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협력하는 인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학교 자치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책지원단은 학부모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영상제작단’, ‘모니터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선정된 정책지원단에게는 공통 기본 연수 및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정책지원단 활동에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2021년 3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인천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성악전공은 2019, 2020 입시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성악과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경북예고에 따르면 이번 대입 수시전형에서 3명의 서울대 합격자 모두가 성악과에 합격했다고 한다. 서울대 성악과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남자 12명, 여자 12명을 선발하는데 2021학년도 대학수시입시결과 지역에서 경북예고 남학생 3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 이보다 앞서 2019 대학입시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명의 학생이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하는 등 경북예고 성악과는 최근 5년 동안 13명의 학생이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하며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성악의 중심이자 오페라의 메카인 대구의 위상을 증명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한 김명현 학생은 “개성을 뽐내고 실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자유로우면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 분위기와 실기와 내신, 학생부 등 학교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이 맞춤형 입시지도를 해 주신 덕분”이라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및 전공수업과 방과후 전공실기 레슨만 충실하게 임한다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훌륭한 입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교원의 자긍심 향상, 우수 교육콘텐츠 확산을 위한 학생과 교사의 책 출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책 출판 팀 수를 확대하여 학생 20팀, 교사 16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도서관은 학생 팀당 225만원, 교사 팀당 312만 5천원 등 총 9천 5백만 원의 책 출판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학생 15팀, 교사 10팀이 참여해 책 출판비 9천 5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학생 책 출판은 동아리·학년·학급별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한 동시, 수필, 독후감, 조사보고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문집을 엮도록 지원하며, 교사는 창작 문학작품, 교단일기, 교수방법 등을 다양한 장르별 글을 출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 출판된 책은 교육도서관에 코너를 만들어 열람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에비치할 예정이며, 충북도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에 전시 및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 양개석 관장은 “책 출판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보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제4기 도민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감사관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도입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의 시정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경남도민 중에서 법조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감사·법무·사정 업무경력이 있는 사람, 교원위원을 제외한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사람, 청렴성이 높고 교육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전문가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접수 기간 내에 방문, 우편,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지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청렴성 공개 검증을 거쳐 도민감사관을 선정하고, 2월 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감사관제는 도민과 함께 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저수조 연 1회 수질검사, ▲지하수와 정수기 연 4회 수질검사, ▲급수관 2년 1회 수질검사, ▲월 1회 이상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조사한 지난해 4분기 ‘먹는 물 관리 실태조사’에서는 관내 2,479개 초․중․고․특수학교 모두가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한 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역 여건상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는 연 1회 수질검사 항목을 최대치인 47개 항목으로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4곳, 2020년 2곳 등 최근 3년 동안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학교 6곳에 상수도를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는 15곳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상수도사업소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이들 학교에 상수도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철저한 수질검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시는 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하수를 마시는 15개 학교는 상수도 인입 여건을 적극 검토해 학교에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여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난독 학생을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인 난독 학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난독 학생 지원 사업 성과 분석 결과,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 긍정적 정서 증가 등의 영역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의 난독 지원은 크게 진단과 치료(훈련)으로 진행된다. 우선 담임교사가 1차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하고 난독이 의심되는 학생을 교육청으로 추천한다. 이후 대구난독지원센터가 지정한 진단기관에서 학생은 다각적인 진단검사를 받고, 난독으로 판정되면 교육청이 지정한 난독바우처 제공기관에서 월 4회 난독 치료 및 훈련을 받게 된다. 여기에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난독 지원을 받은 한 사례로 대구의 A학생은 2019년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수 세기나 그리기 활동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1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유아펀펀영어교실 ▲가족요리클래스 등 5강좌, 초등학생 대상 ▲사고력 키움 수학교실 ▲과학실험교실 등 15강좌, 학부모 및 성인 대상 ▲테마로 보는 한국 역사 기행 ▲서양미술과 스토리텔링 등 21강좌 총 41강좌로 구성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https://e.sjl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 410-1433, 1432~14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도서 기증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를 5권 이상 기증하면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기본 대출 5권에 5권을 추가하여 총 10권을 빌릴 수 있다. 기증 도서 중 계양도서관에 소장 중이거나 중복되는 자료는 장서가 부족하여 운영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이나 단체에 재기증한다. 도서 기증 방법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으로 직접 기증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도 기증할 수 있다. 강경은 관장은 “도서 기증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이어져 독서 인구를 확대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1월 26일(화) 오후 2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가족정책 전문가와 관련 단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비대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KWDI2010)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2004년「건강가정기본법」제정 이후, 매 5년마다 가족 내에서의 평등과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며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우리사회의 1인 가구는 급격히 증가(’10년 23.9%→’19년 30.2%)한 반면 전형적 가족으로 인식되어 왔던 ‘부부와 미혼자녀’ 가구 비중은 감소(’10년 37.0%→’19년 29.8%)하고 있으며 또한, 집단으로서의 가족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가족구성원의 개인권리에 대한 인식이 증대하고 있다 일을 우선시하던 사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로 전환하는 가운데, 20ㆍ30세대는 ‘일’과 ‘개인생활’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족변화를 반영하여, 제4차 기본계획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모니터링> 온라인 공개행사가 2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파리 현지시각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지원하는데, 문화재청의 이번 지원은 무형유산 분야를 주제로 유네스코 내의 문화와 교육 분야 간 최초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데 특히, 의의가 있다. 이번 온라인 공개행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평가를 위한 교육지표 소개, 무형유산 교육 사례 발표, 토론으로 구성된다. 자넷 블레이크 교수(이란 무형유산 전문가)가 좌장을 맡고, 팀 커티스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과장, 비베케 옌슨 유네스코 평화발전분과 과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무형유산과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 무형유산 교수학습, ▲ 카이로 어린이박물관 사례, ▲ 문화 간 이중언어 교육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유튜브 채널(https://bit.ly/2XPn5d4)을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중계되며, 발표자와 토론자, 온라인 중계 정보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