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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주민 참여

'제6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주민 참여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제6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가 온천동 소재 동래래미안아이파크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아파트 주민 54명이 참여해 50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아파트 주민회 감사 김모씨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성희 동대표는 “오늘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생명나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단위로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는 부산혈액원에서 7종의 기념품 중 2종을 제공하며, 동래구에서는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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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개된 고교학점제 개편안 공개. 무엇이 개선되었나?

고교 학점제 이수 기준이 대폭 완화,  출석 기준을 못 채운 학생도 온라인으로만 추가 학습을 해도 학점 이수 가능

교육부, 공개된 고교학점제 개편안 공개. 무엇이 개선되었나?

25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안)을 발표했다. 올해 고1에게 적용한 고교 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게 한 제도이다. 그러나 교사 업무 급증 등 현장 불만이 커지자 도입 한 학기 만에 제도를 개선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선안으로 고교 학점제 이수 기준이 대폭 완화되며, 출석 기준을 못 채운 학생도 온라인으로만 추가 학습을 해도 학점을 딸 수 있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과목별로 출석률 3분의 2 이상,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동시에 충족해야 이수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교육부 측은 “출석률을 못 채우는 학생은 경제적 이유 등 다양한 사유가 있어 학교에 와서 보충 지도를 받게 하기 힘들다는 교사들 의견이 많아 온라인 100%를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영상만 틀어놓는 일이 없게 학생 참여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아예 학점 이수 기준에서 학업 성취율은 빼고 출석률만 남기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교육과정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라서 추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항목(공통 과목)에 기재해야 하는 분량을 현행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여주고, 출결 처리 절차도 간소화했다. 내년 교사 신규 채용도 늘리기로 했다. 3과목 이상 가르치는 교사가 전체의 22%에 이를 정도로 교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내년엔 올해보다 1600여 명 늘어난 7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면 ‘기초 학력 보장’이라는 학점제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선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들을 리가 있겠나. 부모나 가족이 대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때도 해봤지만, 누가 접속하고 있는지를 교사가 일일이 다 전화해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들은 이번 대책에서 빠졌다는 지적도 있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대표는 "근본적으로 고교학점제는 입시나 고교서열화, 절대평가 방식과 같은 복잡한 문제와 연결돼있는데 그 문제들은 건드리지 않았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개선을 바란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가 증원을 구체화하고 있고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는데 좋은 뉴스를 빨리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과정 개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국교위가 시급함을 인식하고 있어서 속도감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 신학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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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아름다운교육신문)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9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도로・광장・공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25.1월 제정)에 따라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중점관리대상 중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10.31.~11.2.)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특별대책기간 전까지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시설·장소를 점검하고, 보행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할 것을 지자체에 지시했다. 또한,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중점관리대상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10·29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규모 인파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올해 핼러윈 축제를 즐기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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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 경고…‘헌혈 참여’가 유일한 해법”

“혈액 재고 5일분 이하부터 위기 단계…건강한 고령자도 헌혈 가능해야..”

“혈액 부족 경고…‘헌혈 참여’가 유일한 해법”

지난 1년 동안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전혈과 혈액성분제제 사용, 즉 수혈이 13만 7645건 진행됐다. 하루 평균 760명의 환자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수혈을 받았다. 하루 평균 760건에 달하는 수혈이 이루어지며, 혈액은 환자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자원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혈액 수급 상황은 불안정하다. 혈액은 기술로 대체할 수 없고, 상업적 거래도 금지돼 있어 자발적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특히 헌혈 가능 연령이 만 17세 이상~69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건강 기준까지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공급층은 주로 청년층으로 한정된다. 헌혈 방식은 크게 전혈과 성분헌혈로 나뉜다. 전혈은 모든 혈액 성분을 채혈해 필요에 따라 분리·가공하며, 성분헌혈은 특정 성분만 채혈 후 나머지를 돌려준다. 전혈은 적혈구 수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권장된다. 하지만 적혈구 유효기간은 35일, 혈소판은 5일에 불과해 수급 변동성이 크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혈액 보유량을 일평균 5일분 이상으로 유지하며, 부족 시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시기 헌혈 참여 위축으로 적혈구 재고가 2.6일분까지 떨어지자, 재난문자를 통한 헌혈 독려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도 있다. 헌혈 수요와 공급 간 구조적 불균형은 지정헌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방식으로, 2021년 혈소판 지정헌혈 건수는 30,117건으로 2015년 대비 33배 증가했다. 지정헌혈은 응급 환자 공급용 혈액 재고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에 일부 플랫폼은 헌혈자와 수혈자를 연결하는 공론장 역할을 하며, 건강한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헌혈에 대한 오해도 참여를 저해한다. ‘헌혈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오해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질병 감염·빈혈·노화 등 건강 관련 걱정이 나타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며, 오히려 헌혈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혈액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공급은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헌혈 참여는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전문가들은 “헌혈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명 나눔”이라며, 오해를 떨치고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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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

대전교육청, 59개 학교시험장 및 9개 학원시험장에서 14,218명 응시

대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6월 4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적 통지표는 7월 1일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모의평가는 본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는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 및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은 총 17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2,525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693명 등 총 14,218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445명이 증가했다. 특히 재학생은 498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53명 감소해 재학생 응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대전시교육청은 평가 이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 College Admission News)를 통해 출제 경향, 고난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성적 분석과 진학 상담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 스스로 학습의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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