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제59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민체육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및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 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안전한 도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업소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11개 작업에 대해 전수 조사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전수 조사는 예비조사, 본 조사(현장조사), 증상 설문조사, 사후조치 단계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증상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응답하는 방식과 설문지를 통한 응답 방식을 병행하여 스마트폰이나 PC 접속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매월 산업보건의와 함께‘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해 결핵 예방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년 결핵 환자 신고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연평균 7.6%씩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5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보건소에 방문한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 ▲관내 16개 단지 248대의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와 LED 전자게시대를 활용한 무료 결핵 검진 홍보 ▲대주민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상담 및 리플릿 배포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방사선 촬영 및 객담검사,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OX 퀴즈,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약사회와 함께 동구형 의료돌봄 특화사업 ‘올바른 복약, 약(藥)속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제 약물 복용 사례 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복약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통합돌봄 대상자의 올바른 복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 약물 관리 사업’을 통해 복약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으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복약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바른 복약, 약(藥)속해!’ 사업을 통해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약 상황을 점검한 후 안전한 약물 복용 방법 상담 및 지도를 실시하고 기한이 경과한 약물은 회수해 폐기할 예정이다. 동시에 복용해야 할 약물을 보관하는 약 보관 상자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복약 관리를 돕기 위해 ‘약(藥)속해실천단’을 운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은 결핵 예방 주간(3.23.~3.29.)을 맞이하여 3월 28일 성주중학교 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학생은 BCG 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이며 단체생활을 하므로 결핵 감염에 취약하다. 이번 교육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조명선 강사가 맡았으며 질문과 답변 방식의 학생 참여 교육으로 진행하여 학생 참여율이 높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결핵의 원인균과 역사를 다룸으로써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 27일 연수퍼스트 치과의원과 ‘비급여 틀니 무료시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춘1동은 치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2명을 발굴하고, 병원은 대상자들에게 틀니 시술, 사후관리 등 치과 진료 전반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녕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섭식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맹일헌 동춘1동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수퍼스트 치과의원에 감사하다.”라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촘촘한 복지와 따뜻한 돌봄이 있는 동춘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청학동 건강클리닉 ‘건강하세요’ 사업을 시작했다. 청학동 건강클리닉 ‘건강하세요’는 동 주민센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기초 건강검사 및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 ▲보건·복지서비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의료 기관 연계 등이다. 청학동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치료를 위한 체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의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이동형 심리지원 서비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뇌파·맥파),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차 상담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지원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기 상담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하나로마트, 둘째 주 화요일 장애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격월 운영), 셋째 주 수요일 고창문화터미널, 넷째 주 수요일 고창군청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비정기 상담은 요청에 따라 기관 및 마을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된다. 지난 3월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전남에선 일본뇌염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국내 일본뇌염 환자 최초 발생이 2022~2023년 8월에서 2024년 5월로 빨라졌다.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엔 ▲야외활동 시 길고 품이 넓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집 주위 고인 물 없애기 ▲방충망 및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