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군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기관 정신건강 서비스 의뢰 지침'을 9월 19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서비스 의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처·지자체·민간시설 간 복지서비스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체계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11월 병무청을 시작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과의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지침은 취약계층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기준, 의뢰 및 접수 절차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를 들어, 정책서민대출이 필요하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사람(이하 “내담자”)에 대하여 상담사는 리플렛 등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내담자의 요청이 있거나 자·타해 위험이 명확한 경우 내담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의뢰한다. 온라인으로 연계된 의뢰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9.12, 파주)와 아프리카돼지열병(9.14, 연천)이 연이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도내 토종닭 농장, 가금판매소 등 방역 취약 관련 시설에 대한 검사 및 점검 강화, 위험구간 집중 소독 실시 사항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등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송미령 장관은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사육마릿수의 25%(21/85백만수)를 차지하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가 필요하고,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5건양주3·파주1·연천1이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고 자칫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22일 양구문예회관 주차장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22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검진은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 및 속초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속초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경북 지역 내 보건소와 약 1,065곳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및 임신부 접종이 시행된다.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나이별로 차례대로 접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3가 백신으로 전환되어 시행된다. 경상북도에는 총 70만 명분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배정됐으며, 어르신 53만 명분, 어린이·임산부 8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구민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1961.1.1.~2011.12.31. 출생자 중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인 서초구민으로 대상과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 이력이 없거나 독감 백신을 1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1961.1.1.~2011.12.31. 출생자 중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서초구민은 10월 23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되는 어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약사의 전문성을 접목한 ‘스마트 방문약료 사업’을 통해 복약 관리의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과 안전한 약물 복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관악구 행운동에 거주하는 68세 독거어르신은 뇌출혈 수술 후 정기적 약물 복용이 필수였으나, 처방전을 분실해 뇌출혈 휴유증 관리에 중요한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복지담당자가 평소 어르신이 다제약물 복용자로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스마트 방문약료 사업’을 연계하며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어르신이 최근 1년간 처방받은 약물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발행된 ‘약물안전리포트’를 토대로 방문 약사가 맞춤형 상담 진행 후, 즉시 병원에서 약을 재처방 받았다. 또한, 상담이 단순히 복약지도에 그치지 않고, 뇌출혈 휴유증으로 인한 우울감 등 어르신의 심리적 어려움도 함께 돌봤다. 어르신은 “약이 너무 많아 어떤 약을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랐으나, 이번 기회에 내가 꼭 챙겨야할 약을 정확히 알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관악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시는 제3급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9월 한 달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시설 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방울(에어로졸)을 흡입할 경우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목욕탕 등 인공시설에서 주로 번식한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시민에게는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검사에서는 관내 병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온수 및 급수시설을 중심으로 물 환경 샘플을 채취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해당 시설에는 즉시 살균·소독 조치를 명령하고, 재검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리자에게는 냉각탑 청소, 온수 온도 관리, 급수관 및 샤워기 헤드 청소 등 자체 환경 관리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가온의원, 고려의원, 김수일신경외과, 류상우소아청소년과, 신태백병원, 우리들의원, 정대진비뇨기과의원, 진의원, 튼튼소아과, 한독의원, 한빛의원, 연세호내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접종은 무료대상자를 우선으로 철암보건지소에서 10월 23일, 태백시보건소에서 11월 11일부터 시작된다. 14세~64세 유료대상자는 철암보건지소에서 10월 28일부터, 보건소에서 11월 13일부터(화·목요일만)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