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방안 및 성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전북교육청 공용선 장학관(직업교육담당)의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안)’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 운영 기간 및 시기 △선도기업 기준 등에 대한 현장실습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공청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양주시 덕계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행사에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보담학교 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1년간의 과정을 수료하고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초등과정 학력인증서를 발급받았다. 행사 당일 졸업생뿐 아니라 4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풍성한 행사를 위해 사전에 학사모, 꽃다발, 떡케이크 및 과일 도시락을 마련하고 우수 학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매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의 지정심사 및 정기 운영평가를 통해 양질의 교육 및 성인문해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에 있어 단조로운 문자해득을 넘어 실생활과 접목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천해 가고 있다. 양주시 보담학교는 현재 20명 정원의 초등 3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 학습자의 경우 이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와 2월 18일 「2025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교육지원청 김병산 교육국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도록 협약으로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023년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 3가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11개 사업(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의 초, 중, 고 및 각종학교 94개교에 총 107억2,100만원(도교육청 28억3,500만원, 시흥시 78억8,600만원)의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윤미)와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 영역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의료원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정서 및 행동상의 어려움을 경험 중인 학생들에게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되면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이다. 그간 추친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주의력 결핍, 우울증 등 기분장애, 불안증으로 행동문제가 나타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발굴되면서, 2025년도 추가 협력 체계망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김선경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키워가기 위한 정신 건강과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복지지원을 강화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복지 네트워크 운영 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장과 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공공도서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공공도서관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공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한국학교 초등학생 대상 북 스타트 책 꾸러미 기증 △공공도서관 특화 주제 발굴을 위한 특성화 공모사업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서관 키오스크 교체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중점사업인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 ‘행복 시(詩) 콘서트’ 등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문학 중심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양·예천도서관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포항․구미․영천․칠곡도서관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천도서관은 부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희망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 진학지도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되는 2026학년도 대입 환경에 대비하고, 교사들의 진학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저 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 안내 △2025학년도 진학지도 우수학교 사례 공유 △2026 대입 전형의 이해와 진학지도 방향 △2026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등 4가지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연수는 참가 교사들 각자의 필요에 따라 4가지 주제 강의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연수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기존 대입 진학업무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학지도를 맡게 된 교사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연수에서 진행된 강의에 더해 ‘2025학년도 진학지도 우수학교 사례 공유’ 세션을 추가해, 진학지도가 우수한 학교들의 사례가 경북 전체 고등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와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27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 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조은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포항출장소장, P&T 인사팀장 등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유학생 입학예정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2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놀이체험전 ‘따뜻한 겨울,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방학 동안 유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책읽는 마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깜빡깜빡 도깨비’ 그림책을 읽고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도깨비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형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솜사탕을 이용한 마술쇼도 열린다. 마술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솜사탕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진흥원 야외에는 레고 버스, 기차 등 다양한 바깥 놀이 체험전도 마련되어 있다. 서주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기 전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최다대출 도서 20권’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읽을 책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중 1위부터 20위를 선정해 도서를 한자리에 전시했다. 지난해 울주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클레어 키건 작가의 ‘맡겨진 소녀’였다. 이 책은 아일랜드 시골을 배경으로 여름 동안 먼 친척의 집에 맡겨진 가난한 집의 소녀가 소속감과 자아를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간결한 문체로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을 묘사하며, 가족 간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외에 선정된 도서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금단의 마술’,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김호연 작가의‘불편한 편의점 ’,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등 다양한 국가와 주제의 도서들이 선정됐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정기 시설 검사를 지원한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센터는 해당 시설의 관리주체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울산 강남 지역 36교 47개소, 강북 지역 35교 49개소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이 검사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부식 여부, 기구 마감 처리 상태, 충격 흡수용 표면재의 안전성 등이며, 검사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시설별 검사 유효기간과 놀이기구 현황을 파악하여 학교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정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시설에 스팀 소독과 기생충 검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 관리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