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4월 20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초등학생 562명, 중·고등학생 48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3월 29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중·고등학생은 3월 29일(월)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ggec)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류영미 글로벌교육부장은“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학년성에 기반하여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일회성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과 후의 유기적 학습 활동 및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및 제2외국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외국어 학습 역량 신장이 가능할 것"이며, "앞으로도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기초 학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30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과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또한, 각급 학교를 통해 보호자에게 조사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국어의 가정통신문을 제작·배포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특성에 따라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추가심리검사(K-CBCL, K-YSR)*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병원치료를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가족치유캠프,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 기숙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올해 강남 관내 학교 대상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한 ‘든든 현장밀착지원’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의 현장 밀착지원 핵심 운영 방향은 학교폭력 사안 관련 업무 학교 현장 지원, 학교폭력 ONE-STOP 신속대응팀 운영, 관계 회복을 위한 관련 학생이나 학부모 화해 조정, 학교폭력 전문가 연계 인력풀을 활용한 학교폭력 관련 업무처리 역량 강화 컨설팅이다. ‘든든 현장밀착지원’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유선·메일·SMS, 학교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즉시 지원하며, 학교폭력 ONE-STOP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긴급사안 발생 때 사안조사 및 화해조정 등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업무와 절차에 대해 즉시 지원한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관련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면 재발 방지 효과도 있고 심리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 학생 간 진정한 관계 회복을 위해 장학사, 학교폭력 전문주무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활용하여 사안 단계별 화해 조정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밀착지원 하는 등 사안 처리 전 과정에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는 학교 현장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4,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매체 이용 관련하여 전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37.4%로 ‘18년(39.4%) 대비 감소하였으나, 초등학생의 이용률은 33.8%로 ’18년(19.6%)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기기에 대한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설치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30%초반 이하)이었다. 학교 내 폭력은 감소추세이나 ‘온라인 공간’에서의 폭력 피해가 증가하였으며, 폭력 피해 경험 남자청소년의 경우 온라인 폭력 피해 경험률이(4.8%→24.9%) 급증하였고, 성폭력 피해 여자청소년은 온라인 성폭력 피해 경험률이(24.2%→58.4%) 크게 증가했다. 폭력과 성폭력의 가해자는 여전히 ‘같은 학교 다니는 사람(72.1%/47.4%)’이 주를 이루었지만, 폭력과 성폭력 모두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0.8%→7.6% / 6.2%→9.9%)’으로부터의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가해자의 경우 잘 모르는 사람(10.7%→33.3%)의 비율
울산과학관은 2021 갤러리 초대전으로 기후변화 환경 관련 송화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The Last Supper’이라는 주제로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공개된다. 울산여성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화영 작가는 제1회 전국 대학아카데미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4회, 그룹전 17회, 아카이브 3회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많은 환경문제의 원인 중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34점을 선보인다. 송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대한 염려,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우리의 이목이 집중된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일회용품의 사용 규제를 일시 완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한 고민을 학생들,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 문제를 다루어 관객, 시민들로부터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전시를 계기로 개개인이 더 나은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자제하는 등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학교 간 연합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수능심화)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처음 도입되며,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 체제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학마다 전공마다 요구하는 선택과목도 다양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대학의 입학전형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지도에서 수시모집 전형 최저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전형의 주요 관건인 수능 준비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고 정시 전형에 대비한다는 방침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 수능 과목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고3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100% 온라인수업(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하고, 하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의 개관 행사가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렸다.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이번 개관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 및 도서관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시설에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조성된 ‘실감서재’는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실감서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립중앙도서관의 수장고를 비롯한 소장자료 4종을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수장고 체험’에서는 국가지식정보의 보물창고인 국립중앙도서관의 미래 수장고 모습을 3차원 영상으로 제작해 대형 화면으로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전시관 중앙에 있는 ‘검색의 미래’ 코너에서는 도서관 자료를 더욱 시각적이고 역동적으로 검색하고 검색 결과를 다른 관람객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차세대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 1613년)」과 한국의 전통 무예를 도해와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 175교 242개 동이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3월 23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0년이 경과한 도내 학교시설 175교 242동에 대해 디지털·그린 융합형 뉴딜 방식으로 개축·리모델링할 예정이다. 5년 간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조 3,000억 원이며, 이 중 30%(4,026억 원)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은 지 40년 이상 된 학교를 대상으로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맞게 선정했고, 적정규모 육성 사업이 완료된 곡성 지역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적절하게 배정했다. 1차 년도인 올해 사업은 4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3년 1월 착공, 24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향후 2022~2025년 사이 연도별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미래형 교수학습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0일(토)부터 11월 27일(토)까지 총 18회에 걸쳐 운영하는 2021 ‘나도 과학자! 주말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3월 23일 오후 8시부터 에듀나비 홈페이지(http://www.edunavi.kr) 교육신청 또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 주말과학교실을 통해서 할 수 있다. 2021 ‘4월 나도 과학자! 주말과학교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 총 92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한다. 4월 온라인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0일(토), 17일(토)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자택에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과정을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탐구활동 꾸러미가 무료로 제공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4월 10일(토), 17일(토), 24일(토) 3회에 걸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융합실험실 및 대구일과학고등학교에서 집합하여 실시된다. 4월 수업 주제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6월 4일까지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학습보조 및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326명의 대학생 보조강사가 주 2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43교 150학급)로 출근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예비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에 보조강사로 참여해 담임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보조강사는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취동기를 북돋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교대 3학년 이성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많이 접했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보조강사제에 지원해 문흥중앙초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초학력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파악하고, 담임 선생님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