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진로 및 진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4월 휴먼북 진로컨설팅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동반으로 참여했으며, 자녀 진로 설정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중고교 전반 학습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컨설팅으로 학과부터 전형 및 입시전략까지 자녀의 대입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수시로 변하는 입시정책과 사교육비 부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추진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휴먼북 진로컨설팅 DAY'는 진로·입시·논술 분야에서 수년간 활동해온 진로진학 컨설턴트 고광곤 휴먼북과 손정우 휴먼북의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0일,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구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2025학년도 변화된 입시전형과 주요대학 입시 전형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하였으며, 평일에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말 오후 시간대에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신청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대학입시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입시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북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지난 11월 17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12월 9일(금)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며,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을 수능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하였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7,669명으로 재학생은 308,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9,385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6,043명, 수학 영역 428,966명, 영어 영역 444,887명, 한국사 영역 447,669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433,374명, 직업탐구 영역 4,2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0,141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52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834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2,012명이었으며, 응시자
2023학년도 수능 하루 뒤인 18일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시험관리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의견이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97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이 중 수능 지문과 정답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는 글은 60건 올라왔고, 나머지는 듣기평가 시간 소음 발생, 시험 관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탐구 영역이 33건으로 가장 많다. 과학탐구 영역(13건)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대체로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해(2019·2022)에 이의신청 수가 예년보다 많았다. 매년 이의신청은 최소 수백 개가 되지만 실제로 출제기관이 실수를 인정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994학년도 첫 수능이 치러진 후 지금까지 출제기관이 출제오류를 인정한 문항은 단 9개에 불과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때와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두 차례 출제 오류를 인정하면서 평가기관으로서 체면을 구겼었다. 이에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는 출제기간을 3일 더 늘리고, 탐구영역 출제검토위원의 수도 11명 증원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화학과 교수는 17일 "EBS 체감 연계도를 높여 학생들이 수월하게 문제에 접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작년에 EBS (연계율) 비중이 축소돼 '불수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나 판단한다"며 올해는 출제 방향이 EBS 체감 연계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재수생,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중이 31.1%로 2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점도 난이도 산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 출제위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1교시가 시작된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박 출제위원장은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염려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대략 51만 명의 수험생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평가받는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도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8천30명으로, 1년 전보다 1천791명(0.4%) 감소했다. 재학생은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7천469명 증가한 14만2천303명(28.0%)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211명 늘어난 1만5천488명(3.1%)으로 집계됐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1.1%로,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다. 졸업생 비율 자체도 2001학년도(29.2%) 이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을 주요 전형요소로 하는 정시모집이 확대되고, 통합수능으로 선택과목별 유불리 현상 등이 심화하면서 졸업생 지원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오는 11월 25일(금)부터 시작한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67개교에서 총 9,908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25일(금)~28일(월)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2월 2일(금)~ 12월 5일(월)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의 평가항목은 출결, 봉사활동, 심층면접으로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선발되므로 학교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67교) 중 43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중 2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개 학교(용산철도고)는 2023학년도에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마음껏 공부할
드디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면서 늘 하던 패턴대로 학습을 이어 나가야 한다.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학습법 중 하나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으로,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때마다 엄습하는 불안이 자신감을 많이 떨어뜨릴 수 있어 금해야 한다. 심지어 이 시기엔 안 먹던 음식을 새삼스레 먹는 것도 지양해야 하고 각종 의약품도 조심해서 복용해야 하며, 아침밥도 늘 안 먹던 수험생은 평소처럼 안 먹는 것이 좋다고까지 말한다. 수험생들이 정신을 평안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SNS, 휴대전화 등도 사용을 자제하고 시간도 이왕이면 수능시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10일이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핵심적으로 봐야 할 것은 올해 6월과 9월, 2차례 치러진 평가원의 모의고사다. 이 기간에는 반드시 올해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들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출제진이 겹쳐 같은 맥락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답을 냈던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 정답과 오답의 이유, 개념이나 연관 내용을 철저하게 다져 나가야
2022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오는 12일 치러진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 응시 후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문제를 풀면 된다. 수학 영역 역시 공통과목을 친 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사회와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직업탐구 영역에서 2과목 선택 시 제1선택은 반드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해야 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따로 제공하며,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배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5분이 주어진다. 성적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배부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단,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 3, 4, 7월 학평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수시모집이 마무리되고 수능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이 기간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학습한 부분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데에 더 중요한 시기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시험 당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능대비 전략을 알아보자.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다음과 같이 준비해 보자. <국어> 국어의 경우 상위권은 최근 어려워진 비문학 공부에 집중해야 하되 특히 고난도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좋다. 더불어 새로운 유형의 지문과 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은데 EBS 변형 문제,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 등을 연습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에게 이 시기는 보다 안정적인 학습과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위권은 문학(문두용어) 개념을 정리해야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비문학독해 연습은 필수이며 취약 영역은 EBS 수능연계교재를 반복적으로 복습해야 한다. 특히 문제풀이 시간을 관리하면서 특정영역의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하자. 하위권은 문학과 독서 등 공통과목에 더 집중해야 한다. 비문학독해 연습과 함께 문제를 풀되 양보다 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