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과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 휴․폐교 시설,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절개지 시설의 균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자체 점검과 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실시한다. △구조 안전 위험(D․E등급) △붕괴 위험(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실험실습실, 기숙사․합숙소․쉼터) △공사장 등의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은 학교(기관)가 자체 점검하고,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은 감독기관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보강을 진행한다. 또, 자체 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예산을 요청해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부산예문학생예술단 단원 10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예술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부산예문학생시어터가 2025년 활동을 준비하며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간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파트별 연습, 보컬 특강 등 각 예술단의 전문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합주와 합창을 통해 서로 다른 악기와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서로간의 유대와 소속감을 높인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캠프는 단원들이 예술을 통해 동료와의 우정을 쌓고, 자신의 음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단원들에게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교문·예문 교류 연주회를 시작으로 부·울·경 청소년 교류음악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참가해 역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중학고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캔두계절학교(수학·과학) 결과 학생들이 높은 학업성취도 향상 결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은 부산수학문화관(5개반, 161명)과 부산과학체험관(4개반, 80명)에서 프로그램 전후로 교과 향상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학반은 56점에서 67.2점으로 11.2점 높게 나왔고, 과학반은 54.9점에서 76.9점으로 22점이 올랐다. 학생들은 위캔두계절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 전 주요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며 수학·과학 기초학력을 다지고, 슬기로운 고교생활 방법과 마음가짐을 익히는 다양한 특강과 진로체험 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위캔두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캔두계절학교 운영으로 공교육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설 치료기관과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지난 1월,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49개 사설 치료실을 대상으로 지정기간 동안 치료지원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양 기관이 체결한 약정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약정서에는 치료지원 제공기관 지정·운영 기준,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관리 원칙, 치료지원비 부정 사용 및 불공정 거래행위 시 지정 취소(가맹 해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치료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제시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언어·신체적 발달과 일상생활 기능 회복을 위해 언어·물리·작업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행복동행카드’를 통해 월 12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지원 대상 학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개 병·의원을 포함한 총 91개 기관에서 관내 2,200여명의 특수교육대학생에게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소규모 공립유치원 여건 개선 및 유아 학습권 보장을 위한 2025년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참여기관 4곳을 확정해 시범운영한다. 한울타리 유치원 사업은 전국적으로 소규모화 되어가는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또래경험 제공 및 교육권 보장,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 단설 수준의 운영관리 여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울타리 유치원 운영 모형으로는 통합형, 거점형, 공동연계형으로 구분되며 제주지역은 거점형으로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37명)이 중심유치원이 되어 인근에 있는 재릉초병설유치원(10명), 수원초병설유치원(6명), 고산초병설유치원(7명)이 함께 참여한다. 유치원 3개원(재릉, 수원, 고산초병설유치원)이 중심 학교인 한림초병설유치원에 모여 월 2~3회 교육활동을 함께하고 그 밖에 공동 행사, 체험 학습 등을 추진함으로써 또래 간 상호작용 기회 확대 및 유아 학습권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한울타리유치원 학습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 최초의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운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부에서 2025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안내하며 보다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2025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계획은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공감문화 정착,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교육격차 완화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한 2인 담임제 운영,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배터리 지원 사업, 특수학교 늘봄실무인력 배치, 특수교사의 업무 경감 방안 등이다. 특히 특수학교와 통합학급 환경을 개선하여 장애 학생들이 보다 원활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특수학교 늘봄실무인력 및 특수교육실무원을 증원 배치하고,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방안과 개별화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놀이와 유‧보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개발한 유아교육 장학자료 ‘디지털 놀이로 만나는 제주-유‧보 이음교육 지원자료’를 보급한다. 이번 유아교육 장학자료는 제주 자연과 환경, 신화와 전설, 말과 글, 생활문화와 관련한 디지털 놀이,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웹 기반 디지털 활용, 디지털 놀이 및 유‧보 이음교육에 대한 보호자 안내, QR코드 동영상, 놀이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타시도 교육청과 전국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희정 원장은“디지털 놀이로 만나는 제주-유‧보 이음교육 지원자료가 이음교육에 대한 공감 문화를 조성하여 이음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유‧보 이음교육 지원자료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산구가 지역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광산구청에서 광산구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시설 유지 관리비를 지원하고, 미개방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할 것을 권고하는 등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산구는 오는 3월부터 3개 학교에 공유시설 관리자를 파견해 운영하는 등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 밖에 개방시설에 대한 영조물배상보험 가입, 이용단체 관리 등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이 지역사회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고, 공공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사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5일까지 분야별 기술직 공무원 10명이 학교 내부 리모델링, 석면 철거, 전기·통신·소방 공사 등 101건의 현장을 찾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사일정 지장 여부와 공사 진행 현황, 현장 화재 예방대책 등을 확인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용접작업 등 화재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은 화재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해 신학기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학생들이 대문호의 발자취를 따라 미국과 캐나다로 떠난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5월 ‘노벨 문학상의 길을 가다! 플로리다 & 토론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인문고전 문학기행’으로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책으로 세계로’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세계로’는 지난해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명작을 남긴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그의 작품을 재조명했으며, 올해는 광주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발자취를 더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독서 마라톤 참여 우수자 등 여러 독서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아 참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10박12일 일정으로 미국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 등을 둘러보며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미국 문학의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20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 등을 기리는 박물관, 작품 속 배경 등을 체험한다. 또 조지아 대학교, 사우스 플로리다 템파 대학교 등에서 현지 학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