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간부학생 또는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고등학교 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능력,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성 함양을 위해 매년 리더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교, 1일 과정을 운영하고, 참여 학교별 인원도 최소 42명에서 최대 60명으로 구성하도록 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소통을 배우는 ‘공감하는 리더’, 교육연극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리더십 함양을 할 수 있는 ‘참여하는 리더’, 금정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협력적 미션 해결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하는‘협력하는 리더’, 골프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통한 도전정신과 자신감 함양할 수 있는‘도전하는 리더’등이다. 조윤식 부산학생교육원장은“이 리더십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경선(그림책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그리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 13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사전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여 수업에 참여하여야 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참여학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도전, 사계절온실 대탐험’,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과정인 ‘나도 분재전문가’, 초·중·고교생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하는 ‘수린이의 첫걸음’ 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http://www.sjna.or.kr)-교육-교육소식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서비스실(044-251-0002)로 문의 가능하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교육프로그램이 현장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나이에 맞게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즐거운 현장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력격차 해소를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초등수학 온라인 원격학습 콘텐츠 ‘초등수학쿠키’를 개발하고 유튜브 채널에 ‘초등수학쿠키’를 개설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초등수학쿠키’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중심으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원격학습 콘텐츠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수학의 단원별, 차시별 핵심성취기준을 분석하여 총 150차시의 원격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수학쿠키 프로그램 구성은 동기유발 도입단계, 탐구학습단계, 정리단계로 구성됐다. 동기유발 단계는 교육연극 연구회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재미있는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탐구학습단계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충실하게 설명하고 학습하는 내용으로, 정리 단계는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내용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초등수학쿠키 콘텐츠는 충북교육청 바로학교 3.0에 접속하여 수학쿠키를 클릭하면 바로 학습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초등수학쿠키’를 검색하여 로그인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백우정 미래인재과 과장은 “초등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자료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일상에서 정치적 권리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는 자료로 구성했으며, 별도 활동자료도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학교급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권리를 탐색하고 토의・토론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별로 제시했으며, 자료 삽화 디자인에는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참여했다. 주요 내용에는 학생자치회 대표선거, 매니페스토 선거, 학급공동체 활동, 학교 참여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동, 학생 유권자의 선거권 탐구, 정당 탐구 활동 등을 담았다. 경기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교육은 2015년부터 초등학교부터 학급회의와 학생회의에서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별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채로운 참정권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초등학생의 디지털 기술을 이해·활용하는 능력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8일 전국 초⸱중학생의 디지털 역량 파악 및 시사점 도출을 위한 '2020 초⸱중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학생의 시도별, 지역규모별, 성별 등을 고려해 약 1% 층화표집한 2만 3천여명(초등학생 9,611명, 중학생 12,68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주간 시행한 것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총점의 100점 환산 평균점수는 초등학생 59.69점, 중학생 65점으로 전년도 평균점수(초등학생 58.53점, 중학생 59.37점)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활용 및 관리 영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자동화 영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정보의 활용 및 관리, 정보와 소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영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추상화 영역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체적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대도시 학생이 다른 지역규모의 학생에 비해 디지털 리터러시
지난해 초등학생 수학·영어 기초학력 성취도가 전년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 AI 교육평가연구소가 초등학생 1∼6학년 1만7천여명의 2019∼2020년 기초학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 학년에서 수학 평균 점수가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초등 3∼5학년은 '보통'(60∼74점)에서 '경계'(50∼59점)로 등급이 떨어졌다. 영어는 2019년 2학기와 2020년 2학기를 비교해보니 기초학력 성취도 하락세가 보였다. 특히 초등 6학년의 경우 '보통'에서 '기초 부족'(49점 이하)으로 성취도 등급이 두 단계 떨어졌다. 한편, NHN AI 교육평가연구소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엔셋(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 평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NSAT 평가센터는 주요 교과목 평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평가 결과를 분석·진단해주는 사이트다. NSAT 평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게 출제하는 NSAT 전국 모의고사(수학·영어)도 연 6회 시행한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할 수 있으며, 전국 응시자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학원·교습소 단위로 단체 응시도 가능하
경기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꿈의 대학은 2017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8천13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총 16만8천명이 수강했다. 경기도교육은 올 1학기에 학생이 대학·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강좌 970개, 강사가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1천189개를 개설했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1%, 사회과학 19.7%, 인문학 18.2%, 공학 10.8%, 경영 10.3%, 자연과학 6.0%, 의학·간호·약학 4.8%, 멀티미디어 3.2%, 정보통신 2.7%, 기타 3.0% 등이다. 1학기는 4월 7일 개강해 6월 16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5월 9일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지역 고교생이 대상이며 경기 꿈의 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 접속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영남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연대측정학에서 본 고대 경주의 시간」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경주힐튼호텔에서 진행하며,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유적과 유물에 대한 절대적인 연대를 확인하고자 발굴조사 현장에서의 연대측정연구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적용되어왔지만, 연대측정학을 중심으로 한 논의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연구성과를 통해 경주의 역사 시간을 찾아가는 논의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월성유적을 중심으로 한 연대측정연구 성과 등이 공개된다. 더불어, 연대측정의 성과 자료 구축과 활용 방법을 논의해 앞으로의 연대측정연구에 대한 방향까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제발표는 신라의 상대적 시간을 정리한 ▲ ‘고고학 편년으로 본 신라의 연대’(남익희, 세종문화재연구원) 발표를 시작으로, ▲ ‘목재의 연대분석을 통한 경주지역 연대기 복원’(김요정, 충북대학교)에서는 연륜연대측정법을 사용하여 경주지역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의 나무를 통해 처음으로 작성된 ‘마스터연대기’를 소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 교실’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가 관내 유·초·중학교로 찾아가 학급별로 학생들에게 다문화 인식개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정책 전문가 공유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업 내용은 나라별 다양한 음식, 의상, 전통놀이 문화체험교육과 학교급별로 준비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마련돼 있다. 참여는 각급 학교에서 3월 26일까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bpmfc@hanmail.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7732-8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