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2022 정시 지원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시 특집 방송은 20일 '2022 정시 지원전략' 영상을 시작으로 21~22일에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과 연구원들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 특집 라이브는 코로나 시대에 힘든 입시를 경험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다. 수험생들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번 온라인 서렴ㅇ회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이브를 통해 수험생들은 인문자연 계열별로 실시간 Q&A는 물론,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대한 합격 가능 여부 등을 진학사 연구원들에게 물어보고 답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진학티비' 채널과 진학닷컴(www.jinhak.com)을 통해 가능하며, 추후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전국 13개 대학 초등교육과 수시 주요전형 경쟁률은 6.39대 1 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국 교육대 정시 일반전형으로 서울교대 160명, 경인교대 234명 등 전국 10개 교육대에서 1,542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가 올해 나군으로 모집 군을 변경함에 따라, 가군에서는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45명)만 선발하고 나머지 12개 대학들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이 가운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일반학생전형 234명, 만학도전형 25명을 선발한다. 교대의 경우,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 인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전년도 광주교대의 정시 선발인원은 118명이었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185명이었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화여대, 제주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는 면접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 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는 전년도 면접이나 교과 성적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므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 면접을 치르는 대부분의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1.5배수에서 2배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에서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의 오류여부를 두고 소송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과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한 상태로, 8일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에 대한 첫 심문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들로 구성된 ‘2022 수능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인단’은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결정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소송인단을 대리한다. 가처분 신청은 10일로 예정된 수능성적 발표를 앞두고, 생명과학Ⅱ 응시자에 대한 성적 발표를 연기하기 위한 것이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생명과학Ⅱ 응시자의 성적표는 10일 이후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안이 급박한 만큼 빠르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수험생이 입을 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의 사례에서 최종 정답처리까지는 1년 가까이 시간이 걸렸기 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5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올해 대학수능능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 1,9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이나 사회진출을 고민하는 고3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긍정적 해결방법과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자립역량을 개발하는 ‘열아홉-스물사이’, 지도자와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는 진로 토크쇼 ‘청! SHOW!’,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알아보는 ‘슬기로운 취미생활’, 천문과학 및 농생명과학 특별 진로체험 등이 있으며,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학업환경 변화로 수능준비가 더욱 힘들었던 고3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매년 수능 이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진로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이제 정시모집 준비가 본격화했다. 때맞춰 전국 129개 대학이 참가하는 정시박람회가 12월16일 개막된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되는 박람회다. 이번 2022정시 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오전/오후 1, 2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1부는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2부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는 129개교가 참여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동국대의 상위대학 6곳이 불참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대규모로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행사인 만큼 수험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2022정시박람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최대 180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한다. 주최측은 “일단 오프라인 방침을 유지하되, 방역당국의 지침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입장인원의 제한이 있어 사전등록을 완료한 수험생만 입장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12월4일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인원제한이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수험생을 위해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희망대학 Q&
2021년 11월 18일(목)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3 학생 12,837명의 원점수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어영역 중 언어와 매체는 2021학년도 수능 평균보다 4.5점 높았고, 화법과 작문은 4.2점 낮았다. 영어영역 평균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학영역의 미적분, 기하의 평균점수는 작년 자연계열의 수학 가형, 확률과 통계는 인문계열 수학 나형보다 낮았다. 한국사영역의 평균은 작년 수능과 비슷했고, 사회탐구영역 중 생활과 윤리는 비슷하게, 한국지리는 낮게, 사회문화는 높게 나왔으며, 과학탐구영역 중 물리학I은 낮게,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은 대체로 비슷했으며 물리학II, 화학II, 지구과학II는 낮게, 생명과학II는 높았다. EBS 연계율이 70%에서 50%으로 낮아지고, 간접연계 방식이 도입된 영어영역의 1등급인 90점 이상의 비율은 6.1%정도로 파악되어 지난해 12.6%보다 낮았으나, 전국예상 비율인 6%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영역의 총점(300점)으로 보면 2021학년도 수능에 비해 274점 이상의 최상위권 인원이 25% 이상 증가했고, 국어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16건으로 집계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평년 수준이지만 지난해 9건보다는 7건이 많다. 부정행위 내용은 반입금지물품 반입 2건(휴대폰 1건, 디지털 전자시계 1건), 휴대 불가 물품 소지 4건(책상안 교과서 또는 참고서 소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3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 7건(1선택과 2선택 과목 동시 응시 및 순서 뒤바뀜 등)이다.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규정 위반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경우 수험생은 1과목 또는 2과목을 선택하며, 선택 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 제34조제5항~제7항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의 유형을 분석하여 수험생 홍보와 감독관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학생들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보았다.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하 수능)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도를 유지하였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같았으며, 난도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변별은 독서 영역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국어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지 않도록 출제한 기조가 반영되었다. 독서(비문학)의 경우 독서, 인문, 사회, 기술 영역에서 출제되었고, 지난 모의평가와 같이 4지문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독서 영역은 전체적으로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으나,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론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져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축통화와 관련된 사회 영역의 13번 문항과 주차를 돕는 영상과 관련한 기술 지문의 16번 문항이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이 학생들에게는 전년도 수능 수학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리라 보았다. 새롭게 시작된 교육과정에 맞춰 시행된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영역은 작년과는 다르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종류의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영역별 불균형을 해소하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가형과 나형으로 분류되었던 작년 수능과의 단순 비교는 무리이나, 전반적인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공통영역 교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 대해서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건에 따른 추론을 잘해야만 해결되는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그래프를 유추한 후 연산이 다소 복잡한 문항도 있었던 관계로 많은 학생들이 이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간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빈칸추론 문제가 도형을 해석해야 하는 선택형의 마지막 문항으로 제시되는 등 시간이 다소 부족했으리라고 예상된다. 선택과목별 문항은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인문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할 것으로 생각되는 확률과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이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되었던 작년 수능(1등급 비율 12.66%)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여 변별력을 높이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신유형 문항은 나오지 않았으며 문항 순서는 모의평가와 동일하였다. EBS연계율은 사전에 예고한대로 50% 이하를 유지하였으며 6월·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간접연계로만 출제되었다. 따라서 지난 6월(1등급 비율 5.51%), 9월(1등급 비율 4.87%)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빈칸추론 유형 문항들이 대부분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번 문항은 문장의 길이가 길고 빈칸을 포함한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여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문장삽입 문항인 38번도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29번 문항도 대동사를 묻는 2번 선택지가 성적 중하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