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은 계명대학교에서 지난 8일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축제’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이 대학생 헌혈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DGB대구은행 김기만 부행장,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부총장, 계명문화대학교 채병관 카리타스봉사센터장, 대한적십자사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고홍원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됬다. 헌혈 기념품 지원을 통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 헌혈자에게 전달됬다. 김기만 부행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지역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세종형 미래인재 육성 및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세종시의 교육 발전과 미래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양 기관이 더 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사랑 미래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교육시설 조성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 ▲세종형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향후 세부 사업별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세종형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이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도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세종시의 미래교육이 보다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자갈치시장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자갈치시장 체험 늘봄’은 5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자갈치 수산시장 1~2층 견학에 이어 4층 들락날락에서 수산물 골든벨 퀴즈 등 활동에 나선다. 매회 교당 20여 명의 희망하는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지난 8일 첫 회 운영에 참여한 부산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은 “평소 못 보는 광어, 해삼, 성게, 가오리, 꼼장어, 문어, 우럭, 농어, 돌돔 등 많은 해산물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자갈치시장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유쾌했다”, “다시 한번 체험 기회를 가지고 싶고, 가족들과도 한 번 더 오고 싶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자갈치시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어판장을 보여주어 생선 이름도 다 알고, 횟감도 다 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늘봄 체험 정책을 전격 시행하였다”며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수련원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되는 형태로 자발적 무상헌혈 취지를 살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8개 기관에 총 7억여원이 전달되었으며 사업비는 백혈병·소아암환자 치료비, 자립청소년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헌혈기부권 사랑나눔 취지를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수행기관은 헌혈자 선호도조사 및 기관별 PT발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세부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생명 나눔 헌혈과 더불어 사랑 나눔 기부권 선택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헌혈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3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남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혈액이 필요한 중증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이승기님, 헌혈 696회)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의 상징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달간 전국의 400회이상 헌혈자 300여명에게 전달됬다. 이날 명패 전달 행사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서울시 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 행사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도시공사는,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일(금)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이 부족한 곳에 공사 직원들과 시민들이 헌혈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5년 연속 추진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과천시민과 공사직원들이 자율적 참여 하였고, 사전 신청자 총 40명 중 헌혈 적합자 33명(82.5%)이 참여하여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과천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에서는 하반기에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부족한 혈액수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한 ESG경영의 모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3월∼7월 10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이 자문한 실태조사 설문지는 전체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마약 사용 경험 확인 ▲마약류에 대한 구입 경로·인식 ▲마약에 의한 자해·자살 관련성 조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남수원중학교 등 3개 학교를 찾아가 1100여 명을 조사했고, 7월까지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류 중독에 대한 통계 자료가 부족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마약류 사용 원인은 '호기심'과 '주변인의 권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놀 권리 보장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조례를 근거로 한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자아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생 놀이 활동 활성화 ▲학생 놀 권리 보장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습, 놀이 및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변정랑 팀장을 초빙해 '학생 놀 권리 보장의 이해 및 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변정랑 팀장은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해 최신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광주계림초등학교 김대영의 교사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해 많은 교사의 공감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곡초등학교 심은영 교사는 "이번 연수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학생 놀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 놀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