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관으로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 대상 ‘2026 원전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올 한 해 추진할 원전산업 지원 정책을 기업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경남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출 호재와 신규원전 건설로 되찾은 원전산업의 활기를 실감케 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단순 일감 확보를 넘어, 정책 지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원전 생태계 고도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금융 지원, 인증 제도, 품질시스템 구축지원, 종사자 교육 등 분야별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자리를 마련해 기업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했다.
경남도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원전 기업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Help Desk)’를 공동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정부 정책 제안, 기술개발, 인력확보, 금융지원 등 분야별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점을 위해 2024년부터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도내 원전 제조기업의 글로벌 SMR 공급망 진입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원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12억 원), △원전기업 중장기 R&D 지원(38억 원),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5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지원(350억 원) 등 자체 원전기업 지원 시책을 병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원전산업의 활기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기로에 있다”라며, “도내 기업들이 일감 확보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동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