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룡초등학교(교장 최병노)는 지난 13일(수)에 교장실에서 한국배구연맹(유소년육성위원장 강만수)과 학생 스포츠활동 증진을 위해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은 배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신체 성장, 팀워크와 소통, 헌신 등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배구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배구 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배구 선수 출신의 유소년 배구교실 지도자(최용민)의 가르침 아래 4, 5, 6학년으로 구성된 남녀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아침자습 시간, 중간놀이 시간, 동아리 시간과 방과후 배구교실 등 학교생활 틈틈이 체육관에 모여 땀 흘려 배움으로써 배구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팀 경기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호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알아가고 있다. 또한 한국배구연맹 주최 전국 유소년 배구교실 행사 참여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배구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레포츠 행사도 즐기면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성룡초등학교 교장 최병노는 “지속적인 MOU체결로 학생들이 신체활동의 가치를 인식하고, 배구라는 운동의 입문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초등학교 등교 수업이 학년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을 예상하여 서울대청초등학교(교장 최미연)는 5. 7.(목) 13:30 다목적강당 꿈마루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 발생 대응 시범 모의훈련 영상 시청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역할에 따른 행동과 전체 흐름을 숙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유증상자, 의심환자, 확진자) 시나리오를 가정해 증상단계별 학교 구성원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발열 환자나 확진 환자 발생 시 학부모와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치해야 할 일, 등교 후 발열 체크, 수업 중 환자 발생 시 학교에서 학생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었고, 예측 가능한 여러 상황에 대해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와 메뉴얼을 꼼꼼히 확인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마다 비접촉식 체온계, 소독용품, 마스크를 마련해 놓았으며, 정문 현관에 발열 검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 완료 및 전 교직원의 순번제 발열체크당직팀을 조직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하천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던 학생(양산소재 초등학교 4학년, 남)을 발견하고 바로 물에 뛰어들어 학생을 구한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 교직원에게 8일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께 이기봉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통해 선행의 주인공 한빛학교 박용국 교육지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또, 피자 15판을 선물로 전달해 다른 교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선행 이야기와 기쁨을 나누도록 했다.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박용국 교육지도사의 어머니와 당시 아빠의 구조를 도왔던 박 지도사의 아들도 참석하여 박 지도사를 축하했다. 박용국 교육지도사는 지난 4월 16일 오후 5시께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천 부근에서 자녀들과 낚시를 하던 중 자녀들이 다급하게 “아빠”하고 부르며 가리키는 곳을 돌아본 순간 자전거를 타고 양산천 가파른 내리막길을 질주하던 한 초등학생(4년)이 그대로 하천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자신의 안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옷을 입은 채로 바로 물에 뛰어들어 어른 키 높이보다 깊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조했다. 이곳은 양산 동면 금산리
제주시에 소재한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1일(금)부터 5월 4일(월)까지 ‘사랑해요! 온라인 무지개 잔치’ 어린이날 축하 워크스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한천 봄 무지개 잔치’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고, 행복한 어린이 날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교구 및 선물꾸러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무지개 잔치’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선물꾸러미에는 어버이 날 카네이션 만들기와 편지쓰기, 문구세트, 스케치북, 보드게임 등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온라인 학습과 연계하여 학년별로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5월 1일(금)에는 1,2,6학년이 5월 4일(월)에는 3,4,5학년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선물꾸러미를 건네주고, 바쁜 가정에는 상담을 통하여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천초 김창희 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교 운동장에서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아이들이 일상을 소중하게 만드는 선물이었다는 것, 학교에서 최고의 선물은 웃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 날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동홍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지난 4월 27일(월) 오후 3시 30분 사이버학습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대응 현장조치 매뉴얼 연수와 등교 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 전반사항, 학사운영, 학교급식 운영, 등교에서 하교까지의 행동지침 및 감염병 관리체계와 상황보고 체계구축 상황을 점검하였고 정상 등교 개학 후 교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임무별, 단계별 대응 조치사항을 숙지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현장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숙지하고 개학 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등교 개학을 대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교직원의 감염병 등 위기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에서는 지난 4월 22일(수)에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및 놀이기구 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생충란 검사 1회, 모래 바닥재 유행성분 검사 1회 그리고 어린이놀이시설 및 바닥 유지 관리를 위해 올 한해 3회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할 것으로 계획하였다.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및 놀이기구 소독과 더불어 블로어 시공으로 놀이터 주변 청소 및 가벼운 이물질 제거하였으며, 틸러 시공으로 모래를 뒤집어 주고 공기층을 형성하여 모래 탄성도를 회복하였고, 샌드클리너 시공으로 모래 속 이물질 제거, 모래 하부 고온스팀살균 소독, 모래 평탄화 작업을 하였으며 스노우폼을 사용한 놀이기구 고압세척 및 놀이기구 고온스팀 살균소독을 하였고 피톤치드 시공으로 놀이기구 항균처리를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소독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0일(월) 초등학교 1~3학년의 온라인 개학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원격수업이 본격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열정으로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중3·고3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이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이색적인 온라인 개학식과 입학식을 마련하였다. 금병초(교장 김경희)는 매일 학생들이 걷는 ‘학교 가는 길’을 따라 학교와 교실을 소개하는 ‘보고 싶은 아침 일상’을 온라인 개학영상에 담았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말씀, 담임선생님들의 소개와 온라인 수업 Q&A, 온라인 개학 수업예절에 대한 영상을 학생들에게 안내하였다. 현천고(교장 박경화)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온라인 입학식을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입학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유튜브로 방송을 시청하는 가운데, 교직원들이 한 명 한 명 나와 인사말을 전하고, 학생들의 이름 한 명 한 명을 스크린에 띄워 이름을 불러주는 등 마치 모두가 현장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모든 교직원이 함께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입학식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으며, 동시
울산 동구 전하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21일 관내 건강장애학생 52명에게 덴탈 마스크, KF 마스크, 손소독 스프레이, 손소독 젤, 핸드워시, 항균물티슈, 알콜스왑, 멸균장갑, 휴대용 양치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생용품박스를 전달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10조에 의거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선정된 학생을 말한다. 전하초등학교는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다솜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생용품박스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박스를 열어보고 세심한 배려에 가족 모두가 감동받았다. 사회에서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과 배려가 아쉬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배려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인숙 교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평소에도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필요한데,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식을 들어 마음이 아팠다”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을 구입하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4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3일간 신입생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입학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코로나 19로 발생하는 교육 소외현상과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1학년 담임 교사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가정으로 찾아가 교과서를 전달하고 유선으로 상담한 내용을 확인하며 학생의 상황을 살폈다. 학교는 신입생 입학 선물로 제주 농가에서 생산한 꽃과 서귀포 시내 부녀회에서 제작한 천연감물염색 마스크를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담임 교사들이 준비한 환영의 쪽지와 간식 꾸러미를 함께 전달하며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하는 따뜻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 한 학부모님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집으로 찾아와 준 정성이 감사하다”고 하시며, “온라인 학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귀산과고는 “가정방문 후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하여 학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에 소재한 한림공고는 본교 학부모가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마스크 300장을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림공고 기계과 2학년 김도원의 어머니 강진숙 씨는 지난 4월 13일(월) 자녀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여 자신과 자녀들이 만든 천연 염색 마스크 300장을 학교장에게 전달했다. 재학생의 어머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과 마스크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이를 사용해 달라고 뜻을 밝혀왔다. 강순구 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의 마음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게 되었지만,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공고는 지난 4월 9일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16일부터는 1, 2학년까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