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간호사,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특별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 도민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10일(토)에는 제천 내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정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응급처치 특별교육은 11세 이상 학생부터 성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다양한 안전 체험과 응급처치 일반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 누리집(www.cbstc.go.kr)이나 담당자(653-9793)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10일(토) 10시 본원에서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충북학생문학상은 학생 문학 소질 계발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가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 수상자와 지역 작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축하 영상 △부문별 상장·상품 수여 △학생 수상 소감 영상 시청 △수상 작품집 배부 △윤건영 교육감과 지역 작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초‧중‧고 급별로 진행됐으며 시‧소설‧수필‧동화‧비평 5개 분야 총 48명이 수생했다. 부문별 금상 수상자 작품들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 시 부문에 청원초등학교 백해린 학생(6학년)의 ‘받아쓰기’ 작품이 선정됐다. 충북교육도서관은 3월에 충북학생문학상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에 초‧중‧고등학생 총 336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지역작가의 온‧오프라인 글쓰기 지도로 작품들이 완성됐다. 이어 충북교육도서관은 10월에 충북학생문학상 작품을 공모, 11월에 입상 작품을 선정했으며 12월에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기후변화 시대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내실화하기 위한 사례 발굴과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8일(목)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12월 9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운영 사례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대비,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눔회에는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관계자,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업무담당자, 내년 교육과정 수입을 위한 학교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2023.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방향과 운영 방안 안내, 학교 운영 사례 발표, 학년별·교과별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참여자 간 사례 나눔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종이분리배출 홍보물 전시 및 텀블러 기부, 친환경 액상세제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사례로는 △ 학생동아리 활동의 쿨피스 프로젝트 △ 재활용 그린월과 실천캠페인 △ 지역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 필리핀 빠야따스 연계 되살림 기부 프로
#1.) “자연과 함께 체험학습도 하고, 서울 학교에 비해 공부도 더 잘되는 것 같아 전남에서 중학교에 진학하기로 했어요.” 곡성 오산초등학교로 유학 와서 2년째 생활하고 있는 김지산(6학년) 학생은 아예 인근에 있는 옥과중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유학생활이 너무 재미있고 걱정했던 공부도 서울 학교에 다닐 때와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2.) “서울에서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을 못 가 아쉬웠는데, 구례북중으로 전학 와서 수학여행을 서울로 갔어요. 너무 재밌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어요.” 구례북중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맹하영 학생의 체험담이다. 맹하영 학생은 “새로 사귄 농촌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하며 즐거운 추억도 쌓고, 서울에 대해 다시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연신 싱글벙글이다. 9일(금) 오후 구례 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전남농산어촌유학’ 성과나눔의 날 행사 도중 진행된 유학생·학부모·지역민과의 영상 대화 내용이다. 유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소감과 추억담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한결같이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 더 다니고 싶다.”는 반응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21년 시작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 교육자료인‘전남의 3․1운동’과 ‘전남의 도자기 문화’를 발간, 도내 중·고등학교 및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사 교육자료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의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전쟁을 계승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을 전개한 지역과, 3․1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전남의 교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남의 도자기 문화’는 영암의 도기, 강진․해남의 청자, 고흥․광주․무안의 분청사기, 장흥의 백자 등 전남이 도자 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남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 지역사 교육자료를 편찬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총 9종을 발간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적용연수를 하고 있다. 9일(금)부터는 고흥·보성·강진·영암에서 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용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애향중 교사는 “타시도에서 전입해온 교사들은 전남 곳곳의 역사를 잘 모르는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활동 중심 놀이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놀이교육 활성화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놀이 활동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컨설팅 및 연수를 운영하고, 놀이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2월 9일(금)과 10일(토) 이틀 동안 여수 일원에서 찾아가는 활동중심 놀이 연수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놀이교육 활성화 현장지원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2023년 어린이 놀이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최근 실시한 ‘2022. 어린이 놀이활동 실태 설문 조사’결과에서는 학생들의 놀이 장소로 ‘교실 > 운동장 > 강당 > 별도 놀이교실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원단은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2023년
2023학년도 서울 사립초에 입학하기 위한 신입생 경쟁률이 최대 29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630명을 모집하는 2023학년도 서울 38개 사립초 신입생 추첨에 4만5569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8개교 중 16개교(42%)가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성동광진, 서부(마포·서대문·은평구), 중부(종로구·중구·용산구)지원청 소재 사립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중 최고 경쟁률은 28.7대 1로, 56명을 모집하는 성동광진 지역 소재 한 사립초에 1609명이 몰렸다. 코로나19 이후인 2021학년도부터 서울 사립초 입학 경쟁률은 6.8대 1, 11.7대 1, 12.6대 1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출현한 2020년 이후 사립초 추첨 방식이 기존 현장 추첨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한 비대면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사립초가 공립초보다 코로나 유행에 더 잘 대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당시 공립초 학생들은 등교가 중지된 데다 원격수업의 질도 충분치 않아 학력 저하가 우려된 반면, 사립초는 방역을 강화해 등교 공백을 줄이고 원격 수업의 수준 또한 공립보다 높았다는 평가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은 계약업무 추진 시 가장 어려워 하는 물품․용역 공고문 바로쓰기 2편과 시설공사 공고문 바로쓰기 2편, G2B시스템 입력하는 방법 2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계약 고수 3인이 누구나 실수하기 쉬운 요소들을 바로 잡아 주며,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계약업무를 토크 형태로 풀어 한층 더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고문 작성법이 예능처럼 제작되어 너무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실질적인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 현장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맞춤형 계약교육(32회), 계약정보 제공을 위한 계약팁톡(TipTalk) 개설 운영 및 카드뉴스 제공(16회), 계약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이번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도 그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의 고충이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8일(목), 2023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2023학년도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2025년 고1부터는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2023년 도내 모든 일반고 84개교를 연구·준비학교로 지정할 뿐만 아니라 특목고 2교(강원과학고, 강원외국어고)도 포함해 총 86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8월에 발표된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도내 각 지역의 다양한 과목 개설지원을 위해 올해 고교학점제 순회교사 32명을 배치했으며, 2023년에는 45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꿈 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76과목,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은 102과목을 개설했으며, 1,11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사업(43교) △온라인 스튜디오(36교) △온라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청 직원들이 마련한 2022년도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회장 김실)에 7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