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독서친구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한다. 경북독서친구(http://bookfriend.info.kr)는 지난해 기준 6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초·중학생들이 권장도서를 읽고 59,785건의 독후활동을 탑재하는 등 경북교육청만의 독서활동 사이트이다. 이번에 개편하는 내용은 초등 절판도서를 새 도서로 교체하고 독서광장에 민주시민교육 도서 코너 신설과 토론 광장을 통해 다양한 토론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독서친구 도우미에 다양한 독후활동 예시와 동영상 도우미에는 가입 방법과 독후활동 방법을 안내했다. 매년 3월 초, 경북독서친구 홍보 리플릿을 초·중학교에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가이드를 만들어서 학교에 배부했다. 경북독서친구의 권장도서에는 초등 권장도서 학년별 120권씩 720권 내외, 중학교 권장도서 매달 15권씩 180권의 목록을 제공한다. 책 표지와 간단한 책 소개 자료가 있으며, 초등은 관련 교과 단원 정보와 인증문제도 제공하고 있다.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55명의 심사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학생들이 올리는 독후활동을 심사해 100여 명에게
대구시교육청은 위드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독서환경 및 디지털 세대의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소장자료 유저수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기존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하여, 동시 접속자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5만여종을 제공하고 매일 신간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자자료 이용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에듀나비·학교·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다만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053-231-2854~58)하여 본인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구독형 전자자료 대출은 월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3월 한 달은 구독형 서비스 개통기념으로 1인당 1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 개통을 기념하여, 3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자자료를 많이 이용한 다독자를 선정하여‘On+다독친구 시상’을 하고, 한 학기 한권 읽기 도서 및 책꾸러미 도서를 선정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와 비장애 학생의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교육 지원자료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는 기존의 장애이해교육이 지나치게 장애에 집중하여 오히려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반성적 성찰을 바탕으로 ‘장애’보다는 다양성 수용을 통한 ‘공감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한 자료이다.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내용을 개발하였으며, 학기 초 학급 세우기 기간 동안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성과 배경을 가진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학급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두 자료는 특수교육 원격교육 플랫폼(SELC)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교육 지원자료의 활용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학기 초 다양한 특성과 배경을 가진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통합교육이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전체험관 개관식은 3월 3일 오전 11시 축령산본원교육원 내 안전체험관 건물에서 학생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3년여의 사업 기간 동안 45억 8,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은 축령산본원교육원 내에 위치하고 연면적 890㎡, 2층 6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오리엔테이션홀, 지진대피체험장, 여진대피 VR체험장, 소화기사용체험장, 화재대피 및 미로탈출체험장, 응급처치교육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 종합안전체험용 VR체험, 완강기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교육원은 안전체험관의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연 2,000여 명 규모의 전문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각종 수련활동에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추가하여 학생교육원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에는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2곳이 있으나,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에서는 3월 2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인「한빛마중교실」운영을 시작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국내학교의 학적을 생성하기 이전에 한국어 의사소통능력과 학교생활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한빛마중교실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일정 수준 갖추고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어 이후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생성 이전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어교육은 총 240시간(주당 10시간 이내)으로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개별화 지도를 실시한다. 공동체교육은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교육, 진로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빛마중교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2일부터 14일까지 2021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는 학생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이다. 올해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는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양평, 용인, 이천 등 8개 교육지원청별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 중, 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모아 몽실학교 홈페이지(https://more.goe.go.kr/mongsil)에서 하면 된다. 프로젝트 과정은 10명 내외를 한 팀으로 소규모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전까지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 활동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이 끝나면 지역별 기획 워크숍을 열어 학생이 주제와 내용, 활동 일정 등을 정하고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기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몽실학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몽실학교가 학생 주도 교육 활동을 실현하는 학교 밖 자치배움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비대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했다. 전국 교사와 학생 등 누구나 2월 26일부터 이(e)학습터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3월 중순부터는 ‘한국교육방송(EBS) 온라인 클래스’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연계 3종과 주제별 5종 등 총 8종이다. 모든 콘텐츠는 개당 5~10분 분량의 동영상 형식으로 교사가 수업 구성 시 필요한 차시만 발췌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제작됐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대면 수업에서도 자료 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사용 활용안내문과 학생용 활동지는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아르떼라이브러리’ 누리집(http://www.lib.arte.or.kr)의 ‘교육콘텐츠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안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도 자료실에 접속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학교 현장에서 이번에 제공하는 콘텐츠를 폭넓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3~12월 VR(가상현실)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대표적 독립운동가와 사건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독립운동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21년도 ‘VR 체험존’ 거점운영 기념관으로 4곳(안중근의사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춘천지구전적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선정했다. 해당 기념관들은 ‘독립’·’호국‘·’민주‘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의 주제로 ‘VR 체험존’을 자체 운영하게 된다. 세 가지 주제 중 ‘독립’을 주제로 ‘VR 체험존’을 운영하게 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5일 ‘VR 체험부스’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VR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층에 마련된 ‘VR 체험존’을 오는 3~12월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체험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이상이면 체험 가능하고,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VR 장비를 착용 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유관순 열사의 3·1운동, 박준채 선생의 광주학생항일운동 등을 체험하게 된다. ‘VR 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안내자료인 ‘즐거운 1학년’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원격·등교수업’, ‘생활지도’,‘방과후학교’, ‘초등돌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만들었다. 이 동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에 대한 이해와 실천, 가정에서의 원활한 원격수업 준비, 입학 전 자녀와 함께 계획 세우기, 즐거운 1학년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학부모님의 궁금한 점 등을 Q&A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h7WcdmBm-Q)에 탑재하여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과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연수 등에 동영상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동영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영유아의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24일 ‘대전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의 개소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대전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둔산점은 총사업비 6억원으로 장난감 대여, 놀이체험, 시간제 보육실 등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최신 장난감 233종 691점을 비치하여 연회비 1만원에 2점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특히 성장발육이 늦는 영유아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감각통합장난감을 도서관내 별도 공간으로 마련하여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놀이체험실은 과학 선도 도시 대전의 의미를 담아, 우주선에서 은하수 경험 등 우주를 테마로 한 영유아 놀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간제보육실은 시간제보육(월~금, 9시~18시)과 대전형 시간제보육(평일 야간, 토요일)으로 운영된다. 대전형 시간제보육은 야간, 토요일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양육부담 경감 및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판암역 인근에 들어서는 장난감도서관 판암점은 다음 달 4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판암점은 '스스로 탐색하고 놀이하는 숲'을 주제로 한 오감 자극 놀이 콘텐츠(132종 321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