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주니어SW 아카데미’에는 2,500명의 교사와 8만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400개 초·중학교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이 교사들이 2만명의 학생을 가르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1학기에 참여할 학교 200개교의 2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시작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중학교 윤수연 교사는 “중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15일부터 초등 3~6학년과 중학생 대상으로 봄학기 정규 교육과정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6월 초까지 8주간 마련한다고 밝혔다. 봄학기 프로그램 주제는 과학적 관찰과 탐구, 소통의 기준이 되는 '스케일'(Scale)이며, 각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초등 3~4학년은 온도 단위, 온도 측정 역사, 간이 온도계 만들기 등 '온도와 열' 수업을 하고, 초등 4~6학년은 전압과 전류의 단위, 전기 회로의 구성과 작동 원리 실험 등으로 구성된 '전기와 전류' 수업을 한다. 중학생은 '인공지능(AI) 챗봇과 스마트 조명' 주제의 소프트웨어(SW) 수업이 마련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봄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참여 신청서는 3월 23일부터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콕 어린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온라인 과학체험 놀이 시리즈를 “랜선 과학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하여 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동 프로그램은 수업 대상/주제별 과학키트(종이우주선, 풍선헬리콥터, 호버크래프트 등) 및 활동지를 신청자가 사전에 집으로 발송 받아, 어린이과학관이 자체 기획․제작한 온라인 놀이․체험형 과학실습 영상을 보면서 자기 주도적인 과학체험과 사후적인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게 설계하였다. 연령별 맞춤 특화교육으로 구성하여 유아(6,7세), 초등기초(초1~2) 및 초등심화(초3~4) 3단계 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과학관 대표 캐릭터인 사이(Sci)가 학습의 길잡이로 출연한다. 수업은 영상시청, 체험활동, 활동지 정리 순으로 진행되고, 수업 후에는 교육 SNS 이벤트(정리킹, 궁금증해결 등)를 통해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수업 중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유아(6,7세) 및 초등1~2학년은 초등과학 입문 전, 집콕 과학체험을 통해 생활 속 호기심과 과학적 궁금증을 해결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3~4학년은 초등과학 교과분야의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천체 대면 프로그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온라인 천문여행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천문여행은 3월 19일(금), 3월 24일(수), 3월 26일(금), 3월 30일(화), 4월 2일(금) 등 총 5회 저녁 8시에 시작하며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월 19일(금)에는 ‘갈릴레이와 뉴턴’, 3월 24일(수)에는 ‘케플러와 티코브라헤’, 3월 26일(금)에는 ‘허블과 허셜’, 3월 30일(화)에는 ‘캐서린 존슨과 칼세이건’, 4월 2일(금)에는 ‘만원에 담긴 우리 천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유튜브 채널은 ‘우주see’이며 주소는 https://www.youtube.com/c/우주see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우주 토크 강사로는 천문 전문가 및 현직 과학 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방송 중 궁금한 부분은 실시간 채팅을 활용하여 질문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1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부문에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청소년 부문에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어린이 부문에 ‘욕 좀 하는 이유나’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원북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1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4만5,389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2021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일반부문 원북으로 선정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은 사랑, 건강, 배움 등 주제에 따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집이다. 청소년 부문 원북도서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는 우리 사회의 24가지 갈등 사안이 어떤 법조항에 따라 어떻게 판결이 내려졌는지 소개하고, 정의와 불의를 구분하기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무게 중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시스템인 ‘B-MOOC 기반 AI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여 3월 22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B-MOOC의 B는 부산시교육청, MOOC는 온라인 공개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뜻한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만든 것으로서 SW·AI교육 관련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콘텐츠 90개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한, SSO(다중 로그인, Single Sign On) 기능과 학생계정 일괄 생성기능을 추가하여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했다. 학교현장의 교원들에게는 인공지능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코스(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SW교육 기초·개발자 과정)를 지원해 준다.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기초 소양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도 지원하는 한편, 수준에 맞는 학습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각 과정별 수료한 학생과 교원에게 교육청이
강원도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들이 들려주는 자유학년제’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선배들이 들려주는 자유학년제’ 영상은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2, 3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주제선택 수업 경험, 소규모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학생 참여형 수업과 평가에 대한 생각 등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안내 영상은 강원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TV’에 탑재되어 공개된다. 주제선택 활동에 참여한 서희지(대룡중, 3학년) 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발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무엇을 더 해보고 싶은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깊게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이예령(반곡중, 2학년) 학생은 “후배들이 1학년 때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들이 학교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이 많다”며, “올해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자료와 영상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과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15일 오후 8시부터 초등학교 5학년~ 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실 1기 참여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실을 5기에 걸쳐 각 기수별 16시간의 교육 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3일(토)부터 4월 24일(토)까지 진행되는 1기에서는 ‘나도 할 수 있어 유튜버,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로 Iot 활용하기, 프로그래밍 고수되기 C# 기초과정, 파이썬 기초과정’이 각 과정별 12명~20명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다소 운영 방법이 변경될 수 있으나 로봇 등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로 Iot 활용하기 2개 과정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3개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의 방식으로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실은 대구에듀나비 소프트웨어교육 센터 홈페이지(http://www.edunavi.kr/sw) 교육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진주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된 상황이긴 하나 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정보와 관련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3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분야별 저명한 작가를 초청하여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을 운영한다.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은 세종시민들의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은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베스트 셀러 ‘구미호 식당’의 박현숙 작가를 초청하여 ‘진정한 내 삶의 의미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4월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작가, 5월 ‘내일은 내일에게’ 김선영 작가, 7월 ‘십대, 뭐하면서 살 거야?’ 양지열 변호사, 8월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이상권 작가, 9월 ‘옥상 위를 부탁해’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박현숙 작가 강연회는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https://e.sjl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별 특강 접수 일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농촌진흥청이 전북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을 운영한다. 관찰 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 연구자가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학습이다. 2019년부터 관찰 교실을 운영해 온 독성위해평가과는 안전한 농약 등록을 위해 꿀벌, 지렁이 등 다양한 환경생물의 위해성 평가와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올해 관찰 교실은 3월, 6월, 9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3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이메일(kmchon6939@korea.kr)이나 전화(063-238-336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개 학교를 선정한다. 농촌진흥청은 3월 물벼룩, 6월 꿀벌, 9월 지렁이 등 환경생물 3종을 선정해 강의와 현미경 관찰,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2019년 관찰 교실에 참여한 이한균 선생님(전북 진안군 백운초등학교)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