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의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6월 21일(금) 제1기 위원을 위촉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12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그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첫 회의에서 호선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만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등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원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동법 시행령 제2조의2 및 제2조의3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및 기관·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이번 1기 위원 구성에 있어서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를 포함한 산업계 전체의 균형을 우선하였으며, 산업생태계 외부의 시각을 고려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창작계) 신경순, 이동우, 이종범, 이현정, 하종석, 황중환, ▴(산업계) 류지철, 박석환, 윤지은, 장정숙, 조한규, 차정윤, ▴(학계·법
(아름다운교육신문) 마포구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하 서강도서관)에서 ‘도서관에 내 서점을 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내 서점을 열었습니다’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공모를 통해 서강도서관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마포구에 자리한 지역 서점인 ‘작업책방 씀’과 ‘책방연희’, ‘이올시다’와 중구 ‘소요서가’, 도봉구 ‘책가도’가 함께한다. 이들은 서강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한 달간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한 칸의 서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강도서관은 독자의 소장 도서를 목록화하는 큐레이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이 서점지기의 개성 넘치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큐레이션은 서강도서관에 3주간 전시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점별 5명씩 소수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는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각 서점에서는 큐레이션과 연계한 북토크를 마련해 구민들과 책에 대한 진솔한 소통에 나눌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관악구가 올해 처음으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조성했다.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 기회를 주고 공간주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모집 결과 24명의 작가와 12개의 공간 선정에 지역 예술인 총 43명, 공간 25개소가 접수되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차수마다 공간 4개소와 8명의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총 72점을 전시하며, 스팟 갤러리 전시는 2개월씩 3차례에 나눠 6개월간 진행된다. ‘스팟 갤러리’ 1차 전시는 6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전시에는 카페 4곳(신사동 디자이너리 카페, 서원동 작은따옴표 도림천점, 행운동 카페 온더레이크, 낙성대동 용마커피)과 8명의 작가(오울, 찌드로잉, 박준식, 이현정, 노모란, 손모아, 두시영, 최재이)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스팟 갤러리는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매칭해 공간과 작품의 조화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으며, 전시 작품은 판매도
(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박물관 수장시설·상설전시실 개편 전시물 설계 및 제작·설치사업'중간보고회 및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옥전고분군 출토 국가귀속유물 998점 인수를 대비한 합천박물관의 수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정적인 수장환경을 조성하고, 개관 20년만에 노후된 상설전시실(고고관)을 개편해 합천박물관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생동감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중간보고회 및 2차 자문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변종철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장, 구본용 거창박물관장, 송영진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설계안 보고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시행업체는 최종설계안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이 제시한 현지실정 및 여건 등을 고려해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군은 6월 말까지 전시설계를 마치고, 최종 설계도면을 보완해 합천박물관 특별전 '국보순회전'이 종료된 7월 22일부터 철거 및 수장시설·전시물 제작설치를 거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사회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음악가·여행가·과학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소통한다. 20일에는 현대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박하재홍 힙합 음악가 겸 작가를 초청해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하재홍은 래퍼이자 힙합 문화연구자로 청소년들에게 랩과 인문학, 대중음악, 동물복지 분야의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10대처럼 들어라’,‘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가 있다. 힙합과 랩으로 알아보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추천하는 음악 해설과 즉흥 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앞서 남부도서관은 지난 3월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7월에는 옥동중학교를 찾아가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남진 장흥 문학관광기행특구 3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장흥군 문학관광기행특구는 2008년 4월 25일에 최초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6년간 문학관광기행특구를 유지하고 있다. 문학관광기행특구는 장흥군에서 단순한 특구 지정을 뛰어넘어 오랜 기간 문림의향(글을 숭상하고 의로운 기상의 전통을 이어나간다) 장흥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3차 계획변경을 통해, 특구면적은 기존 597,571㎡에서 (옛)장흥교도소 부지 등이 포함되어 60,154㎡ 증가된 657,725㎡로 결정됐다. 총사업비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36,502백만원에서 2년간 5,984백만원 증대된 42,486백만원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와 건축법 제20조(가설건축물)의 규제 특례가 추가 되어 문학 행사 추진 시 도로 점용 및 문학 관련 가설 시설물 설치 등에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다채로운 문학 행사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장흥군은 2024년 문화 · 예술 · 관광르네상스 도약의 해로 선포하였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20일, 여자배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2020년 도쿄올림픽 4강 등을 이끌며 멋진 활약을 펼치고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 이숙자(KBS N SPORTS 해설위원), 한유미(은퇴), 한송이(은퇴)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는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노진수(남자)·김철용(여자) 경기력향상위원장 등도 함께해 배구 종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연경, 이숙자, 한유미, 한송이 선수 등 4명은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배구 유망주 육성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김연경 선수는 이번 달에 열린 은퇴식에서 케이와이케이(KYK)재단 설립을 공식화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등 체육 전반 대대적으로 개혁할 계획 유인촌 장관은 “도쿄올림픽 때 김연경 선수가 위기 상황에서 “해보자. 후회 없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한 후 승리해 국민에게 감동을 준 일을 기억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를 만나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박암종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 등 박물관계 단체장,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장, 학계 등 박물관계 인사 15명이 참석한다. ◆ 박물관·미술관 제도 개선사항, 전시·콘텐츠 활성화 방안, 현안에 대응하는 박물관·미술관 기능과 역할 등 논의 참석자들은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과 박물관·미술관의 전시를 활성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물관·미술관을 통한 지역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구소멸, 기후 위기 등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는 박물관·미술관의 기능과 역할도 논의 주제로 다룬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전략과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토론회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개관 1주년을 앞 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그 간의 성과와 다양한 연령대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에 개관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개관 7개월 만인 올해 3월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만금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의 교육·특별 프로그램 등 신규 방문객은 물론 재방문객들도 다시 오고 싶어할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구성·운영한 결과이다. 유아·초·중·고까지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을 단체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약 20여 곳의 학생들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만의 특별한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상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비롯한 계절·명절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새만금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옥상 및 야외 정원과 더불어 석양과 노을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부산 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교실은 다양한 인문독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4가지로 구성했다. 다양한 시사 이슈로 논술 실력을 높이는‘문해력 향상을 위한 시사논술’, 인상 깊게 읽은 책의 표지를 완성하는‘디지털드로잉, 책 속 주인공 되어보기’,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처음 시작하는 친절한 세계사’, 교과서 속 소설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교과서에 나오는 소설 읽기’이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소통·공감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