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유성한가족병원과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가능한 1개월 이상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원활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유성구는 지난해 7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작해 서비스 제공기관 3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유성한가족병원과 신규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건강관리 지도 ▲방문 진료 ▲모니터링 등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의료급여 퇴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병원이 아닌 거주지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 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핫라인)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및 응급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은 25일 구림면 체육관에서‘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 구림농협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신종철 지부장, 구림농협 김순용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구림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대자인병원), 구강검사와 교육(아이오바이오), 검안·돋보기 지원(다비치안경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는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작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해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면서“오는 6, 7월에는 동계·금과·순창읍 주민을 대상으로 3회를 추가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는 관내 유치원과 학교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서 평균 102점을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점검은 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생물 간이검사로 오염 가능성을 진단했다. 아울러 각 단계별 맞춤형 예방 대책도 함께 안내했다. 컨설팅 결과 평균 점수는 102점(기준점수 100점, 가산점 5점 포함)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 기준은 매우 우수 90점 이상, 우수 81~90점, 양호 71~80점, 보통 61~70점, 미흡 61점 미만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안전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가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어가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음식점 인증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지 1년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서와 구비 서류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6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고양시와 계약된 청소업체가 방문해 바닥, 벽, 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닥트, 후드 등)을 포함한 최대 70만 원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제2025-831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한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했다.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한다. 또한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토록 했다. 발생농장 출입 차량은 별도로 지정·운행해야 하고, 도착 전·후 거점 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하며, 농장 내 진입을 할 수 없다. 축산차량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농장 내 불필요한 차량과 사람이 진입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3월 25일 10시 국립나주병원에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양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65세 미만(근로자) 스트레스 인지율은 28.5%이며, 65세 이상 15.0%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한국환경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원스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의료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및 정신건강전문요원 1:1 상담 등 정신건강상태 평가와 함께 전남산림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채우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가능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관 현황 진단 및 솔루션 제공, 합동 캠페인 개최,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는 수검률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담당자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수검률과 △지역암관리사업 홍보, △재가암환자 관리, △우수사례 공모, △담당자 역량 강화, △암관리사업 협력체계 강화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무주군은 암검진 수검률이 30점 만점에 28.8점, 수검률 향상 부분은 15점 만점에 14.3점을 받는 등 8개 항목에 총점 92.1점으로 우수기관이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국가건강검진 활성화로 군민 건강, 나아가 무주지역과 나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상자 한 분 한 분에게 수검 독려 전화는 물론, 1:1 문자 메시지와 안내문 (우편)발송 등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원 내원객을 대상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3월 25일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유통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에토미데이트, 에페드린 성분 의약품에 대한 의료기관, 도매상 간 유통 현황을 확인‧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전국 246개 시·군·구 소재 병의원 등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의 공급량 및 반품량 등을 바탕으로 의약품 입고 및 사용·투약·조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의료기관의 불법 유통 정황이나 도매상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점검할 예정이며,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에 대해서도 판매 사이트 및 SNS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신속히 사이트 차단 요청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