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호)은 2021 동부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소래습지에서의 하루’를 운영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3개 코스를 걸으며 소래습지의 역사, 나무 이야기, 갯벌 이야기, 염전 이야기, 새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관내 초, 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된 소래습지에서의 하루(https://bit.ly/소래습지에서의하루)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래습지의 나무, 염색식물, 염전, 갯벌 생물, 새의 모습 등 습지 생태계의 생물 다양한 자료를 제공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동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력을 키우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인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인천형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신엄중학교(교장 이문하)는 10월 29일(금) 꿩지빌레국화한마당축제를 운영했다. 이 축제의 프로그램은 학년별, 학급별로 이루어졌는데, 학생중심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국화와 함께 추억 나누기 사진찍기’, ‘국화트리 만들기’, ‘신엄인 가방에 핀 국화’ 등 국화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소하게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국화축제를 위하여 준비한 '1학생 1화분' 가꾸기로 준비한 국화분은 축제가 끝나면 가정으로 보내줄 예정이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신천고등학교(교장 박경옥)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Global language ․ Culture Festiva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보조로 진행한 다름의 가치를 담은 고교만들기” 예산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국가들의 ‘언어 소개, 국가 소개, 문화 소개, 인물 소개’를 주 활동 내용으로 담았다. 2021년 신천고 학생들이 선택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중국, 일본 등 8개국이었다. 학생들은 이들 나라 중에서 2개국을 선택하여 체험했다. 1일차 활동은, 해당 국가 전문강사들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그 나라의 언어, 나라, 문화, 인기 스포츠, 명절, 민속놀이, 민요 및 대중음악, 인물(대통령)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받은 후 준비된 활동지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2개 국가의 활동을 신청할 수 있고, 1선택 국가는 오전 3시간 동안 같은 국가를 선택한 친구들과 활동하며 배우며 2선택 국가는 오후 3시간 동안 체험했다. 학생들은 체험 내용을 활동지에 기록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 추가 검색을 하여 내용을 보충할 수도 있었다. 2일차 활동은, 1일차 특강 내용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이종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원들이 심신 치유와 성찰 중심의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회복력지원 마음방역 힐링연수를 실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등교수업 확대, 비대면 수업 실시, 방역 강화 등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력을 지원하고자 이번 힐링연수를 기획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중적으로 업무량이 증가한 교원(방역업무 담당, 교육과정 편성·운영 업무 담당 교사 등)을 중심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원힐링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축령산본원교육원(8기),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4기), 대성리교육원(6기) 3개 분원에서 각각의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교육원은 원내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연수 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대성리교육원은 △쁘띠프랑스 방문 △북한강 산책 및
충북 진천군에 있는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는 10월 7일(목)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대표이사 강덕영)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품질 관리 및 생산분야에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의 채용을 약정했다. 1987년 설립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 기업’을 슬로건으로 삼고 꾸준히 성장하는 제약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과 산학협력체결로 135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졸업생 120명을 기준으로 384%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대구광명학교(교장 김상선)는 시각장애특성화특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조공학기기 대여, ECC(시각장애보상교육)스쿨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구 관내의 시각장애학생의 적절한 교육적 조치의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의학 기술의 발달로 전맹 시각장애학생보다 저시력 시각장애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9월 29일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의 도움을 받아 저시력학생에 대한 전문적 교육지원의 바탕을 확보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구광명학교 단순 저시력학생 8명을 대상으로 1대 1로 시기능훈련 전문가를 매칭하여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학생의 시각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활동을 하였다. 저시력학생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안질환에 따라 시각적 특성과 시기능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진단에 의한 훈련은 시기능을 높일 수 있어 학습효율성 증가, 근거리보기에 따른 자세교정 등 저시력학생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시기능평가에 참여한 초등학교 김○영 학생은 “시기능평가를 해 보니 정말 신기하고 좋았으며, 일찍 이런 평가를 해 보았다면 좀 더 눈에 맞는 안경을 사용하고, 시기능 훈련을 받아서 더 잘 보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텐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기본계획’을 9월 27일(월)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마이스터대 도입을 위해 전문대학에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한 개정 「고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의 시행(2021.9.24.)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전문기술석사과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인가 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2022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학에서도 첨단(신기술) 분야, 산업체 수요 분야 등에서 석사 수준의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개정 시행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대학 설립·운영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인가를 받으려는 전문대학의 장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교원을 5명 이상 확보하고 과정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은 운영 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때,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입학정원은 전문대학의 전문학사 입학정원 감축을 통해 증원할 수 있다(1:1 비율로 상호조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은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교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을 위한 관리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학교 감염병 예방 신규 교감 연수’를 운영했다. ‘안전한 학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팀 권상순 장학관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 코로나19 대응의 주도적 역할을 맞게 되는 신규 교감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연수했다. 강연 내용은 ▲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 학교 확진(접촉)자 발생시 코로나19 대응 절차 ▲ 위드코로나 교육회복을 위한 방안 등이다. 강연 이후에는 ‘등교 확대에 대한 학교의 대비 방안’, ‘변이바이러스 확산 대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감은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신규 관리자로 학교 방역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종합적 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의 중요성을 확인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16일 오후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34개 시민단체와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지역사회와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개념으로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 원칙을 적용해 실천하는 소양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번 선포식은 앞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비전과 과제를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교진 교육감, 이선경 교수(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국위원회 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및 학교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비전 공유 및 실천을 위해 시민단체, 교원 등으로 구성된 6개의 주제별 분과(▲마을교육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문화다양성과 성평등 ▲민주시민과 자치 ▲평화와 역사 ▲환경과 도시 ▲지역가치‧청년‧문화)를 조직하고 지속적인 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날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
위미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2021년 9월 15일(수) 5학년 학생 23명이 교실에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예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공동 주최하였다. 위미초 5학년 학생들은 평소 학교와 집에서 소방청에서 제공한 불조심 길라잡이 책을 보면서 안전 의식을 키운 후 오늘 예선 평가에 참여하였다. 위미초 교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학습과 평가를 통해 생활안전 습관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이해와 이론 습득을 통한 실질적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