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아동보육과(과장 송성미)는 지난 23일 부산대학교 간호대학(교수 손현미)과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육 연계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첫 협약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및 외부강사 15명 내외로 구성된 5개팀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5곳을 직접 방문하여 약 3개월간 유해 약물 사용 예방,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성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미 교수는 “부산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업무 협약이 양산시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돌봄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송성미 아동보육과장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업무 협약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더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5일부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포함된다. 접종은 10월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 아동 등 일부 고위험군은 접종력에 따라 1~2회가 필요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같은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동시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때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면역저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수산물 관련 업체 및 시험·검사기관에서 축·수산물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심포지엄’을 9월 24일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제·개정 사항과 최신 분석기술 활용 강화 방안 및 분석기기 유지·보수 요령 등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4일 부산지역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운대구의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4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간 5천만 명이상 이용하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국민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규율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기념식에서 “전세계가 사랑하는 K-컬쳐의 중심에 있는 부산에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위생등급지정 음식점과 식품안심구역이 더욱 확산되어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센텀시티점은 식음료 위생관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군은 9월 20일 상오안농공단지로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한 ㈜메디피아 확장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디피아는 내시경 세척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생산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재 ㈜메디피아는 러시아, 폴란드, 포르투갈, 태국 등 전 세계 5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확장 이전은 홍천군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청군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산청군은 정신질환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내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고위험군 관리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을 위한 신속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질환 예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9월 23일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공사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권역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조선대병원 건립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2024년 6월 착공한 이후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바탕으로 권역 단위에서 ▲신속한 신종감염병 진단, ▲중환자 중점 전문치료, ▲체계적 환자 분류 및 이송 관리 ▲인력 교육·훈련 등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내 최초의 시설로,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현장에서 건립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계획, 공정률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완공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임승관 청장은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은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핵심 과제로, 권역 내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산·학·연 협력에 이어 충북 오송·강원 원주와 치의학 및 의료산업 분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황동훈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전략기획실장과 ‘치의학과 의료기기 산업 간 연계를 통한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도가 국가 치의학·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국내 치과의료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해 2021년 기준 1조 8000억원에 달하며, 의료기기 생산 상위 10개 품목 중 4개가 치의학 관련 제품일 정도로 산업적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각 기관은 치과의료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와 의료기기 산업 내 치의학 관련 품목 비중 확대에 공동대응하고, 연구개발·임상시험·산업화·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산학연 협력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 정부도 2017년부터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기억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시상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트라우마와 회복’, 서연주 전문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윙크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3일 경북 포항시 일원 방제사업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고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남도 주관으로 시군 담당공무원과 산림기술사,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수종전환 ▲강도간벌 ▲단목 수집·파쇄 방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방제 방식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단목방제, 강도간벌·수집·파쇄 등 방제 방법별 장단점 ▲사업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 방안 ▲작업로 개설 및 산주 동의 ▲사업장 사후관리 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예산의 우선순위 설정과 임업기계 활용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며,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방제 정책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단목(훈증) 위주의 전통적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강도간벌 및 수집·파쇄 방제의 확대 추진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윤경식