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급식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자율ㆍ균형ㆍ미래로 성장하는 학생참여 교육급식’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모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계획 ▲건강하고 균형된 식생활 실천 ▲학생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급식연계 교육활동이다. 공모 분야는 학생주도 영양ㆍ식생활교육 실천사례와 학생 제안 레시피 분야이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학생주도 영양ㆍ식생활교육 실천사례 영역 중에서 ▲이미지(카드뉴스, 웹툰 등) ▲동영상(브이로그, 웹드라마) ▲문서(소감문, 제안서, 계획서) 분야에는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교직원은 문서 분야 중 프로젝트ㆍ수업 계획서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 제안 레시피 영역은 직업계고 조리 관련 학과 학생과 일반고 조리 관련 위탁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조리법 제안서를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교육청 누리집 학생건강과 통합자료실을 참고해 공모 분야별 신청서와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rndusgml@korea.kr)로 제출하면 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 이하 학생화해중재원)은 19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전체회의 및 연수에는 학부모 위원 19명, 교원 위원 15명, 전문 위원 15명, 소속 공무원 1명 총 5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전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2022학년도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안에 대한 개요, 피‧가해학생 조치 결과 등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 불복사례 해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심의위원들에게 심의위원회 불복사례를 자세히 안내해 심의 시에 유의해야 할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심의를 위한 전문성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전체회의 및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 운영 관련 유의사항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함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신뢰있는 조치 결정을 통하여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이 잘 이루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9월 1일(목)부터 12월 16일(금)까지 과학원리체험콘텐츠 8종을 희망 학교에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과학원리체험콘테츠 8종은 지난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되었던 특별전시회에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전시물들이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지난 6월 국립과천과학관의 자문을 거쳐 콘텐츠 8종을 제작 완료한 후 현재 기초과학관 내에서 전시 중이며, 9월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이동과학관 형태로 대여해 줄 계획이다. 과학원리콘텐츠는 주로 빛, 소리, 전자기, 열, 분야의 과학원리가 담긴 전시물 들이며 각각의 명칭은 휘어지는 빛, 사라지는 막대, 오션드럼.스프링드럼, 맴돌이 전류, 핸드 보일러, 손전지, 쇠사슬 분수, 이상한 회전 급수이다.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일주일 전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 안내된 공문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학교 행사 등 다수 전시물의 이동이 필요할 경우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차량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대전과학체험관은 과학원리체험콘텐츠 임대를 계기로 수요자 맞춤형 과학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과학교육 문화공
올해 11월 17일(목)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8월 18일(목)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18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 12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가능하며,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여야 하며, 예외적으로 일부 대상자에 한해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대리접수가 가능한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통보를 받은 수험생,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 및 이상의 사유에 준하는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경우이다. 특히, 작년까지 대리접수를 할 수 없었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인 수험생도 올해부터는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처는 아래와 같다. ▶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다만, 현재 주민등록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24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위기 사례 유형에 따라 전문상담(교)사들이 맞춤형 심리‧정서 치유를 지원함으로써 학생 상담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그림검사, 문장완성검사, 다면적 인성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 이해 및 해석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 문제,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한 갈등 요인에 대한 치료법을 배우는 수용과 변화의 치료 이론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이해하는 TCI 기질검사 이해 및 적용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연수 과정은 임상심리와 인지행동 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학생 상담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문상담(교)사 1인이 1개에서 2개 과정까지 참여하는 등 연수에 높은 호응을 보였고,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의 원인을 해결하는데 학교의 역할이 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하 광주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로 대구학생문화센터 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광주학생관현악단과 대구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하반기 연주회로 ‘10월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2월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이번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단원들이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방식을 배우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위해 애쓰신 대구학생문화센터 장철수 관장님을 비롯해 대구학생문화센터유스오케스트라 단원,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휘자, 지도강사님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문화시민을 양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월부터 학교 소규모 수선사업 요청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학교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담당자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교시설 보수·점검 요청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학교가 소규모 수선사업이나 긴급보수를 요청하면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방수, 승강기, 외부시설, 건물외벽, 냉난방기, 보일러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를 빠르게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학교 또는 관계자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폐지, 간소화, 효율화 등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전자 관리가 필요한 내용이나 일반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아직 신속한 업무 처리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매한 규정이 남아있어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군산상고, 지난 9일 이리공고를 방문해 특성화고의 어려움을 청취한 데 이어 10일에는 전주상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문병원 교장을 비롯해 강일영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배정애 전주여상 총동창회 6대 회장 등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인 교명을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의 변명을 요청했다. 타지역의 순수 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명을 그대로 사용해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전주상업고는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상업정보고로 두 차례 교명변경과 남녀공학 전환으로 정체성 및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총동문회는 물론 학생·학부모·교원 등 학교 구성원들도 모두 교명 변경을 찬성하고 있고, 2020년도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연구보고서에서도 ‘여학생 중심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로의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상업계고와 인문계고의 균형있는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도교육청 공무원 선발시 상업계고 학생의 행정직군 채용 등을 건의했다. 문병원 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 이하 ‘교육원’)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참가교사 만남의 날’을 8월 8일(월)부터 9일(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두 차례(서울, 부산)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가교사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화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사업 참가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통해 지난 10년 간 우리나라 교사 600여 명이 몽골, 필리핀 등 7개국 현지 학교에 파견되어,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국제화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국제교육교류를 위해 국내외 교사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공동 수업안을 마련하고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간 참가교사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국제 교사교류가 단발적인 경험으로 그칠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만남의 날’을 계기로 우리나라 교사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후속활동 경험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1~12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히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학생 18명을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구성하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도자기 공예 ▲키즈베이킹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3회기씩 순환해 운영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 밸런스워킹PT, 플라워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이런 시간들이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오랜만에 책 읽어주는 활동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감정표현도 해보고, 옛날 동심의 놀이도 해보고, 처음 만난 엄마들과 스스럼없이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웠다. 이런 모임이나 만남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