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30일을 앞두고 방역 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시험장 방역 준비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노옥희 교육감은 18일 성신고등학교, 애니원고등학교, 함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격려했다. 노 교육감은 수능 전 모든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방역 준비는 시험장 방역과 수험생 방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시험장방역 준비는 수능 전후에 시험장 소독을 각 1회씩 실시하고, 모든 시험실에 손 소독제 및 손 소독 티슈를 준비한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에는 발열 체크를 2중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심시간에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종이 칸막이를 책상 위에 설치하여 대화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감독한다. 수험생과 감독관 방역을 위해서 시험장학교에서는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입하고, 시험장 출입 시 2중 발열 점검을 하도록 준비한다. 시험 당일 발열점검에서 유증상자로 판명되면 별도시험실을 준비하여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나누어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학교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코로나19 대응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점검 기간 중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교,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수능시험 지정학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역수칙 -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실태, 학교급식 - 급식환경 및 식사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유관기관 협업체계 - 지역방역당국, 학부모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학교 현장 애로사항 청취, 우수사례 발굴로 향후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책자는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기출문제 분석 및 예시답안과 모의면접 준비 예상 문항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각 부분은 인문·사회계열, 수학계열, 과학계열로 구분하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모의 면접 문항을 만들어 출제했다. 인문계열은 국어, 사회, 윤리, 역사 과목 등을 수학계열은 수열, 확률, 방정식 등 2-3개 과목 또는 단원을 융합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과학계열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문제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2 수시전형대비 모의면접 예상문항 및 기출문제분석집’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대상 면접 지도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2-3부씩 지난 10월 7일(목) 배부했다. 이번 제시문 책자에 담긴 내용들은 출제 교사가 직접 문제와 예시 답안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10월 중순에 촬영했다. 이는 사교육을 통해서만 이뤄지는 면접 동영상을 충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하여 유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채널'에 10월 22일(금)부터 탑재해 학생들이 스스로 제시문 면접을 어떻게 공부하고 방향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까지 11개 권역의 진로설계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은 11개 권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면접을 준비하는 실전 모의 면접 캠프를 실시한다. 2021 진로설계거점학교는 인화여고, 광성고, 인천만수고, 동인천고, 연수여고, 인천부흥고, 부광여고, 삼산고, 안남고, 가정고, 인천초은고로, 11개 거점교에 일반고 87교가 함께 참여한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권역 내 고3 부장 및 진로‧진학 부장 협의회, 진로설계거점학교 중심의 진로‧진학프로그램 기획, 자기소개서 특강 및 캠프, 실전 모의 면접 캠프 운영, 권역 내 학생 참여, 개별 및 집합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참여형 공동 진로‧진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실전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반고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의 수평적 성장과 학교 간 협력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일반고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9일 발표하였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5분 (일반수험생 기준) 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백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6,387명 증가한 509,821명이다.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마련한다. 19일 기준,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을 1,255개 지정하였으며, 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2,895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을 112개소 (676실)를 마련하였으며,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33개소 지정하였다.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이 해당되는 시험장에 배정될 수 있도록, 수능 3주 전부터는 수험생에 대한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수험생 중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발생한 경우, 보건소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련 부서에 해당 내용을 통보한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2주 전부터 사전에
대구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운영과 수험생의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능 일주일 전 고등학교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사운영을 지역 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대구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1~3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1주일 전인 11월 11일(수)부터 17일(목)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1월 19일(금)의 경우, 시험장 학교는 사후 방역 실시 및 시험장 정리를 위해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비시험장 학교는 등교수업을 운영한다. 다만, 전국단위 학생모집 고등학교 중 비시험장이면서 전교생 기숙사 입소 학교는 등교수업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수험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전후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다.”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수험생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가정의 방역 참여가 더욱 필요한 때이다.“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 학습전략’을 안내했다.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한 D-30일 학습전략에는 무리한 학업 계획보다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지금까지의 학습 패턴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예측이 어려운 2022대입, 믿을 수 있는 무기는 ‘수능’ 뿐이다. 선택형 수능 도입, 수도권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선발 확대와 학생부 종합전형 축소,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등 예측이 어려운 대학입시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여전히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어과목에서 EBS 직접 연계가 사라지고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의 수학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워짐에 따라 마지막까지 자신의 학습 페이스를 유지하고 수능에 매진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학습량 부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제가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EBS 연계교재를 먼저 정리한 후에 기출문제 등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를 권장한다. 지금까지 학습의 취약 부분을 오답 노트로 정리한 학생이라면, 오답 노트가 자신의 약점을 줄이는
수능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이 오히려 지역간 격차를 심화시키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21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최종 선발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시모집 합격자의 78.4%가 수도권 출신이다. 5대 광역시 출신은 9.9%, 기타 도지역 출신은 11.7%에 그쳤다. 이는 인구 비례적 측면은 물론, 서울대 수시전형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지난해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의 비율은 48.6%다. 또 202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가운데 수도권 출신은 55.8%를 차지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중 5대 광역시 출신은 20.9%, 기타 도지역 출신은 23.3%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시는 수능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교육 불공정을 해소하겠다며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를 발표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 불공정”이라며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대 입시 결과는 정시 모집이 오히려 수도권 출신 신입생 쏠림 현상
'22학년도 수능(11.18)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15일(금)부터 서울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https://(https://slearn.seoul.go.kr)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와 입시전문가가 대학별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답변해주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입시전문업체와 전·현직 교사의 1:1 정시 컨설팅과 수능·내신 점수로 합격 여부를 예측해보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런 회원은 물론 재수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회원 가입 없이도 볼 수 있는 입시설명회 등 68개 콘텐츠도 준비된다. 서울시는 입시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진로·진학에 있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입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런을 통해 제공되는 입시 지원 서비스는 크게 서울런 회원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강의로 구성된다. 서울런 회원을 위한 서비스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100명) 서온·오프라인 ‘1:1 정시 컨설팅’(90명) ‘합격
수능 시행 2주 전인 11월 4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험실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배치되고, 각 교시마다 2∼3명의 감독관이 감독한다. 감독관은 시험 시간 중 수험생의 본인 여부, 휴대 가능 시계 소지 여부 등을 금속탐지기로 확인하며, 1교시와 3교시에는 별도의 시간을 두고 보다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수험생 신분 확인을 위해 감독관은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하여 얼굴을 직접 확인하며, 수험생은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여러 과목으로 구성된 4교시 탐구 영역의 경우 수험생이 각 과목의 문제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해당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만약 본인의 선택과목 순서를 바꾸어서 풀거나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부정행위에 해당하며,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본인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