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 선정한다.
분석 결과, 울산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본예산 편성 비율’ 지표에서도 순세계잉여금, 시설비, 인건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 운영 현황을 담은 분석보고서의 충실도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우수교육청 선정은 울산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온 결과로, 안정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