로나19 대응 학교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하여 718만 여장 마스크와 252대의 열화상카메라 등의 방역물품을 일선학교에 지원하였으며 2021학년도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학교 방역강화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10월 중 제주도내 전체학교 고3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상담「함께 마음 누림」은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을 병행하여 보호자 성격 검사,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등 양육방식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통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보호자 자신에 대한 이해 능력을 높여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가족 상담은 지역 상담센터 2곳과 연계 운영하며, 보호자 신청에 따라 집단 상담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전문상담사 및 동료상담가 3명이 각 1팀씩 3팀을 운영하며, 팀별 5명씩 6회기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특수교육원 및 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개별 상담은 24명의 보호자에게 10회기 내외로 운영되며 내담자의 상황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진행 중이다. 개별 상담은 상담센터와 연락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전화, 화상통화, 1:1대면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구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2일 4, 5, 6학년 화장실에 여학생들의 생리용품 디스펜서를 설치해 교내에서 편리하고 자유롭게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구즉초등학교의 화장실 생리용품 디스펜서 설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생리용품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서부 관내의 모든 초·중학교에 생리용품 지원비를 교부하였다. 현재 생리용품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보건실에서 비치된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보건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갔거나, 자리에 없을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였다. 교부된 예산으로 생리용품 수납 방법에 대해 교직원 회의를 하여 4학년 화장실에도 생리용품 디스펜서를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생리용품의 관리는 전교어린이회에서 관리하도록 하였다. 구즉초등학교 오용규 교장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생리용품을 관리하면서 애교심이 길러질 수 있으며, 학생들이 편리하게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 지킴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교생들과 함께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대부고 학생자치회 중 환경부 학생들이 주관하고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환경부 학생들은 지난 10월 7일(목)부터 10월 15일(금)까지 독도와 관련한 자료들을 모아 독도에 대해 알리는 홍보지와 포스터를 만들었다. 10월 18일(월) 7교시 학급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환경부와 인성교육부 학생들이 각 학급에 들어가, 사전에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주변 환경 및 독도관련 정보에 대해 알리고 및 독도 지킴이 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기본인성부는 10월 18일(월)부터 10월 22일(금)까지 각 학급별로 특색 있는 감사글귀를 공모 받아 각 학급별로 독도지킴이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25일(월) 오후 3시 각 학급에서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함께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며 독도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독도지킴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상은 독도의 날인 25일(월)에 독도경비대에게 연락하여 전자메일을 통해 독도지킴이에게도
누리호 우주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청이 줌(zoom) 수업을 넘어 가상교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내 55명의 교원이 메타버스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교과별 스마트 교실 구축과 운영을 공부하고 이 중 15명은 실제 수업도 하고 있다. 게더타운은 얼굴을 보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1차원적 줌(zoom)을 넘어 실제 교실처럼 가상의 교실이 만들어지고 수업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 체육대회, 공연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세계적인 대한민국 가수 방탄소년단도 메타버스를 통해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만든 가상교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사가 직접 탁자와 칠판, 분임방 등 가상공간을 꾸며야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활동할수 있다. 상단에는 실제 학생들의 얼굴도 보여진다. 오프라인 수업에서처럼 선생님과 친구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이들은 이제 게더타운에서의 수업을 게임 하듯이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충북교육청은 2020년 9월 고교 교원 55명으로 구성된 ‘온 오프라인 연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