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기획 단계에서 설계과정 전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동안 개별 사업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획 업무를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로 일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와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교육시설을 적기에 건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전국 6개 시도교육청이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별도의 전담 부서로 조직을 개편해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최초이다.
새롭게 출발한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는 △건축(사전)기획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공공 건축심의 운영 △설계 공모 심사 운영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중간설계심의위원회 운영 등 각종 기획․심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디자인 품격과 공간 활용도를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 업무의 내실화와 시설 사업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 기획 업무 적정성 검토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와 교육시설 전문 연구원 14명, 교육과정 운영 전문가 11명, 건축사 11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축(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설계공모 지침서 및 설계용역 과업지시서 검토 △교육 및 공공 가치 제고 자문 등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설계 발주까지 핵심 과정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 위촉과 함께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획 단계 업무 컨설팅 지원 △설계공모 운영 방식 개선 등 행정 절차의 일관성을 확보해 도내 시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건축지원센터는 단순한 인력 배치를 넘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건축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개편된 센터와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준공까지 행정 절차의 낭비를 줄이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