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8일(목)부터 11월 24일(수)까지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뮤지컬 인형극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유아와 부모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뮤지컬 인형극과 함께 부모대상 특별강연을 병행한다. 뮤지컬 인형극(포니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공연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많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고민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여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별강연을 함께 진행한다. 강연은 온라인 강좌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며,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 올바른 사용습관 지도법 및 실시간 Q&A 등으로 진행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 지역의 유망 학생선수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 학생선수 장학금 전달식은 공단의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근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학제도이다. 공단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3명의 선수(사이클 17명, 골프 6명)에게 지난 21일(목)부터 26일(화)에 걸쳐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 정선 골프장,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되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 장학금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유망 선수 양성을 통해 체육발전에 협력하는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11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1월에는 전국에서 총 21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총 6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과거 망자의 넋을 위로하고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기 위해 행해진「서울새남굿」(11.1.), 황해도 전역에서 행해진 가면놀이로, 활발하고 경쾌한 춤사위로 유명한 「봉산탈춤」(11.4.)이 진행된다. 또한 장구반주에 맞추어 가야금을 연주하고
농촌진흥청은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kg으로 일본 23.7kg보다 약 1.6배 많았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소비자의 경우 ‘건강에 좋아서(40.6%)’, 일본 소비자는 ‘맛있어서(40.5%)’ 라고 각각 응답했다. 과일소비를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한국(49.8%)이 일본(38.7%)보다 높았다. 반면, 두 나라 소비자는 과일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한 번에 먹기에 포장된 양이 너무 많다’, '다른 먹거리가 흔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고를 때 생과일 위주(96%)로 구매하는 반면, 일본은 가공과일(64.4%) 소비가 우세했다. 가공과일을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의 60% 이상이 과즙이나 조각·건조 과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이 한국보다 가공과일 소비량이 1.5배 많았지만, 일본은 용도별로 가공과일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한국은 과일을 구매해 직접 가공, 소비하는 비중이
깊어가는 가을날, 단아한 신라 불상 앞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평가받는 정호승 시인의 강연과 비올리스트 정민경&피아니스트 윤성희의 감동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10월 30일(토) 10시에 국립경주박물관의 유튜브에서 시인의 시에 담긴 의미와 그 배경을 이야기하는 정호승 시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국립경주박물관이 개최하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재를 유명 시인의 강연 및 클래식 공연과 함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에 전시된 신라 불상 앞에서 진행되며, 가을에 어울리는 비올라와 피아노 선율로 이루어진 클래식 연주에 이어 정호승 시인이 시와 노래 그리고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룸비니에서 사온 흙으로 만든 불상이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난 내용이 담긴 「산산조각」이라는 시를 낭송하는 장면은 전시된 불상과 겹치며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하였으며, 10월 30일(토) 10시에 행사 영상을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 예고 영상은 10월 28일(목)부터 국립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1개 관계 기관 등과 함께 10월 28일(목)부터 11월 19일(금)까지 ‘리뉴얼 관광산업, 리얼 일자리 2021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식 누리집(http://www.tourjobfair.com)과 에이티(aT)센터(11. 16.~17.)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0여 개 참여 기업과 새로운 관광 직업 13개 소개, 채용정보 제공, 온라인 취업 상담 지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마이스(MICE)업 등 국내 주요 관광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한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참여 기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양방향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공정여행 전문가, 무장애 관광안내원, 관광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가, 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가, 디지털 총괄 안내(콘시어지) 서비스 기획자 등 새로운 관광 직업 13개를 현재 종사자가 알기 쉽게 소개한다. 아울러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목) 오후 6시 국립극장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12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의 주인공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오스카상)을 수상한
광주체육중 사격부가 지난 20~26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7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50m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박지민 학생은 중학생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524점을 쏘면서 497점을 쏜 2위 정선중과 27점이란 큰 점수 차이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민 학생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도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도 추가했다.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체육중 3학년 최정빈, 2학년 박지민, 2학년 최태빈, 1학년 조은준 학생은 1662점을 쏴 준우승을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1학년 김지환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도 좋은성적을 거둔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리스트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 지원하는 제22회 제주과학축전이 ‘클릭으로 떠나는 사이버 과학 축제’ 주제로 2021년 11월 1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14일간 제주과학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경연대회 및 ‘섬속의 섬’ 과학축전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축전을, 올해에는 제주과학축전 홈페이지(http://제주과학축전.kr)를 개설하여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하고 개별 체험꾸러미 배부를 통해 신청자가 가정 또는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아 대상 코너1(과학을 접하다)에 ‘알록달록 무지개 물탑 만들기’ 등 16개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대상 코너2(과학을 배우다)에 ‘과일전지 만들기’ 등 26개 프로그램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너3(과학을 응용하다)에 ‘미니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등 26개 프로그램을, 중학생부터 성인대상 코너4(과학을 생활화하다)에 '간이전도계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섬속의 섬’ 과학축전은 축전을 직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주수학축전’은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매쓰투어(MathTour) 총 3개 영역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22번째인 수학축전은 전도에 있는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 54개 부스의 체험코너를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2021 제주수학축전은 수학의 재미와 생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전 한마당으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하는 동안 수학의 즐거움을 알고 사랑하게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