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양 및 청송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 급식 제공을 위해 쉴 틈 없이 일해 온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배우고 보다 활기찬 학교급식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일정은 '장계향 문화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전통 닭찜요리를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이를 학교급식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중심 강의와 목공 실습(원형 사이드테이블 만들기)이 결합된 체험형 연수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늘봄학교의 핵심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정책의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익혔으며, 이어진 목공 체험에서는 원형 사이드테이블 제작 실습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방향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목공 실습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 서산 웅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생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서산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가로림만의 독특한 갯벌 지형을 탐색하고, 다양한 서식 생물을 관찰하며 가로림만 생태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와 가로림만의 생태적 보전 가치에 대해 배우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다음에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옥도로 가서 꼭 점박이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생태체험은 자녀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 10. 20.부터 24.까지 5일간 청렴주간'청렴 챌린지 5Day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챌린지 5Days'는 참여실천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이해도 제고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서약 실시 Day △청렴 메시지 릴레이 Day △청렴 가로세로 낱말 퀴즈 Day △청렴 자가진단 테스트 Day △차 한 잔 소통 Day 등 요일별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선언보다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기라며,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제주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 연습실을 찾아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이해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장애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1일 유니버설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2025~202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장애(Barrier Free)’개념이 장애인, 노인 등 특정 사용자를 중심으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기본계획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과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정서장애 및 다문화 학생 증가와 같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름을 넘어 공존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정서적 안정, 문화적 포용 등 기존 설계에서 간과됐던 비물리적·심리적 요소를 구체화하는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실행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공간설계 기준 정립 - 정서장애 학생의 공간이용 특성과 감각적 민감도를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도, 색채, 소음 등을 조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2025학년도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먼저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영재 학생 114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창의적산출물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총 27개 팀의 수학·과학·발명·정보·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팀별 창의적 산출물 발표 및 전시, ▲전문가 피드백, ▲학생 간 상호 토의 및 성찰 나눔 활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소리 전달 및 울림, ▲지구를 넘어:인류 생존 해법, ▲신천 생태학습장 등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융합적 사고와 독창적 과학적 탐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전문자문위원들이 각 팀의 발표에 대해 이론적 타당성과 탐구의 깊이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이후, 학생들은 상호 토의와 성찰 활동을 통해 탐구 결과를 재구성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학생 101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Beyond Differences, Together as One(차이를 넘어, 하나로)’을 주제로 '2025 중등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글로벌 교육 행사로, 외국어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의 슬로건 ‘Beyond Differences, Together as One’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참여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배움과 체험, 나눔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가치로운 아이디어 공유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영어 글쓰기 실습 ‘Writing Lab with AI’, 온라인 영어 독서 진단 및 맞춤형 독서 지도를 제공하는 ‘Explore Reading World’등이 있다. 또, ‘Steps into Global Exper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아버지) 자!(자녀) 온(溫)가족투어’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을 활용한 야외 활동으로 일상에서 나누기 어려운 깊이 있는 대화와 교감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과 ▲지역 문화 탐방,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을 탐방하며 소나무 오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 딱따구리체조, 보물찾기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도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주말에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에 대해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