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실무분과 담당자와 민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의 TF위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TF위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결과와 경상북도 컨설팅 자료를 공유하고, 2026년 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와 군민의 예산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22명으로 지역·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군민뿐 아니라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의성군 소재 비영리 사회단체의 대표자 또는 회원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된 위원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7년 11월 2일까지 2년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산 편성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다양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의성군 산불대책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자원 신속 배치를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산불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지난 대형 산불의 교훈을 바탕으로, 유관기
(아름다운교육신문) 하늘과 땅 그리고 나를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지평선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1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줄다리기대회가 열려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했으며, 26개팀 300 여명의 선수 및 코치, 임원들 그리고 대만초청팀이 특별히 참가했고, 태국 줄다리기협회와 대한민국 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방문해 축제장을 빛냈다 대회 결과는 지역협회부 1위-전주시협회, 2위-김제시협회, 공동 3위-나주시협회, 부안군협회 팀이 남자부 1위-대만팀(초청팀),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서울성북이 여자부 1위-한국자유총연맹(서울),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새천년전주팀이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제시스포츠클럽과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전국줄다리기 대회는 파이팅 넘치는 흥미진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JTV 전주방송 ‘김제역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4일 김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 유지나, 미스김, 한강, 규리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장택근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가요제를 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역전시장이 더욱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령군은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의령군민공원에서 열린 ‘2025 의령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7천여 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장을 펼쳤다. 축제는 1부 청소년 장기자랑과 2부 어울림 콘서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 10개 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2부 ‘리치 청소년 어울림 콘서트’에는 가수 백프로, 비와이, 황가람, 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는 오태완 군수와 청소년 대표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는 “작은 파도들 때문에 스스로가 바다임을 잊지 마라”는 문구를, 오 군수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을 적어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했다. 오 군수는 “불광불급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열정을 다해야 진정한 성취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라며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열정에 집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령군은 13일 신규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의령을 배우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 적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병의 고장 의령을 상징하는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백산 안희제 선생의 나라사랑 너른마당,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의령4·26추모공원 등을 방문하며 의령의 뿌리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자로 새로 발령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허주현 주무관은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다졌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역을 제대로 알아야 주민을 진심으로 섬길 수 있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함께 웃고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기본 소양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령군이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종합평가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령군이 추진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혁신 정책과 축제 운영 성과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시상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기관은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은 디지털 기반 관광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관광엠블럼 제작·활용,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과 남강변 노마드랜드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유산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을 비롯한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3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1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어 서천군지부 조성배 지부장과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 등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도 1,750만 원의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시군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서천군과 보령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답례품 발굴과 지역 행사 합동 홍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