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되는 형태로 자발적 무상헌혈 취지를 살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8개 기관에 총 7억여원이 전달되었으며 사업비는 백혈병·소아암환자 치료비, 자립청소년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헌혈기부권 사랑나눔 취지를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수행기관은 헌혈자 선호도조사 및 기관별 PT발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세부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생명 나눔 헌혈과 더불어 사랑 나눔 기부권 선택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헌혈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3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남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혈액이 필요한 중증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이승기님, 헌혈 696회)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의 상징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달간 전국의 400회이상 헌혈자 300여명에게 전달됬다. 이날 명패 전달 행사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서울시 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 행사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도시공사는,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일(금)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이 부족한 곳에 공사 직원들과 시민들이 헌혈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5년 연속 추진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과천시민과 공사직원들이 자율적 참여 하였고, 사전 신청자 총 40명 중 헌혈 적합자 33명(82.5%)이 참여하여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과천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에서는 하반기에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부족한 혈액수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한 ESG경영의 모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72명 중 59명(81.9%) △중졸응시자 212명 중 175명(82.5%)△고졸응시자 747명 중 594명(79.5%)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80.3%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11세, 여) △중졸 이○○(13세, 여), 오○○(13세, 남) △고졸 이○○(12세, 여)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72세, 여) △중졸 최○○(80세, 여) △고졸 최○○(79세, 남)이다. 또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5명 등 총 7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개인성적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5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3월∼7월 10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이 자문한 실태조사 설문지는 전체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마약 사용 경험 확인 ▲마약류에 대한 구입 경로·인식 ▲마약에 의한 자해·자살 관련성 조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남수원중학교 등 3개 학교를 찾아가 1100여 명을 조사했고, 7월까지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류 중독에 대한 통계 자료가 부족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마약류 사용 원인은 '호기심'과 '주변인의 권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놀 권리 보장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조례를 근거로 한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자아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생 놀이 활동 활성화 ▲학생 놀 권리 보장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습, 놀이 및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변정랑 팀장을 초빙해 '학생 놀 권리 보장의 이해 및 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변정랑 팀장은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해 최신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광주계림초등학교 김대영의 교사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해 많은 교사의 공감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곡초등학교 심은영 교사는 "이번 연수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학생 놀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 놀 권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역할을 하는 ‘경남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 확산,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분기별 협의회를 열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경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고 약속했고, 학교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경남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오는 5월 7일 지역과 협력한 늘봄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공유학교는 가평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하여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푸른 꿈나무 돌봄센터에서 5월 7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운영(학기중: 13시~19시, 방학중: 09시~19시)하며 동화구연, 미술활동, 아동요리, 아동방송댄스, 외국어교육,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2학년 돌봄 초과 수요자 중 맞벌이 가정이면서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구, 맞벌이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늘봄공유학교는 위탁 운영 기관인 푸른 꿈나무 돌봄센터에서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늘봄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돌봄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20일~24일)과 2차 면접전형(6월 5일)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에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