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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라북도교육청..진안 교육포럼 개최,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협력 이야기

지역과함께자문위원회, 진안교육정책포럼 개최… 맞춤형 교육생태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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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2025 진안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안 지역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손잡고 만들어온 교육공동체 협력 성과와 지역 맞춤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의 경험을 나누고 중간지원조직을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임경환 대표는 지역교육을 살리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임 대표는 진안 지역과 같은 농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양한 교육주체를 연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괴산 온마을배움터 엄희진 센터장 △장수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이정영 센터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은정 장학사 △진안군청 김영주 팀장이 참여해 농촌형 중간지원조직 사례, 교육청-지자체-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경계와 지원 전환 방안, 지자체의 교육발전 역할을 발표했다.

 

특히 좌장을 맡은 이미영 지역과함께지문워원회 위원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진안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생태계모델 조성을 위한 실제적 지원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포럼은 진안 지역교육공동체가 지난 9년간 걸어온 협력의 길과 성과를 되짚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구축과 미래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탄탄하고 활기찬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