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5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장과 연습장, 선수단 숙소 주변 외식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에 나선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7개 반으로 편성, 외식업소 500곳에 대한 현장 사전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 경기장·연습장 주변 160개소, 선수단 숙소(내)주변 290개소, 광주맛집 50개소 점검 내용은 ▲식품 보관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음식물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이번 현장 사전 위생관리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현장 계도와 재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종사자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알레르기질환자 치료·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질활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이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아동으로 의료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보습제는 130% 이하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아동 질환자는 1인당 연 최대 24만 원의 치료비(진료비, 검사비,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는 연 4세트의 보습 관리 키트(KIT)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봄꽃 탐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전주동물원과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선 최근 2년간 위생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과 핫바, 햄버거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도 검사키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일 5월 6일까지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6명, 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축제 협조 안내문 배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음식점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위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고, 숙박업 주요 점검 사항은 ▲업소 내 신고증,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객실과 공용 공간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공중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며 맛있게 식사하고 편안하게 숙박 시설을 이용하도록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4곳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진주시는 2019년에 금곡면 두문마을, 2020년에 진성면 월정마을, 2021년에 문산읍 안전마을, 2022년에 명석면 왕지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은 마을 내 약 2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각종 치매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마을 주변을 걸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생활 속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및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7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다. 농업 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은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 직업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기관과 협력, 농업 특수 환경에 맞춘 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검진 대상자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51세~70세 (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소유한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 외에도 농작업 관련 질환 위주로 구성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도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은 22만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건강한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7개월 동안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된 허약 노인 84명을 대상으로 노쇠 지연 및 허약 관리를 위한『내재 건강 역량 키우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향상하고,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활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켜 노쇠를 지연시키고, 허약 관리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1명당 3개월간 8회 이상 방문하여 기능 수준별 신체 운동, 악력 기르기, 구강 체조 등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향상하고, 영양 평가 및 근감소 예방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를 제공하고, 노년기 유형별 건강관리 교육 등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3개월간 집중 관리를 받은 대상자는 재평가를 통해 집중관리군을 유지하거나 역량이 올라간 대상자의 경우 정기관리군이나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등록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내재 역량을 높여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이 3월 25일부터 2일간 미탄체육관(평창군 미탄면 소재)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 공헌 활동인 ‘직원추천 의료봉사’를 유치해 미탄면민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아산병원의 직원 추천 의료봉사는 2024년부터 직원 추천으로 농어촌 지역을 찾아 의료 장비가 탑재된 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경제적·지리적 등의 여건으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 이웃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14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복부·갑상선 초음파검사와 혈액 검사, X-ray 촬영,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 검사 결과를 확인해 의료상담과 투약, 영양제 링거 투여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거나 수술 등 입원 치료가 요구되는 주민은 인근 병원으로 의뢰하고, 장기간 치료가 예상되어 병원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에 의뢰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평창보건의료원, 미탄면사무소와 협력해 미탄면에 조그마한 병원을 차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시는 최근 전라남도 한우농가에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이 확산됨에 따라, 당초 4월 초 예정이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앞당겨 오는 31일까지 긴급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관내 1,359농가 55,201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접종 유예 개체 없이 전두수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공 수의사의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와 공공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재접종 명령 및 4주 간격 재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으며, 가축시장에 출입 축산차량은 영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의무 경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중앙공원 일원에서 결핵 이동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14개 보건소, 유관기관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홍보, 거리 캠페인, 결핵검진, 교육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 결핵환자는 2019년 인구 10만 명당 59.1명에서 2024년 38.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 결핵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결핵 예방 홍보와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적극행정을 통해 선제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인 여전히 위험한 질환으로 긴 잠복기간과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