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2일 함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표준 프로그램인 ‘4050 그대에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위기 신호 인식 ▲초기 대응 방법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 경찰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에 있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 예방 인식이 제고되고,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남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예방, 물가안정 3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을 맞아 남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3개 분야 3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차를 활용해 최장 10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재난 대책과 교통 대책, 환경‧청소, 의료 대책반을 운영하고,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에 대한 점검에 나서 물가 안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가동된다.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각종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식사와 건강 등 통합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국가 필수 예방접종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해 22일부터 우선 접종하고 있다.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10월 15일, 보건의료원은 11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미화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은 “의료기관별로 접종 대상자가 달라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면역이 생길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절기(2025~2026)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오는 9월 2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리 무료 건강 강좌'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평창군보건의료원 최정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조기 관리와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번 강좌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은 “군민의 건강은 곧 지역사회의 힘이다. 이번 강좌가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역량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8월 4주차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628.3 copies/mL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9월 1주차에도 604.5 copies/mL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양성률도 41.7%에서 53.7%로 상승해 하수 분석 결과와 실제 확진자 추세가 나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군산·익산·임실 공공하수처리장 4곳의 하수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며 2023년부터 감염병 유행 감시를 이어오고 있다. 하수 분석은 확진자 통계보다 앞서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 역시 방역 경각심을 높이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밀폐된 실내·다중 행사 참여 자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의 7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과·채가공품(냉동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베트남산 과·채가공품(냉동제품)에 대한 통관검사결과 세균수 검사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과·채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부터 총 27개국 42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시행하고,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품목은 해제하여 왔다. 오는 9월 30일부터는 이번 베트남산 과·채가공품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에 대한 검사명령이 운영된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위해우려가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제약·바이오 산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 교육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ICH 교육은 최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적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이드라인 국내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 등과의 협력으로 ICH 전문가위원회(EWG)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 유수 제약기업과 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 사례와 글로벌 규제 동향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위해관리 기반 품질관리’를 주제로 품질 및 복합분야 가이드라인 중 ▲불순물 관리(Q3C(9개정), Q3D(2개정), M7(2개정)) ▲품질위해관리(Q9(1개정)) ▲분석법 개발(Q2(2개정)/Q14)에 대한 현장 적용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둘째 날에는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주제로 안전성 및 유효성 가이드라인 중 ▲정기적인 유익성-위해성 평가보고(E2C(2개정)) ▲임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발생 동향과 위험평가를 반영하여 4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오는 10월 1일 자로 시행한다. 4분기에는 최근 3년 만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을 선언한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하여 총 4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21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9월 8일 신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하여 총 16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88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여행자는 여행 전 ‘여행건강오피셜’에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한 뒤 국립검역소에서 제공하는 호흡기 감염병 검사, 뎅기열 검사 등 여행자 검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안심하고 일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실시되며, 2025년에는 이‧미용업 2,407개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9월 현재 전체 2,407개소 중 약 1,700여 개소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업소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공중위생 BEST업소 표지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 결과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9월 22일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2학년 95명,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71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애벌레”라는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실시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게 됐다. 인형극 “꿈꾸는 애벌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한혜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관리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